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우인시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최종 공모가를 3만2000원에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도우인시스는 총 2180곳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78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8.5%가 공모 희망 밴드(2만9000원~3만2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도우인시스는 이번 공모로 총 140만주를 모집한다. 공모금액은 448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442억원이다. 일반 청약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은 오는 23일 이뤄질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도우인시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 기업이다. UTG는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를 덮는 투명 소재로, 매우 얇아 여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UTG를 공급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2025-07-11 14:48:0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새로운 폼팩터(기기 모양) 시장까지 이끌며 글로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옥경석 도우인시스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우인시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 기업이다. UTG는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를 덮는 투명 소재로, 매우 얇아 여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도우인시스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용 UTG를 상용화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Z폴더' 스마트폰과 구글·오포·샤오미 등 주요 해외 브랜드에 해당 소재를 단독 공급한 실적도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세계 유일의 6~8인치 플렉서블 UTG 대량 양산 기술을 갖고 있으며 화학 강화, 절단, 성형, 표면처리 등 핵심 공정과 검사 기술을 자체 설계하며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도우인시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신규 설비 투자 및 차세대 UTG 기술 고도화, 글로벌 생산 케파(최대 생산량)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현재 베트남 법인의 월 1000K 규모의 양산 능력을 2000K까지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폴더블을 넘어 슬라이더블, 하이브리드, 대면적 UTG 등 새로운 폼팩터 적용 기술을 개발에 힘쓰는 한편, 추후 웨어러블, XR, IT 다바이스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응용 산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옥 대표는 “IPO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 전액을 공장 증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도우인시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06% 증가한 141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14% 늘어난 97억원을 기록했다. 도우인시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 범위는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 사이다. 일반청약은 오는 14일과 15일 진행되며, 이달 24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김찬미 기자
2025-07-10 14:40:59#OBJECT0# [파이낸셜뉴스] 새내기주들의 강세 열기가 이달에도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이달에 일반청약을 대기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업체는 스팩을 제외하고 총 5곳에 불과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는 IPO 기업은 총 5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평균 7.4곳이 일반청약을 진행한 것을 감안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일부 기업은 증권신고서 정정 등으로 실제 청약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공모주 시장은 둘째주까지 숨고르기를 이어가다 셋째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출격하는 기업은 '지에프씨생명과학'이다. 오는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애초 가장 먼저 청약에 나설 예정이던 아우토크립트는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진 상태다. 링크드 뷰티테크 기업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넥스 상장사다. 지난 2022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약 2년 6개월만에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주요 제품군은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바이오포뮬레이팅 △엑소좀 △스킨부스터 등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42% 상승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공모 자금을 연구시설 장비 고도화 및 스킨부스터 생산시장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주(23~27일)에는 4곳이 연이어 청약에 나선다. 바이오기업 프로티나와 생성형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뉴엔에이아이가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며, 이어 초박형 유리(UTG) 전문 기업 도우인시스(24~25일)와 반도체 서비스 기업 싸이닉솔루션(25~26일)이 각각 청약 일정을 밟는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도우인시스'다. 도우인시스는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하단 2만9000원에서 상단 3만2000원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약 3120~3443억원에 이른다. 