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임수빈 기자】 "여기서부터 줄 서면 적어도 2시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17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이 열린 부산 벡스코 현장은 대기줄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주요 게임사들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을 미리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대기 시간이 2시간은 훌쩍 넘어간다는 안내 요원들의 말에도 인파는 계속 몰려들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간이 의자를 펼쳐 놓고 기다리는 관람객도 더러 있었다. 올해 지스타에 가장 큰 부스 규모로 출전한 엔씨소프트(엔씨)는 180대의 신작 시연 기기를 준비했다. 출품작 3종(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을 PC와 콘솔기기(닌텐도 스위치)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중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LLL 시연줄이었다. LLL은 엔씨가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준비 중인 오픈월드형 MMO 슈팅 게임이다. ‘파괴된 서울’과 ‘10세기 비잔티움’ 등 시간대가 뒤섞인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지스타에서는 ‘파괴된 서울’을 체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대 70석을 마련했다. 개막날 기준 관람객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을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했다.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기다리는 줄도 길게 늘어섰다. 가상 세계 속 신이 되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3개 이상의 도시를 개발 중이며, 지스타에서는 대한민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도시 ‘도원’에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실제 아바타 '조이'를 생성할 때 얼굴 생김새나 피부색, 착장까지 다양하게 고를 수 있었다. 거주하는 공간도 '가야아파트', '산들주택' 등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가상도시 안에서 아바타끼리도 상호작용이 가능해 청혼하기나 권태기 경고 등 다양한 기능을 누르는 재미도 있었다. 스마일게이트 앞으로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었다. 이번 지스타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에서는 총 3개 구역의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다. 싱글 플레이 체험존에서는 언리얼5로 새롭게 개발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거대 시네마틱 던전 ‘영광의 벽’을 시연해볼 수 있다. 두 번째 체험존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경험할 수 있는 ‘파티 협력 플레이’가 제공된다. 로스트아크 대표 던전인 ‘모라이 유적’을 어비스 던전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버전이다. 2층 별도 공간에 마련된 ‘스페셜 플레이 체험존’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세상과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지스타 개막날인 전날(16일)은 5000명이 부스를 방문했다"며 "오늘도 행사장을 오픈하자마자 10분만에 대기줄이 꽉 찰 정도로 이용자들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넷마블 부스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를 시연 형태로 공개했다. 시연 외에도 넷마블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게임 랭킹 대결, 드로잉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출품하고 시연 기회를 제공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1-17 18:31:0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가 라인의 가상자산인 ‘링크(LINK)’를 NFT 플랫폼 ‘도시(DOSI)’ 결제 수단으로 제공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는 ‘도시 월렛’에 본인이 직접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링크(LINK) 전용 논 커스터디얼(Non-custodial) 월렛 ‘도시 볼트’를 연동해 링크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월렛은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이더리움, 링크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링크로 결제 시 도시 시티즌 포인트인 ‘돈(DON)’이 다른 결제수단 거래 보상 대비 30% 추가로 제공된다. 또 이번 도입을 통해 링크가 결제수단으로서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국가에 처음 제공된다. 라인 넥스트는 링크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결제 옵션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는 NFT 플랫폼 중 최초로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멀티 커런시 트레이딩 시스템을 선보인다”라며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 NFT 마켓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링크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 시장조사 분석업체 댑 레이더(DappRador)에 따르면 도시는 거래체결 수 기준 글로벌 디앱(Dapp) 2위를 차지하며 일간 거래 5000건을 기록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1-22 16:52:05[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최근 홍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국에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알린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공간 ‘내포혁신타운’의 구축을 마치고 전국민에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제페토나 젭(ZE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내포혁신타운은 젭(ZEP) 플랫폼을 활용해 구축했으며, 인터넷 검색어에 '내포 타운'을 입력해 검색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아바타를 통해 체험 및 탐험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접근성도 높였다. 체험모드는 전망대, 내포씽(공공자전거), 5무(無) 도시, 시군 테마광장 등 내포신도시와 관련된 게임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단계를 마치면 포토존을 거쳐 인증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했다. 