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1인칭슈팅게임(FPS) '더 파이널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팀 기반 FPS 게임이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상대보다 돈가방을 빠르게 가져와 ATM 기기에 넣고, 이를 사수하며 점수를 높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파괴가 가능하고 속도감 넘치는 슈팅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더 파이널스의 실제 플레이 영상과 게임 특성을 알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실제 명소로 구현한 가상의 전장에서 소화기, 폭탄 등 주변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며 기존 틀에서 벗어난 액션을 볼 수 있다. 또 ATM 기기를 지키기 위해 주변 구조물을 활용하거나 팀원들과 함께 전략적 요충지를 방어하는 등 전략도 엿볼 수 있다. 끈적한 물질을 발사하는 '포밍건'을 사용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다리를 만들고, ATM 기기 주변을 둘러싸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게임스컴 2022'에서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PC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Xbox Series) X|S용으로 개발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9-28 09:50:16게임과 가상자산의 결합을 통해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Play to Earn)는 '게임파이(Gamefi)'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게임(Game)과 파이낸스(Finance)의 합성어인 '게임파이'는 최근 사용자들이 급증하면서 증가한 매출을 바탕으로 관련 토큰이 급등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의 게임이 게임을 위해 돈을 지불하거나, 게임에 사용되는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써야 하는 구조였던 반면, 게임파이는 말 그대로 게임을 해서 돈을 버는 것으로 게임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가상자산이나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을 받고 이를 현금화하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개념이다. ■게임파이 대장주 엑시인피니티, 블루칩으로 부상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게임파이 대장주' 엑시 인피티니(AXS)는 11일 오후 1시20분 현재 121.05달러(약 14만47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월말 대비 67.6% 상승한 시세다. 엑시 인피티니의 급등은 최근 자체 분산형 거래소(DEX)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Sky Mavis) 공동 설립자 제프 저린(Jeff Jerlin)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한 장소에서 가상자산을 얻고 사용하는 것을 원한다"며 자체 거래소 계획을 설명했다. 엑시 인피니티가 DEX를 오픈하면, 게임 이용자들이 바로 가상자산을 현금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게임파이 생태계가 구축되는 것이어서 블록체인·가상자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엑시 인피티니의 3·4분기 실적도 급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분석가 라이온 왓킨스 (Ryan Watkins)는 최근 엑시 인피니티의 3분기 매출이 7억8200만달러(9297억9800만원)라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 1590만달러(189억510만원) 대비 48배 증가한 수치다. 왓킨스는 "투자자들이 왜 엑시 인피니티에 열광하는지 궁금하다면, 이것(3분기 실적)이 큰 이유가 될 것"이라고 썼다.엑시 인피니티는 베트남 스타트업 게임사 스카이마비스가 만든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다. 가상자산과 연계한 이후 평균 소득이 낮은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게임이 되며 이용자가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파이 시장 급속 확산 코인마켓캡은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등도 게임파이 가상자산으로 분류했다. 디센트럴랜드는 가상게임인 아이스포커 출시 지원을 위해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디센트럴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현실 디센트럴랜드에서 토지를 구매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NFT계의 마인크래프트'라고 불리는 샌드박스는 최근 미국 래퍼 스눕 독(Snoop Dogg)과 협력해 스눕 둑의 3D 아바타 컬렉션 및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스눕 둑은 더 샌드박스에서 가상 토지를 보유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자동차 컬렉션, 기념품, 애완견 등 가상 소유물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이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으며 그가 보유한 가상 토지 인근 토지를 매입함으로써 이웃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 안드레이 세르겐코프는 "게임파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NFT와 가상자산으로 구성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며 "블록체인 게임은 게임 산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10-11 17:14:55[파이낸셜뉴스] 게임과 가상자산의 결합을 통해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게임파이(Gamefi)' 사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게임(Game)과 파이낸스(Finance)의 합성어인 '게임파이'는 최근 사용자들이 급증하면서 증가한 매출을 바탕으로 관련 토큰이 급등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임파이 토큰, 일주일새 두배 급등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게임파이 대장주' 엑시 인피티니(AXS)는 6일 오후 3시 현재 125.66달러(약 14만9824.42원)로 지난 7일사이 81.83%나 급등했다. 디센트럴랜드(MANA)도 1주일 사이 12.7% 상승했고 샌드박스(SAND)도 28.2%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네이버앨리스(ALICE)도 49.8% 급등세를 보였다. 엑시 인피니티는 베트남 스타트업 게임사 스카이마비스가 만든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 ㅍ,ㅡ로젝트다. 