도우인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417억원의 매출과 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4분기에는 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5월 공모주 시장은 회복의 달이었다면, 6월 공모주 시장은 대어급 없이 다소 위축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IPO 예상 기업수, 공모 금액, 예상 시가총액 모두 역대 동월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중견 기업으로는 도우인시스, GC지놈 등이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07 14:34:51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저속 노화 및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하이프로틴 도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프로틴 도우는 라지 도우 기준 2조각으로 계란 2개분의 단백질(약 13g)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고식이섬유 도우다. 7가지 영양 곡물의 풍미까지 더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3일부터 미션 H를 테마로 한 TV 광고를 론칭하는 등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션 H는 하이프로틴 도우를 소개한 도미노피자의 캠페인이다. 고단백, 고식이섬유, 7가지 곡물을 담은 것으로 하이프로틴 도우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도미노피자는 또 하이프로틴 도우와 잘 어울리는 피자 3종을 소개했다. 피자 3종은 도미노피자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메뉴인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피자, 포테이토 피자다. 김서연 기자
2025-05-21 18:24:39[파이낸셜뉴스]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저속 노화 및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하이프로틴 도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프로틴 도우는 라지 도우 기준 2조각으로 계란 2개분의 단백질(약 13g)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고식이섬유 도우다. 7가지 영양 곡물의 풍미까지 더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3일부터 미션 H를 테마로 한 TV 광고를 론칭하는 등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션 H는 하이프로틴 도우를 소개한 도미노피자의 캠페인이다. 고단백, 고식이섬유, 7가지 곡물을 담은 것으로 하이프로틴 도우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도미노피자는 또 하이프로틴 도우와 잘 어울리는 피자 3종을 소개했다. 피자 3종은 도미노피자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메뉴인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피자, 포테이토 피자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21 08:57:16[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별 모양 도우가 특징인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을 새롭게 출시하고 최대 8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파파존스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은 별 모양 크러스트가 특징으로 고소한 스트링 치즈로 속을 채우고 갈릭소스를 올려 촉촉함을 더했다. 여기에 향긋한 바질로 만든 크리미한 바질마요와 은은한 풍미의 햄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다.도우를 별 모양으로 만든 특성상 해당 메뉴는 라지 사이즈와 패밀리 사이즈로만 제공된다. 파파존스는 ‘스타 라이트 바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약 한 달 간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파파존스 자사채널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스타 라이트 바질’을 주문할 경우 라지 사이즈는 6000원, 패밀리 사이즈는 8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하트 모양 피자로 발렌타인 시즌을 대표하는 한정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하트씬 피자’처럼 별 모양 크러스트가 특징인 ‘스타 라이트 바질’ 역시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4 10:43:37중견·중소기업들이 최근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수장을 선임한 뒤 재도약에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아이텍은 종전 이인영 회장 단독대표 체제에서 이 회장, 이상권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 신임 대표는 반도체와 2차전지(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전자 산업에 30년 이상 몸담으며 업계에서 기획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993년 반도체 장비기업 신성이엔지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실장(상무), 스마트사업본부장(전무) 등 회사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0년 지아이텍에 합류한 뒤 '슬롯다이', '슬릿노즐' 등 이전까지 부품 사업에 주력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코터' 등 장비 신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아이텍은 현재 부품과 함께 장비 사업이 실적 양대 축을 구성한다. 이 신임 대표는 "지아이텍은 초정밀 가공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 더욱 견고하게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와 고객, 임직원들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나래나노텍은 장동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장 신임 대표는 지난 1992년 롯데그룹에 입사한 뒤 롯데알미늄, 롯데쇼핑 등을 거친 기획, 관리 전문가다. 2018년 나래나노텍에 합류한 뒤 관리부문장, 운영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장 신임 대표는 취임 후 사업다각화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력인 디스플레이 외에 반도체, 2차전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확보한 코팅 기술력을 2차전지 장비·부품 분야로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장 신임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코팅, 건조 등 독자적인 기술력이 2차전지 장비에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은 황현순 전 키움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황 신임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과 한국IBM, 키움인베스트먼트를 거쳐 키움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키움증권을 국내 거래 규모 1위로 성장시킨 플랫폼 전문가다. 