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고성능과 편의성, 내구성을 겸비한 소형·경량 4K 캠코더 하이 아마추어용 HC-X1600와 세미프로용 AG-CX20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HC-X1600은 25㎜ 광각에서 600㎜ 망원에 이르는 24배 광학 줌을 탑재, 4:2:0 10비트의 4K 60fps 촬영이 가능하고 4:2:2 10 비트(UHD/30p) 동영상 녹화도 지원한다. 또한 5축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해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열 분산 설계를 통해 고화질 4K 촬영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내구성을 강화한 방열설계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조작성에서는 얼굴 검출과 추적 AE/AF에 대응한 4K 하이프레시전 AF에 더해 2개의 매뉴얼 링과 1개의 다이얼, 46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사용자 버튼, 더블 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다양한 촬영에 대응한다. USB 연결 포트는 USB-C 규격을 새롭게 채용해 모바일 배터리 등으로의 충전에도 대응한다. 새로운 고해상도 틸트형 OLED 뷰파인더(177만 화소)는 넓은 아이컵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기능에 있어서는 스트리밍 프로토콜로 RTSP/RTP/RTMP/RTMPS을 지원하고 Wi-Fi 5 GHz접속에 새롭게 대응하는 것으로 안정된 와이어리스 스트리밍을 실현한다. AG-CX20는 위에 기술한 모든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면서 라이브·TV방송 현장,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에도 활약, 제작 및 스트리밍에 대응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G-CX20은 두 개의 슬롯을 이용한 듀얼 레코딩 녹화에 대응해 AVC-Intra/AVC-LongG 코덱을 통한 메인 영상과 AVC-Proxy 코덱에서의 프록시 영상 동시 녹화 외, 임의의 다른 코덱(메인영상 : UHD 또는 FHD / 서브영상 : FHD)에서의 동시기록에도 대응한다. 더욱이 장시간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릴레이 레코딩이나 컷 없이 서브 영상을 계속 기록하는 백그라운드 레코딩 등도 서포트 한다. 또한 AG-CX20은 새롭게 내장된 이더넷으로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제공, 외부출력으로는 3G-SDI를 갖추고 HDMI와의 동시 출력에도 대응한다. 새롭게 NDI HX2 모드가 탑재돼 있어 IP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의 원활한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SRT 프로토콜로 고품질 저지연 스트리밍도 지원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HC-X1600은 여행, 스포츠, 이벤트, 유튜브 등 컨텐츠 제작을 즐기는 브이로거나 하이 아마추어들에게, AG-CX20은 라이브·TV방송 현장,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 전문적인 제작 및 우수한 스트리밍 기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 유저들에게 큰 메리트가 될 것”이라며 “두 기종 모두 표준 배터리로 장시간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촬영현장에서 든든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AG-CX20과 HC-X1600, 분리형 핸들 유닛 VW-HU1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338만원, 248만5000원, 43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11 09:54:3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SOOP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 쇠퇴로 이용자수 하락세가 두드러진 영향이다. 목표주가도 8만2000원으로 낮췄다. 6일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총체류시간은 이용자 수 x 평균 체류시간인데 두 요소 모두 하락세가 관찰되고 있다"며 "업황의 급격한 악화 및 성장성 둔화를 고려, 올해 예상 실적 추정치를 낮춤에 따라 기존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을 트레이딩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짧은 콘텐츠만을 찾게 만드는 도파민 중독이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을 쇠퇴기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들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 감소세가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 글로벌 최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의 경우 2021년을 고점으로 매년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트위치 MAU 역시 전년 대비 12% 역성장했다.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글로벌 못지않은 성장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다. SOOP을 비롯해 국내 주요 스트릴밍 플랫폼의 합산 월평균 체류시간은 2020년 대비 절반 미만으로 감소했다. 이에 트래픽 감소에 따른 SOOP의 탑라인 성장성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4분기 SOOP의 평균 MUV는 600만명으로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로컬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역시 늦어지고 있다.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타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진출도 열려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숏폼 등장 이후 총 체류시간 쇠퇴가 확연해지고 있는 국내 및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업황, 국내에서도 강력한 경쟁자인 치지직의 등장으로 국내 M/S 1위 마저도 위협받고 있는 데다, 글로벌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되었고, 매출 과대 계상 관련 의혹에 금감원이 회계 감리까지 진행하고 있어 과거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여성 스트리머들의 글로벌 동시 송출 이후 발생한 폭발적인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과도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3-06 09:04:12[파이낸셜뉴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 뮤지컬 축제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세계 154개국 라이브 스트리밍 소식을 전했다. 2일 한국뮤지컬협회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한 한국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며 개최 소식을 전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는 16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창작뮤지컬의 활약을 북돋우고 한국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은 앞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4일까지 약 1년간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출품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94개 작품이 후보등록하며 역대 최다 출품의 쾌거를 이뤄냈고 주조연상, 신인상, 앙상블상 등 총 1593명의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올해는 대상 기준이 객석수 구분을 없앤 ‘창작 초연작’으로 변경되면서 총 여섯 작품이 대상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뮤지컬 계의 유일무이한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K-뮤지컬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154개국의 해외 관객들도 축제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의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현장 관객과 국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생중계에 그쳤다면 높아지는 K-뮤지컬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축제를 해외에서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메타씨어터는 국내외 공연을 온라인으로 송출,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써 뮤지컬 ‘태양의 노래’, ‘이퀄’, ‘번지점프를 하다’, ‘용의자 X의 헌신’등 다양한 작품들을 해외 관객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메타씨어터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5일 오후 4시부터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더불어 메타씨어터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공식 MD 및 메타씨어터 VOD 관람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돼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02 10:56:23[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으로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면 공연,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플레이(LIVE PLAY)',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TV 생중계 등을 통해 전세계 229개 국가와 지역에서 함께한 대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위버스를 통한 이번 방탄소년단 부산콘서트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재생 수가 약 4907만 건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JTBC에서도 3.3%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이 기록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ARMY(아미)는 물론 일반 관객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는 음악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BTS <Yet To Come> in BUSAN' 전반에 걸쳐 부산의 상징적인 요소와 대한민국의 문화가 배치됐다. 