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오른쪽).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개관과 함께 선보인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로 기획 전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이 전시는 국보와 보물 40건 97점 등을 선보인 특별전으로, 78일간 모두 22만4000여 명, 일평균 2870여명이 관람했다.
여세동보전은 대한민국 중·남부권 국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에 기여하고, 문화유산을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는 상으로,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출판물까지 모두 3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정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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