탐험모드는 내포신도시의 주요 건물과 도시존을 실제와 같게 구현했으며, 앞으로 내포신도시 발전 추이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속적인 내포혁신타운 방문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변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명록이나 게시판을 통해 주민이 직접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고, 혁신도시의 주요 정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주민과의 소통이 가능해진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간적 제약이 없는 내포혁신타운을 활용해 수도권 공공기관 등 유치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여러 제약사항으로 아직 완벽하게 구현된 상태가 아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11-07 08:50:28【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가상도시인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을 구현하고, 성남시 시민권을 NFT(Non-Fungible Token) 형태로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 정부기관, 교수, 메타버스 관련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상도시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 구현 △가상도시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 시민권 NFT 발행 △성남시와 가상도시 특별시 성남 간의 창의적인 시정 협력과 운용 등이 제시됐다. 시는 그동안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이 시민들의 참여가 적고 활용 범위가 제한적인 전시행정이라는 일각의 비판과 한계를 극복하고, 실용적이고 본질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내 신개념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이 공공 가상공간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며, M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함께하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향후 구현될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은 시민권 NFT 발행 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성남시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들어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가상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 내에서도 글로벌 시티 성남을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14 10:21:43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도시 내 화재·붕괴 등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가상세계에서 도로결빙구간 등을 예상하고 실제 현장에 대비하는 식이다. 안전대응 서비스뿐 아니라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X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은 현실세계와 완전히 연결되고 동기화되는 가상 국토를 구현해 도시, 국방, 보건, 농업 등 여러 분야와 융·복합해 사회간접자본(SOC)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 안전과 편익을 높이는 게 목표다. ■전주시 디지털 트윈으로 안전 구축 27일 LX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주시와 함께 디지털트윈을 행정에 활용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디지털트윈이 부각되면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재난재해 서비스가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LX공사는 2018년부터 전주시과 함께 전국 최초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을 구축해 도시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행정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실제로, LX공사는 전주시에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든타임 5분 이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한 분석 서비스다. 협소한 도로(3m 미만 도로), 상습 정체,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넘겨 현장에 도착할 경우 평균 사상자수가 1.48배 증가하고 피해 액수가 2.63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LX공사 관계자는 "전주시에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신호, 장애물, 불법주정차 등 도로환경을 분석해 최적, 최단시간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안했다"며 "디지털트윈 기반의 소방안전 서비스가 전 국토에 이뤄질 경우 연간 48% 사상자수, 300% 이상의 재산피해액 감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트윈으로 전주시 도로 안전도 지킬 수 있다. '도로대장 활용 결빙취약구간 도출'은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다. 도로 폭·시설물·회전반경 등으로 데이터를 주변 지형과 태양 고도각을 융합하고 급커브·급경사·터널 진출입 구간 등을 중첩해 결빙취약구간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실시간 도로 위험물 탐지 서비스'는 차량이 취득하는 영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도로 균열, 도로파임(포트홀) 등 3500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한다. ■스마트시티 조성 핵심 기술 LX공사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건 △3차원(3D) 지도 △공간정보융합 △시뮬레이션 기술 덕분이다. 3D지도는 3차원 좌표체계 기준으로 지상·지하·실내지도를 통합하는 기술이다. 3D 지도에 지적도, 건축물 정보 등 각종 행정데이터를 융합하면 가상의 도시가 탄생한다. 