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강남구 SR 본사에서 열린 '태풍 종다리 대비 비상대책 회의'에서 SR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SR 제공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알은 이날 비상대책본부를 열고 △폭우로 인한 지하역사 누수 예방 △강풍에 따른 시설물 특별점점 계획 등 태풍 북상에 앞서 대비 상황을 살폈다.
또 태풍 종다리가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RT 안전운행을 위해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한 시설물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상 상황 모니터링으로 고객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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