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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수도권 MICE 시장 공략 본격화

학협회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등 유치 마케팅 강화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수도권 MICE 시장 공략 본격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수도권 소재 학·협회 및 전문회의기획자(PCO)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초청 팸투어를 잇따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설명회 모습. 인천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4∼26일 서울 및 인천에서 찾아가는 설명회 및 초청 팸투어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수도권 소재 학·협회 및 전문회의기획자(PCO)들을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MICE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대형 학술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대한기계학회, 대한화학회 등 주요 공학 분야 학·협회 관계자와 송도지역 호텔 및 서비스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었다.

또 26일 (사)한국PCO협회 소속 PCO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송도컨벤시아와 한국PCO협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송도 내 주요 MICE 및 문화시설에 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팸투어는 송도컨벤시아 시설 투어,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체험, 아트센트 인천 답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등으로 참석자들이 송도 MICE 도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 및 팸투어로 송도컨벤시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호텔 및 관광 인프라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인천이 실질적인 MICE 개최지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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