여기에 각종 재난사고를 발생시켜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LX공사는 전주시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을 보완·확대해 대형화되고 복잡화되는 재난재해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서비스로 도약할 계획이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LX플랫폼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재난재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지난해 8월 국토부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 향후 1년간 50억원(지자체당 3억~7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지자체별 니즈를 파악해 도시·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와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2-27 18:20:02[파이낸셜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이 절차는 이미 민주당에서 시도하고 법 통과돼서 사실상 추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 대표는 부산을 가상자산·핀테크 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윤 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17일 부산시당 선대위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통과될 때 제안이유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관한 절차와 국가 행정적 재정 지원 예타면제가 들어가 있다”며 “사실상 면제한건데 윤 후보가 엊그제 부산에 와서 가덕도 신공항 예타를 면제한다더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지난 15일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 선거대책관리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두고 ‘화끈하게 예타를 면제시키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윤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직접 겨냥했다. 그는 “윤 후보가 가덕도 신공항 관련된 공약을 해도 공약이 국회에 들어오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나 다른 의원들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말만하는 공약이 아니라 105명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실제 의정활동에서 뒷받침할 수 있게 하길 바란다”고 쓴소리 했다. 실제로 가덕도 특별법이 통과될 때 찬성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33명에 불과하다. 이외 24명이 반대했으며 10명은 표결에 거부했고 나머지는 본회의 표결에 불참했다. 송 대표는 이후 가덕도 신공항을 비롯, 부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비전은 ‘부산경제 대전환, 대도약’”이라며 “가덕도 신공항, 부산항, 서부대륙 KTX를 잇는 ‘트라이포드’의 신속한 완성과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등을 통해 부산을 세계 혁신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특구 부산을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핀테크 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지정한 블록체인 자유특구를 발전시키고 최인호 의원이 제출한 관련법을 잘 심사해서 ‘블록체인 실질적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행사 말미에 자신을 ‘부산 명예 시민’이라고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그는 “부산 명예시민으로서 저 송영길, 박재호 위원장, 톱니바퀴 선대위와 함께 부산(지지율 달성) 50%와 대구·경북 지역(지지율 달성) 40%를 이뤄내고 4050 플랜을 위해, 이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김나경 기자
2022-01-17 17:50:31레버스월드는 '가상 도시 콘텐츠' '메타크루즈 콘텐츠' '메타한류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데 최근 그 첫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 국내최초로 순수 국내개발진이 맵 타일링 기술을 데이터베이스 좌표지정 방식이 아닌 알고리즘에 의한 실시간 좌표지정 방식으로 구현하여 지구 전체를 10m*10m 영역으로 구분해 특정지역 부분서비스가 아닌 지구전체 무오차 좌표변환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현재 대부분 일부지역을 좌표화 하거나 전체 지구좌표를 분할하더라도 많은 오차가 발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레버스월드는 자체개발한 맵 타일링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최고수준의 가상랜드 기술을 선보였다. '가상의도시 엘리시움에 평범한 한 가족이 아침식사를 하고있다. 40대 부부와 초등학생이 전부다. 토스토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아버지는 직장으로 어머니는 쇼핑을, 예쁜딸은 학교로 항한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모두다 스마트안경을 들고 각자 자기방으로 들어간다. 아버지는 레버스월드 플랫폼에서 메타버스 화상회의를 한다. 손짓발짓을 하며 브리핑을 하는데 너무나 진지하다. 어머니 또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손가락으로 허공을 가리킨다. 안경속으로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L-City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고있는 것이다. 초등학생 딸은 자기방에서 레버스월드스쿨에서 수업을 한다. 한참을 지나서 점심시간이 되자 가족은 또다시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에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어머니가 스포츠센터를 간단다. 미리 준비한 수트를 입고 또다시 본인의 방으로 들어간다. 수트를 입고 스마트안경을 착용한 어머니는 레버스월드 스포츠센터에서 봉체조를 하고 에어로빅을 즐긴다. 늦은 오후가되자 드론으로 택배가 도착한다. 오전에 어머니가 가상의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건이 도착한 것이다.' 이것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메타버스 도시를 상상해본 것이다. 아울러 레버스월드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상부동산 청약서비스를 2022년 1월10일 오픈했다. 또한 레버스월드는 본인이 보유한 가상랜드(타일)에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도록하여 흥미를 더한다. 레버스월드는 같은날 가상자산 CLT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하고 가상부동산의 거래를 가상자산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는 사전청약을 통해서 콘텐츠 티켓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선점의 기회를 주고있지만 금년3월에는 엘리시움 플랫폼을 오픈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는것은 물론 본인이 보유한 랜드블록에 순차적으로 건축을하고 상가를 짓고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레버스월드 가상도시건설 정책은 가상세계에서 경제활동을하며 주민투표에의해 의사결정을하는 제3의도시 엘리시움을 건설하는것이다. 이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메타버스의 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기술격차를 좁히는 수준에서 벗어나 세계최초와 최고가 되기 위한 레버스월드의 노력에 많은 격려와 성원이 필요할 것 같다.
