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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통해 키우는 꿈' 농어촌 예술학교 교육활동 발표

'문화예술 통해 키우는 꿈' 농어촌 예술학교 교육활동 발표
교육부 제공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오는 12월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3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남 해남, 경북 봉화 등 9개 시도의 농어촌 292개교 학생들이 정규수업이나 방학 캠프 등을 통해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촌 학교 학생 450여명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 무용, 마술 등 지난 1년간 배운 교육활동을 발표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 학교가 합동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고 싶은 경우 이달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화, QR코드,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농어촌 지역에서 학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을 활용한 농어촌 문화예술교육 지원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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