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구청 회의실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1990년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복개된 인천 남동구 만수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이 추진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구청 회의실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는 이번 용역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하천 기초조사와 주변 지역 정비방안 수립 등의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복개돼 사라진 도심지역의 물길 복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수생태계를 제공해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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