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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근 군포시의원 비둘기-까치 피해 ‘로드체크’

김귀근 군포시의원 비둘기-까치 피해 ‘로드체크’
김귀근 군포시의원 비둘기-까치 피해 ‘로드체크’.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강근주 기자]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원은 30일 비둘기-까치 등 조류와 관련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 로드체크에 나섰다.

김귀근 의원은 이날 군포시 환경과장 등과 함께 수리산역과 인근 지역, 도로변 등을 둘러보며 조류 배설물로 인한 악취 등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후 오금동 주민센터를 찾아 오금동장과 오금동주민자치위원장, 군포시청 관계 공무원과 해결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는 조류 서식지 이동 및 퇴치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용의 효율성과 안전 문제, 유해조류퇴치장치 설치로 인한 수목 생장 저하 등 문제점도 고려해 다각도에서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귀근 의원은 특히 “유치원 근처의 나무를 가지치기해서 까치의 서식지를 이동시켜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배설물로 인한 전염병도 우려되는 만큼 관련 기관과 빠른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관련부서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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