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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말라리아 걸렸다…"고열 40도에 혈소판·신장 문제"

김대호, 말라리아 걸렸다…"고열 40도에 혈소판·신장 문제"
[서울=뉴시스] 김대호. (사진=김대호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대호(37)가 말라리아에 걸렸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란 모기 매개체 감염병으로, 열원충속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김대호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말라리아에 걸렸다. 이유 모르게 걸려 고열 40.3도로 일주일째 고군분투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대호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팔에는 링거가 꽂아져 있다.

김대호는 "말라리아 하나로 혈소판부터 신장까지 안 괜찮은데가 없다. 무서운 병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말라리아로 인해 한동안 행복한 친구 동료 분들의 공간에 제가 들어갈 수가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건강이 최고다. 말라리아 너무 아픈 병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죽을 맛" "고열" "오한"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김지우는 "어머나 대호야 말라리아라니! 얼른 쾌차하기를 기도할게"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대호는 "누나! 너무 고마워요. 서울에 있었는데도 운이 나쁘게 걸려서 건강 조심하셔요!"라고 화답했다.

김대호는 지난해 ENA 드라마 '크래시'에 출연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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