가상자산과 연계한 이후 평균 소득이 낮은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게임이 되며 이용자가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현실 디센트럴랜드에서 토지를 구매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샌드박스는 흔히 'NFT계의 마인크래프트'라고 불린다. 가상세계 '랜드'를 구매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마이네이버앨리스는 가상의 섬을 구매해 사회활동을 하는 소셜게임이다. 내년 출시 예정이다. 게임파이의 질주는 엑시 인피니티가 주도하고 있다. 엑시 인피니티는 최근 자체 분산형 거래소(DEX)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Sky Mavis) 공동 설립자 제프 저린(Jeff Jerlin)은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사람들은 한 장소에서 가상자산을 얻고 사용하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엑시, 2분기 대비 매출 40배 급증 엑시 인피티니의 3·4분기 실적도 가격 급등에 호재로 작용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분석가 라이온 왓킨스 (Ryan Watkins)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엑시 인피니티의 3분기 매출이 7억8200만달러(9297억9800만원)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2분기 매출 1590만달러(189억510만원) 대비 48배 증가한 수치다. 왓킨스는 "투자자들이 왜 엑시 인피니티에 열광하는지 궁금하다면, 이것(3분기 실적)이 큰 이유가 될 것"이라고 썼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 안드레이 세르겐코프는 "게임파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NFT와 가상자산으로 구성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며 "블록체인 게임은 게임 산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10-05 16:32:44KTH는 산딸기마을과 함께 국내 개방형 하드웨어의 확산을 위해 지난 29일 서울 신대방동 KTH 본사에서 아케이드 게임기를 만들 수 있는 '라스 조이박스'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이 '라스 조이박스'를 제작하고 있다. KTH는 지난 29일 초소형 개인용 컴퓨터(PC)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 오락실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기구인 '라스 조이박스' 제작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KTH는 지난 29일 서울 신대방동 소재 KTH 본사에서 행사를 열고 초등학생과 학부모, 산딸기마을 회원 및 KTH 오픈 하드웨어 워킹 그룹 멤버들이 참여해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2000여개 이상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기를 구현했다. 이번 행사는 KTH와 국내 라즈베리파이 커뮤니티 산딸기마을(http://www.rasplay.org/)이 지난 10월 국내 개방형 하드웨어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은 이후 첫번째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라스 조이박스 제작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참석자들 간의 라즈베리파이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개인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KTH 측은 "향후 산딸기마을과 함께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제작 행사 및 세미나, 공모전 등을 통해 국내 개방형 하드웨어 확산 및 새로운 정보기술(IT) 개발 문화 창출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4-12-01 17:36:52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공개된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 사진은 유명 온라인 게임 속 음식을 그대로 따라 만든 실제 음식들을 촬영한 것. 특히 ‘마인크레프트’ 호박파이와 ‘닌텐도-젤다의 전설’ 비약스프, ‘포켓몬스터’ 라바쿠키는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재현돼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케이크부터 회복포션, 사랑의 물약 등 게임 전용 아이템 역시 흡사하게 만들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기도. 한편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 신기하다”,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 맛은 어떨지 궁금”,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 만든 사람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12 18:36:47【싱가포르=신진아 기자】 배우 안소니 마키가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무대에 올라 마블 시리즈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소감을 밝혔다. 내년 2월 개봉하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그는 “지난 10년간 마블 시리즈에 참여해왔는데, 이렇게 캡틴까지 돼 너무 특별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마키는 그동안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서 경험 많은 퇴역군인이자 1대 팔콘 샘 윌슨을 연기했다.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스티븐(크리스 에반스 분)에 이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는 윌슨은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고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를 파헤쳐 나간다. 마키는 이날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가 될지 언제 알았냐'는 물음에 “크리스 에반스 집에서 함께 풋볼을 보다가 대본을 봤냐고 물었고, 그가 ‘엔드게임’ 대본의 마지막 두 장면을 보여줘 간접적으로 알게 됐다”고 돌이켰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샘은 퇴역군인에게 카운슬링을 하다가 스티븐을 만나고, 같은 그룹의 일원이 되고 어벤져스가 됐다. 커뮤니티의 리더이자 나라의 리더가 되는 식으로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고 부연했다.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스티븐’과 어떻게 다르냐는 물음에는 “(스티븐처럼 혈청을 맞아 신체능력이 강화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머리로 많은 일을 해결한다. 