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교육계 원로 300여명이 1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유·초·중·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육계 인사들이 두루 참여해, 부산교육의 조속한 안정과 더 큰 발전을 위해 김석준 후보의 당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최근 하윤수 전 교육감의 자격 상실로 교육행정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백년대계인 교육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계 원로들은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곧바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준비와 학습의 시간이 필요 없는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8년간 부산교육을 이끈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이며, 민주적인 교육행정을 펼칠 김석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육계 원로들은 또, 김석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능력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미래교육 비전 제시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김 후보가 상대 후보의 불법선거로 인해 낙선한 피해자라는 점을 언급하며, “재선거를 통해 부산교육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천정국 전 교육국장은 “부산교육이 흔들리지 않도록, 검증된 경험과 비전을 갖춘 김석준 후보가 다시 한 번 부산교육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김 후보가 당선돼 부산교육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견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생활체육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연맹(회장 백경수) 임직원들이 김석준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스포츠연맹은 김 후보가 체육 교육의 공정성과 접근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평생체육의 기회를 제공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2-11 12:59: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전·현직 교육계 중진 및 원로 인사들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27일 최계운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나근형 전 인천교육감을 비롯한 전·현직 초·중·고 교사, 교감·교장, 교육장, 대학교수 등 100여명이 최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선거캠프를 방문했다. 나근형 전 인천시교육감은 “최계운 후보는 인천에서 대학교수로 25년간 활동하면서 국가 공기업 대표를 맡고, 국제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전 교육감은 “탁월한 리더십이 검증된 최계운 후보가 인천교육의 수장을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한신 전 교육장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걱정해 왔던 우리가 교육감 선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인천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교육계가 이번 인천교육감 선거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최계운 후보를 더욱 열심히 응원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승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지와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에 최계운 후보를 지지해 주신 500여분의 교육계 어른들은 인천지역 교육계를 대표하는 인천교총과 교육포럼, 삼락회, 인천학술회 등의 회원들로 전교조를 제외한 전 범위의 교육계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교육계 각 분야의 원로들께서 한마음으로 최계운 후보를 지지해 주신 것이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잡고 교육의 정통성을 확립해 주시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계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인천교육감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교육혁신을 위해 제가 앞장서고 있지만 혼자서는 결코 바꿀 수 없다.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던 인천교육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27 16:13:17[파이낸셜뉴스] 김석준 캠프는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부산교육계 원로 207명이 26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계 지지선언에는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과 전 교육장, 교장, 교감 등 각급 학교에 몸담았던 부산교육계 원로들이 두루 동참했다. 이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에서 김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부산교육에 몸 담으며 헌신한 우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지금은 여러 상황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대전환의 시기”라며 “이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의 미래교육을 제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김석준뿐이라는데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석준은 합리적, 점진적, 지속적이라는 3대 원칙에 입각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한 합리적인 개혁교육감이자 검증된 인물”이라며 “우리는 이런 소신을 바탕으로 학교문화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며, 부산교육을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김석준 후보가 반드시 부산교육의 사령탑이 돼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뜨거운 지지를 보낸다”라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4-26 13:25:56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부산교육계 원로 80여명이 부산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1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석준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부산교육에 몸 바쳐온 우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앞으로 4년을 부산교육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이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교육을 제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김석준뿐이라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년 동안 교육혁신의 큰 걸음을 걸어왔다"며 "우리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이미 검증된 김석준 후보가 반드시 부산교육의 수장이 돼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뜨거운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우명수, 정순택 전 교육감 2명을 비롯해 초중고 교장 출신 인사들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5-14 13:31:59교육계 원로 인사들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문용린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6일 정원식 전 총리,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 등 범교육계 100인은 "교육 전문가인 문용린 후보를 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고심 끝에 서울시 교육 발전과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문용린 현 서울시 교육감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판단하고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문용린 교육감 지지를 호소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4-05-26 16:41:53[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1995년 5.31 교육개혁 방안 마련에 참여했던 교육계 원로 인사들과 함께 '5.31 교육개혁 30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5.31 교육개혁은 지난 30년간 교육개혁의 나침반 역할을 하면서 교육 현장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왔고, 당시 교육개혁이 지향했던 세계화와 디지털화의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라며, "현재 우리 교육이 마주하고 있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교육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이어서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3대분야 교육 개혁 과제에 대해 "유보통합, 늘봄학교 확산으로 국가 책임 교육돌봄 시스템을 확립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과 학생맞춤형 학습 실행,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라이즈 체계 구축 등 교육과 지역의 동반성장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교육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교육개혁의 기반을 튼튼히 해왔고,적지 않은 변화의 성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명현·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 이영탁 전 교육부 차관 등 역대 교육부 장·차관을 포함해 당시 대통령 직속 기구였던 교육개혁위원회에 위원 또는 전문위원 등으로 참여했던 교육계 전·현직 주요 인사 9명이 함께 했다. 