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

[글로벌포스트] 오미크론-FOMC에 비트코인 급락..."추가 하락도 가능"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이 또 급락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첫 사망자자가 나온데다 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불확실성이 가상자산 시장 급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4만7112달러(약 5568만원)으로 24시간 전에 비해 5.92% 급락했다. 이더리움(ETH)은 8.42%나 급락한 3801달러(약 449만원)까지 떨어졌다. 이와관련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최저점인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선인 4만6700달러가 이번 하락의 심리적 지지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포스트] 오미크론-FOMC에 비트코인 급락..."추가 하락도 가능"
비트코인(BTC)이 또 급락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첫 사망자자가 나온데다 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불확실성이 가상자산 시장 급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나이키, NFT 스타트업 RTFKT 인수...메타버스·NFT 사업 강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 스포츠 용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NFT 관련 기술특허를 신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NFT 기업을 인수한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키는 NFT 수집 플랫폼 RTFKT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RTFKT는 올 초 NFT 아티스트 FEWOCiOUS와 디지털 신발을 제작해 메타버스에서 310만달러(약 36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인수에 대해 존 도나호(John Donahoe)나이키 XEO는 "이번 인수는 나이키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포츠, 창의성, 게임, 문화의 교차점에서 운동선수와 창작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또 다른 단계"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이키는 진정성 있고 연결된 브랜드를 가진 매우 재능 있는 제작자 팀을 확보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며, 나이키는 RTFKT 브랜드에 투자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해 나이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포스트] 오미크론-FOMC에 비트코인 급락..."추가 하락도 가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 스포츠 용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NFT 관련 기술특허를 신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NFT 기업을 인수한 것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영란은행 "가상자산 빠른 성장, 영국 금융 안정성 위협"

영란은행(BOE)이 "가상자산이 광범위한 금융 네트워크와 빠르게 연결되고 있으며, 이같은 빠른 성장은 영국의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금융안정성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주요 은행들이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 커스터디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은행이 비보증(unbacked) 가상자산을 받아들이게 되면 금융, 운영 등의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며, 기관 투자자가 가상자산 투자를 확대한 경우 가치의 급격한 하락은 다른 자산 매각으로 이어져 금융 시스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업계가 성장함에 따라 점점 더 금융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어 국내 및 글로벌 수준의 규제와 법 집행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포스트] 오미크론-FOMC에 비트코인 급락..."추가 하락도 가능"
영란은행(BOE)이 "가상자산이 광범위한 금융 네트워크와 빠르게 연결되고 있으며, 이같은 빠른 성장은 영국의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