2022-01-11 11:04:2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왕숙2 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원(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를 하남교산 신도시까지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시민들이 3기 신도시 개발 이후 모습을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왕숙2 신도시에 시범적으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지구 내 공급이 예정된 주택에 대한 평면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주택 블록 및 동·층수를 설정해 조망과 일조량을 확인할 수 있다. 통학 거리 등 경로이동까지 체험할 수 있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와 청약 대기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LH는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해 일부 기능을 추가·개선했다. 가상메모리 기술을 활용해 경로이동 등 속도를 높이고 기존 건물 외벽으로만 설정돼 있던 조망 시점에 거실 내부를 추가해 보다 현실감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하남교산 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공원녹지율이 높아 3차 사전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52.4대1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LH는 올해 상반기까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3D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1-11 09:22:54최근 메타버스 개발업체 레버스월드는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문화가 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분명 핫 이슈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레버스월드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가상 도시 콘텐츠' '메타크루즈 콘텐츠' '메타한류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데 최근 그 첫번째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레버스월드 가상부동산 거래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맵 타일링 기술을 데이터베이스 좌표지정 방식이 아닌 알고리즘에 의한 실시간 좌표지정 방식으로 구현하여 지구전체를 10m*10m 영역으로 구분해 특정지역 부분서비스가 아닌 지구전체 무오차 좌표변환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플랫폼들이 일부지역을 좌표화 하거나 전체 지구좌표를 분할하더라도 많은 오차가 발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세계최고수준의 가상부동산 거래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레버스월드는 자체개발한 맵 타일링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최고수준의 가상부동산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울러 레버스월드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상부동산 서비스를 2022년 1분기 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레버스월드 대표는 “이에 앞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주신 초기 참여 레버스 주민들께 감사의 표시로 2021년 12월 31일 사전청약시스템 테스트 오픈하며, 1주일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CLT 상장 전 랜드 사전청약서비스를 레버스월드 홈페이지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기술격차를 좁히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내 기술이 세계최초와 최고가 되기 위한 레버스월드의 노력에 많은 격려와 성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1-12-30 09:14:45부동산에 대한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익형 부동산이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가 폭락을 겪으면서 유동성이 다시금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아파트에서 수익형 상품으로 전방위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동시에 조성되었으며, 수익률은 높이고 공실률을 낮춘 매물을 자랑하는 원주로 눈길이 향하고 있다. 원주는 꾸준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각종 개발 호재에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 국립전문과학과 등을 유치해 미래 잠재성이 높다.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교육,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원주기업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이지더원, 롯데캐슬, 호반베르디움 등 대단지 아파트 1만 1,900세대에 13개 아파트 단지, 단독주택 815세대 등 입주민 3만 2천여 명에서 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기업형 도시로 발전한다. 또한 교통 여건까지 좋아진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현재 여주~원주 복선철도가 확정됐으며, 수도권 전철 서원주역 연장 운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곧 실질적인 수도권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주목 받는 원주에서도 핵심상권에 위치한 '제이디스퀘어'는 상가 분양 임대에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모든 업종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6~7층에는 호텔(모텔), 유흥시설이 용도를 변경하여 임대할 수 있다. 뛰어난 입지적 가치 및 배후수요도 자랑한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55실 근린생활시설과 메인 광장, 5만 평 규모의 샘마루 공원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1㎞ 내 4만여 명의 대단지 아파트 고정 수요와 약 7천 명 첨단 기업 종사자를 확보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원주 상가 분양 물건 중에서도 최저가 분양인데다가 투자 효율성 및 가성비가 좋고, 명품 기업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와 지속적 인프라 개발의 최대 수혜 상가가 될 예정"이라며 "근처에는 중앙선 KTX와 강남, 판교를 잇는 수도권 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30분, 인천공항까지는 50분에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 JD스퀘어 홍보관은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에서 운영 중이며, 6월 9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1-06-02 15: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