이 대행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교육정책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지는 5.31 교육개혁 발표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의의를 짚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1995년 교육개혁위원회는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신(新)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으로서 교육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 개혁안인 '5.31 교육개혁 방안'을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발표한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26 14:05:09[파이낸셜뉴스] 부산 교육계 원로들과 학부모,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31일 4·2 부산시교육감재선거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계 인사 및 퇴임교사, 부산지역 사회지도층 인사, 시민사회 단체 대표와 회원, 학부모 등 3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탄핵 판결이 지연되고 모든 이슈의 블랙홀이 되면서 부산교육감재선거가 실종되고 있다”며 “4월 2일 부산시민 모두가 부산시교육감재선거 투표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또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 구속 취소를 환영하는 후보가 등장하고, 극우단체 ‘세이브코리아’가 부산 전역에 저질 흑색선전 현수막을 내걸어 교육감 선거에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8, 29일 열린 사전투표 참여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 부산교육의 미래가 암담한 상황”이라며 “4월 2일 본투표를 앞두고 민주헌정질서 수호와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부산 교육계, 학부모, 시민사회, 노동계가 총궐기해 투표에 나서주기를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31 17:00:28[파이낸셜뉴스] 전주지법 제11형사부 김상곤 부장판사가 19일 법정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직후 피고인을 향해 "당부드릴 말씀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피고인은 지난해 4·10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전주시병) 의원이었다. 이날 1심 재판부는 정 의원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형이 확정되더라도 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장판사는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 갈등과 반목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위기를 타개하고 극복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당부의 말이 끝나자 법정 안을 가득 메운 정 의원 지지자들의 박수 소리 퍼졌다. 잠잠해진 법정에서 다시 김 부장판사가 피고인석에 앉은 정 의원을 바라보며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가 종교계와 교육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에서 제출됐다"며 "피고인이 인생 역정에서 사심 없이 주변과 교류하고 신망을 쌓은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그런 탄원자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구와 전주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통합과 발전에 힘써달라"며 "원로 정치인이자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그러한 책무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판장의 말을 경청한 정 의원은 "알겠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답했다. 법정 밖으로 나온 정 의원은 "그동안 전주 시민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재판장님과 법원의 현명한 판결에 감사드린다"며 "낙후된 전북, 그리고 전주시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유죄 선고에 항소할지에 대해서는 "변호인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19 14:00:02[파이낸셜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18일 오후 3시 부산 서면 선거사무소에서 교육계는 물론 부산 각계각층의 원로, 지도자들을 아우르는 선거대책위원회 조직구성을 끝내고 선대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정식’을 가졌다. 선대위에는 특히 김석준 후보의 승리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차정인 전 후보의 선대위 관계자들도 결합, 필승의 결기를 다지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매머드급 선거조직’ 진용을 갖췄다. 이날 출범한 선거대책위원회는 상임 및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고문단 △후원회 △특보단 △가짜뉴스 대책본부 및 법률지원단과 함께 △교육특별위원회 △교육정책협력위원회 △공공특별위원회 △시민참여소통위원회 △여성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갖췄다. 특히 선대위에는 학부모참여본부, 교육시민소통본부, 시민참여본부, 청년본부, 대외협력본부, 미래교육본부 등 다양한 분야의 본부 체제를 갖췄다. 명예 상임선대위원장은 전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맡았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석찬 동의대 인공지능센터장, 이청산 전 한국민예총 이사장, 진시원 부산대 교수, 정귀순 부산인권플랫폼 파랑 이사장, 전유주 부산참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과 함께 차성환 부산비상시국회의 대표와 집행위원장이었던 정한철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포진했다. 특히 김대현 부산대 명예교수, 장세진 전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 회장 등 26명의 각계 전문가 및 지도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본선거 기간 각계각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상임선대본부장은 김형진 전 부산시교육청 대변인, 하재훈 전 차정인 후보 총괄조직본부장이 맡았다. 정책위원장은 성병창 전 부산교대 교수가 맡아 정책개발을 주도한다. 지역 원로들로 구성된 고문단은 문정수 전 부산시장, 이민환 전 부산대 교수 등 8명이, 후원회장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적 역으로 유명한 배우 이원종 씨, 명예 후원회장은 이기영 배우가 맡았다. 천정국 상임공동위원장은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곧바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준비와 학습의 시간이 필요 없는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8년간 부산교육을 이끈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후보이자,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이며 민주적인 교육행정을 펼쳐온 김석준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석준 후보는 이날 선대위 출정식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리고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또한 “부산교육과 부산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흔쾌히 선대위에 함께 해 주셨다”며 “이분들과 함께 깨끗한 정책선거를 통해 반드시 압승을 거둬,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우리 부산교육을 한 번 더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8 17:21:21[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김석준 후보가 “극우세력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자 이에 호응하는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 ○…부산지역 교장·교감 출신 교육계 원로 3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김석준 후보 선거캠프에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35명이 참석했다. ‘부산교육을 걱정하는 교장·교감 출신 교육계 원로 일동’은 “전임 교육감의 자격상실로 교육청은 수장없는 상태로 흔들리고, 이 틈을 타 부산교육을 이년 전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교육은 극단이 아닌 합리적 진정성과 균형감각을 갖춘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교장·교감 출신 교육계 원로들은 “김석준 후보는 지난 8년간 부산교육의 수장으로, 청렴도 전국 1위와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한 보배로운 교육행정가이자 현장과 소통하며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산교육의 품질을 드높인 검증된 인물”이라며 “우리는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학부모총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전·현 임원 300여명도 이날 오후 2시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장세진 2021년 부산시학교학부모회 총연합회 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 학부모총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전·현 임원들은 “온 국민이 영상으로 본 대통령 부인에게 건넨 명품백을 무혐의 처리한 사람에게 우리 아이들과 부산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김석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지금의 부산교육에는 검증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 절실하다”며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업무에 투입돼 교육현장을 이끌 수 있는 김석준 후보가 우리가 찾은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3 17: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