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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명지 업무5구역 오피스텔 품질점검

사용승인 전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오피스텔’ 대상 2차 품질점검

부산진해경자청, 명지 업무5구역 오피스텔 품질점검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오피스텔 전경. 부산진해경자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내 신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에 대한 2차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지지구 업무5구역(명지동 3605-1, 3605-6번지)에 진행 중인 신축 오피스텔이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총 2개동에 오피스텔 475개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월 1차 품질점검을 완료했으며, 사용승인 전 2차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같은 구역 내 명지동 3605-2, 3605-5번지 오피스텔 608개실은 지난 3월 2차 품질점검을 실시해 지난달 3일 사용승인 처리를 완료했다.

품질점검단은 총 1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건축(계획, 구조, 시공), 기계, 소방, 전기, 조경, 토목 등의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공용부 및 전용부의 시공 품질점검 △구조, 기계, 전기, 소방 등 설비공사의 품질점검 △단지 내 토목, 조경공사의 적정성 확인 등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품질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발생시 사업 주체에게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품질점검을 통해 신축 오피스텔의 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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