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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게 도시로서 ‘인천’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진행

초등 3~6학년 학급 단체 대상, 교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시 관람, 보드게임 등으로 재밌게 배우는 ‘인천이 재밌다!’

초등생에게 도시로서 ‘인천’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진행
인천시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로서의 ‘인천’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로서의 ‘인천’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 진행한다.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초등학교 3~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인 10~11월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실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재밌게 도시 ‘인천’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시 관람 및 보드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준에 맞는 학습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하고 도시의 개념 이해, 인천의 지명 유래 및 인천의 대표적인 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배운다.

특히 인천도시역사관 내 근대도시관 및 인천모형관을 관람하면서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도시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며 이해하고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학년의 경우 학급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교과서에서 벗어나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을 새롭게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