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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광주광역시, 사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28일까지 접수...지역공동체 활성화·콘텐츠 사업 발굴·공유공간 조성 등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광주광역시, 사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가 '2023년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2차 공모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023년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2차 공모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광주역 도시재생 권역 내에서 주민이 주체가 된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역 일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콘텐츠 사업 발굴, 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마련했다.

올 상반기에 추진한 주민제안 1차 공모사업은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6차례 개최해 총 32개 단체에게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500만원으로, 공동체 활성화·공간조성 프로그램 등 사업당 500만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역 사업권역 내 거주자로 3명 이상 구성된 주민 모임이나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이면 가능하며 공모·접수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와 선정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자격 여부, 사업 타당성 등 심사를 통해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역 어울림팩토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