사람들의 친구와 같은 캐릭터다”고 비교했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는 다른 마블 시리즈에 비해 현실 세상을 기반으로 한다. 진짜 일어날 법한 일들이 일어난다"며 "이번 영화 역시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하다. 현실적인 스파이물이자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슈트도 입는다. 그는 "와칸다에서 새로운 슈트를 받는다. 그 슈트 덕에 더 민첩해졌고, 날개가 있어 날 수도 있다”며 기대를 바랐다. 그는 또 MCU 캐릭터 중에서 “어릴 적부터 헐크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캐빈 파이기 "판타스틱4" 정말 기대 돼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이날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해리슨 포드가 이 영화를 통해 MCU에 합류했다. 안소니 마키가 캡틴을 연기한다. 큰 스크린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내년에 공개할 작품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꼽았다. 내년 7월 국내 개봉을 앞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가능해진 프로젝트다. 그는 "25년을 기다렸다. '어벤저스'와 연결돼 정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아바타3'와 '주토피아2', '토이스토리5' 등 세계적인 흥행작의 후속편을 내년에 줄줄이 공개한다. 이달 27일 개봉하는 '모아나2'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5', '인크레더블3'도 후속편을 내놓고, '인사이드 아웃'은 스핀오프(파생작)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서치라이트 픽처스는 티모시 살라메가 전설적인 뮤지션 밥 딜런으로 분한 '어 컴플리트 언노운' 등을 공개한다.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스타워즈 시리즈와 마블 작품도 기대를 모은다. 루카스필름의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마블 텔레비전의 '데어데블: 본 어게인', 마블 스튜디오의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이 공개를 앞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20 17:53:33[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3분기 매출 471억 원, 영업손실 45억원, 당기순손실 9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 유명 웹툰 컬래버래이션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의 출시 지역 확대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제노니아’의 대만권역 확장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 손실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퍼블리싱 다각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4분기 이후에는 PC 및 콘솔 게임으로도 신작 라인업이 늘어난다. 올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는 내달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에 PC 및 콘솔 게임으로 정식 출시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내년 상반기 PC 및 콘솔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는 내년 1분기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으로 퍼블리싱 사업도 다각화한다. 롱런 IP로 성장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는 올 4분기 인기 웹툰과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권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노니아’는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장한다.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내세워 글로벌 게임 플랫폼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AWS(아마존 웹서비스), 엑솔라, 소프트월드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개발사들과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웹3 마켓플레이스인 X-PLANET(엑스플래닛)은 국내 사업자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후뢰시맨’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내년 1분기까지 ‘바이오맨’과 ‘마스크맨’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은 다양한 웹3 프로젝트들의 합류가 예정되어 있어 한단계 성장할 것으로 컴투스홀딩스는 기대했다. 소셜파이(SocialFi) 디앱 ‘PLAY3’는 4분기 중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 웹3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된다. 4분기 NFT 배틀 아레나 게임 ‘배틀 차일드’와 생성형 AI 기반 카드 배틀 게임 ‘메타매치’를 시작으로 ‘매드월드’, ‘퍼즐 스카이갈레온’, ‘비질란테’, ‘붕어빵 타이쿤’ 등 다양한 개발사의 웹3 게임이 내년 1분기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7 08:59:14[파이낸셜뉴스] 웹예능 ‘머니게임’으로 유명세를 탄 BJ파이가 유부남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파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무거운 이야기를 드리려고 한다”며 지난 14일 얼굴과 이름만 알던 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파이 주장에 따르면, 그는 단체 회식에서 음주를 한 뒤 대리기사를 통해 미리 예약한 호텔로 귀가했다. 당시 술자리에 있던 일행들은 대리기사와 파이가 차를 타고 출발하는 것까지 확인했고, 파이는 호텔로 이동하며 잠이 들었다. 그런데 눈을 떴을 때 파이는 A씨가 자신의 위에서 신체를 만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놀라 A씨를 밀쳤다고 한다. 파이는 “대리기사, 호텔 직원 등 목격자들에 자초지종을 묻고 인근 CCTV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제가 대리기사님과 출발한 직후 일행들에 ‘집으로 간다’고 이야기한 후 제가 예약한 호텔로 향했다”며 “그리고 제 차가 호텔에 도착하자 앞에 대기하고 있던 A씨가 대리기사에 본인이 일행이니 저를 챙기겠다며 기사님을 보내고 제 차를 운전해 호텔 밖으로 나와 골목길에 세워둔 후 자고 있는 저를 추행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공적인 자리에서 몇 번 마주친 적이 있어 서로 연락처도 몰랐고 사적인 친분 관계가 전혀 없었다”며 “호텔 정보를 말해 준 사실이 없으나 A씨는 제 일행이 대리를 부를 때 옆에서 엿듣고 알게 됐다고 본인이 직접 말했다”고 했다. 