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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채널 강화한 메트라이프생명 '톱5' 간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차별화된 성장전략으로 생명보험시장 톱5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89년 한국에 진출한 메트라이프생명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험사 메트라이프(MetLife)의 한국법인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진출 36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전속 채널 강화, 디지털 전환 등을 바탕으로 국내 톱5 진입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전략의 중심에는 '언제나 당신 곁에, 더 든든한 미래를 위해'라는 그룹의 소명을 토대로 한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이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경험 강화를 위해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사망 보장과 건강 보장 확대 △종합 건강관리솔루션 360헬스(Health) △종합 은퇴솔루션 360퓨처(Future) △보험계약 관리 및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통합한 메트라이프 원(One) 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탄탄한 재무 건전성이 주목받고 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에도 메트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비율(K-CIS·킥스)은 지난해 말 기준 356.4%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속 설계사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전문직 설계사를 꾸준히 채용,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영업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전문직 설계사는 보험영업을 하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등을 의미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VIP 전담 자산관리센터 노블리치센터를 통해 세무·노무·법무 전문가들이 20년간 축적해온 경험으로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달러보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의 자산분산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메트라이프생명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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