사람인은 지난해 사람인HR에서 사람인으로 사명을 바꾼 뒤 채용을 넘어 생애주기에 걸쳐 다방면에서 기회를 연결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사람인은 황 신임 대표가 보유한 정보기술(IT), 기업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새롭게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도우인시스는 이재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최근 진행했다. 이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 등을 거쳐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40년 동안 삼성그룹에서 요직을 맡았다. 도우인시스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초박형유리(UTG·Ultra Thin Glass)'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다. 도우인시스는 이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플렉시블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UTG 톱티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임직원과 공유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중견·중소기업 상당수가 역성장을 경험했다"며 "올해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들이 잇달아 수장을 바꾸고 분위기를 쇄신한 뒤 실적 성장 흐름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27 18:10:27[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마켓'에서 '구도일x도우도우' 콜라보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 유망 콘텐츠의 유통, 홍보 및 공동기획 등 콘텐츠 IP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의 매칭 캐릭터 IP로 에이컴즈의 찹쌀 도넛 모티프 캐릭터인 '도우도우'가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3개월 간 콜라보 애니메이션 3편과 숏폼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한 콜라보 애니메이션은 구도일과 도우도우의 만남을 주제로 각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고 몰입감을 높였다. 에쓰오일은 이번 행사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의 성공적인 사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콜라보 전시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캐릭터 IP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유망한 콘텐츠 IP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30 09:56:23[파이낸셜뉴스] 미국 피자 체인점 피자헛이 홍콩에서 뱀고기를 올린 피자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피자헛 홍콩은 오는 22일까지 잘게 자른 뱀고기와 목이버섯, 중국 전통 건조 햄 등을 올리고 토마토소스 대신 전복 소스를 바른 신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CNN은 피자 토핑이 홍콩과 중국 남부 지방에서 겨울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전통 음식 ‘뱀탕’에 들어가는 재료와 같다고 전했다. 피자헛 홍콩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128년 전통의 유명 뱀탕 전문점 ‘서웡펀’과 협업했다. 토핑에 들어간 뱀고기는 중국 구렁이, 줄무늬 우산뱀, 흰색 줄무늬 뱀을 섞은 것으로 캐런 챈 피자헛 홍콩 마카오 지부 총지배인은 “이 특별한 뱀 피자는 감칠맛과 풍미를 모두 지녔으며, 모든 맛의 완벽한 균형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과 중국 남부 지역 일부 미식가들은 오래 전부터 뱀고기를 겨울 보양식으로 먹었다. 특히 뱀이 겨울잠 준비로 살을 찌우기 시작한 가을과 겨울 사이 잡은 뱀을 넣고 끓인 탕을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몸이 따듯해진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CNN은 “이번 신메뉴를 직접 시식해 본 결과 뱀고기의 식감이 ‘마른 닭고기’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또한 “뱀고기의 고소한 맛과 도우의 쫄깃함이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세계 체인을 두고 있는 피자헛을 해외 곳곳에서 다양한 맛의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피자헛은 고수 토핑이 두툼하게 얹어져 있는 ‘고수 피자'를 내놨다. 대만 피자헛은 ‘두리안 피자’를 출시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1-09 18:55:11[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풍성한 토핑과 36겹 크로와상 엣지로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냉동피자 '크로엣지 피자' 토마토&페퍼로니, 스위트콘&치즈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로엣지 피자'는 엣지를 포함한 도우 전체를 크로와상 베이스로 만든 프리미엄 냉동 피자다. 반죽을 밀고 펴고 접는 과정을 반복해 만들어진 36겹의 크로엣지는 반죽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바삭한 식감을 완성한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크로엣지 피자 2종은 피자의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제품의 대중화에 더욱 신경 썼다. '크로엣지 피자 토마토&페퍼로니'는 감칠맛 좋은 토마토소스와 짭조름한 매력의 페퍼로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다. 여기에 쫄깃한 숙성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 풍미를 높였다. '크로엣지 피자 스위트콘&치즈'는 고소한 크림소스에 톡톡 씹히는 스위트콘을 더해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을 완성했다. 풀무원은 이번 제품 리뉴얼을 거치며 식물성 크로와상 도우를 개발, 사용해 깔끔한 풍미를 살렸다. 식물성 크로와상 도우는 상온에서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바삭한 크로와상 엣지의 피자는 국내보다 규모가 훨씬 큰 해외 냉동피자 시장에서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풀무원식품 유하진 냉동간식 프로덕트 매니저(PM)는 "다양한 피자 도우에 대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크로와상 도우를 사용해 집에서도 마지막 한입까지 더욱 바삭한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엣지와 토핑으로 차별화를 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8-18 10: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