이어 “가해자는 제가 너무 취해 제대로 귀가하지 못할까봐 자신이 챙기러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일행들에게 집으로 간다고 거짓말을 한 후 알려주지도 않은 호텔 정보를 엿듣고 찾아와 호텔에 도착한 저를 깨우지도 않고 음주운전을 해 제 차를 이동시켜 문을 닫은 상태로 제 위에서 저를 만지고 있던 상황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파이는 “이후 저는 크나큰 정신적 고통과 충격에 시달리며 정신과를 찾아다니며 진료를 받아야 했다”며 “구설수에 오르고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두렵고 겁이 난다. 하지만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는 도저히 제가 이 사건을 묵인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폭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는 유부남인데 왜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인지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지난 15일 A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22 08:19:12넥슨은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의 최종 챔피언십 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국내 유저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챔피언십'은 7월과 8월에 진행한 '최강자전'에 이어 시즌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경기다. 총상금 규모는 약 1500만원이다. 이번 '챔피언십'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최강자전'을 통해 가려진 상위 6개 팀 'TFD', 'OTCS VARIETY', 'DOG와 친구들', '더파금고도둑', 'BSC', '레츠 고 쌀먹'이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플레이오프 라운드가 준결승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후 경기와 결승전은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WDG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현장 관람과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관람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경기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조윤주 기자
2024-09-18 18:31:55"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KBW 2024: IMPACT)'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시너지로 웹3(Web 3.0) 시대 혁신을 주도할 중요한 무대이다.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웹3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뤄지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전선익 팩트블록 대표이사) 글로벌 블록체인·웹3 페스티벌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을 뜨겁게 달군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웹3 산업을 집중 탐구할 계획이다. AI 시대에 블록체인의 역할이 핵심 화두다. ■이더리움과 AI 융합은? KBW를 설립·주최하고 있는 팩트블록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2024: IMPACT의 세션별 어젠다를 공개했다. △수이 스테이지 △무브먼트랩스 스테이지 △포브스 웹3 스테이지 등 총 4개 무대가 마련되는 KBW2024: IMPACT는 키노트 스피치, 파이어사이드 챗, 패널 토론 등 130여개 세션에 300여명의 스피커가 참여한다. 올해 세션별 어젠다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AI다. 웹3 산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이더리움 재단의 비탈릭 부테린도 AI를 발표 주제로 제시했다. 부테린은 다음달 3일 진행하는 온라인 키노트 스피치 테마로 '이더리움과 AI: 시너지와 잠재적 활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더리움과 AI기술의 결합 등 혁신적 응용 사례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사하라AI의 션 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탈중앙화 AI 플랫폼 리추얼의 창업멤버인 사닐 스리니 등도 '탈중앙화시대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웹3 산업의 핵심은 IP 대기업들의 웹3 진출 기반이 될 지식재산권(IP)과 관련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다음달 3일 진행되는 '사랑받는 IP: 문화가 대중을 끌어들이는 방법' 세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인 아즈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브 정과 게임화된 소셜 플랫폼 스페이스바의 창업자 주니 구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각각 CJ ENM 최고 글로벌 책임자(CGO)와 컴투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를 지냈다.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 '스토리'의 공동창업자인 제이슨 자오는 4일 '금융 이후의 블록체인: 프로그램 가능한 IP'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의 최연소 프로덕트 매니저 출신이다. 스토리의 초기 개발사인 프로그래머블 IP Labs(PIP Labs)는 최근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주도로 8000만달러(약 1092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7회를 맞고 있는 KBW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블록체인·웹3 산업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조명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KBW 2024는 현시점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산업 적용사례를 만나볼 수 있는 주간"이라며 "웹3 생태계가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각 분야에서 대중적인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BW2024: IMPACT의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는 수이, 무브먼트 랩스, 블루런벤처스 캐피탈매니지먼트(BRV)이다. 앱토스, 트론, 칠리즈, 돕, 크레딧코인, 사하라 AI, 프레스토, 빗썸, 톤, SK텔레콤, 알레오는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며 오브스, 리플, 플래어는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8 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