실제 부산의 경관을 배경으로 펼친 'Ma City' 무대와 부산의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등이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부산을 각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이 부산을 더 알리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의 뜻을 전했고 수많은 관객들 역시 함성으로 화답했다. 콘서트 전후로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도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 도시 전역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콘서트 테마 및 방탄소년단 IP와 연계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숙박 등의 영역에서 부산 시민과 방문객에 다채로운 재미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밖에 부산을 테마로 제작된 '시티 시그니처'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 방문객은 부산에만 1만명이 방문했다. 방탄소년단 테마 패키지 호텔 또한 호응을 얻은 가운데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3분의 2에 달했다. 공연 전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영상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전야 이벤트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참여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과 더 시티 관련 해시태그는 15일 930만여 건에 달했다.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키워드의 경우 20만 건 이상 언급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언급량의 약 45배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커졌음을 방증했다. 부산시는 콘서트가 개최된 15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친 대규모 드론쇼와 오는 17일까지 부산시청과 광안대교, 부산타워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 광고판에 보랏빛 경관조명을 점등하는 '보라해 부산' 퍼포먼스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의 열기를 이어가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16 16:00:45[파이낸셜뉴스] 언택트 공연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브커넥트는 엔씨소프트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넥트는 아이즈원, 더보이즈, 강다니엘, 27회 드림콘서트 등 다수의 대형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언택트 콘서트에 대한 안정적 송출 레퍼런스와 멀티시점 감상이 가능한 멀티뷰, 언어별 라이브 자막, 아티스트와의 채팅 서비스 등 언택트 공연에 특화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왔다. 신희용 라이브커넥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의 확대 및 아티스트와의 1:1 온라인 팬미팅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출시를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유니버스(UNIVERSE)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팬파티, 아이돌라이브 방송 등 유니버스의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 서비스의 고객경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9-02 08:19:48팝콘TV를 운영하는 종합 온라인 플랫폼 기업 더이앤엠(THE E&M)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을 위해 팝콘파트너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이앤엠은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성장세에 따라 다양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출시되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팝콘TV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함으로써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내에서의 블록체인 관련 기술 선점 및 이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더이앤엠은 이번 팝콘파트너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의 획일화되고 폐쇄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단점을 극복하는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 사이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을 통한 양방향 보상 및 후원으로 투명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더이앤엠과 전략적 제휴협력을 맺은 팝콘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으로, 블록체인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서비스를 컨설팅 해왔다. 특히 철저한 보안기술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동시에 PC, 모바일로 적립, 할인 결제까지 가능한 스마트 월렛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런칭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하는 등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더 나아가 콘텐츠 산업 전체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21 13:31:45[파이낸셜뉴스] 그룹 세븐틴이 설 연휴를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세븐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세븐틴이 직접 뽑은 ‘GOING SEVENTEEN 2020’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세븐틴이 ‘고잉 세븐틴 2020’을 향해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전 세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자 깜짝 선물로 준비한 것. 특히 세븐틴이 직접 ‘고잉 세븐틴 2020’의 최애 에피소드를 선정해 더욱 특별함을 안긴다. ‘고잉 세븐틴 2020’은 세븐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세븐틴의 대표 자체 콘텐츠이다. 지난달 18일을 끝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고잉 세븐틴 2020’은 세븐틴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호스트로 활약해 매회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으며 누적 조회수 1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고잉 세븐틴 2020’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븐틴이 촬영부터 디자인, 편집, 스타일링까지 직접 참여한 자체 제작 매거진 ‘GOING’은 예약 판매 소식만으로 국내외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 세븐틴의 글로벌 파급력을 재차 확인시켜주었다. 이에 재정비 후 오는 3월 3일 새롭게 선보일 ‘고잉 세븐틴’은 물론 오는 4월 21일 발매되는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 등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 중인 세븐틴의 향후 행보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직접 뽑은 ‘GOING SEVENTEEN 2020’ BEST of BEST는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09 07:49:3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악 축제 'SMTOWN LIVE'가 새해를 맞아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엠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는 지난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네이버 V LIVE를 비롯한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 중계됐다. 이번 공연은 무려 186개국에서 약 3583만 스트리밍을 기록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는 한국 온라인 콘서트 사상 최대 시청 수치 기록이다. 오프닝 영상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해 "음악은 장벽이 없다. 언어없이 우리가 소통할 수 있고 서로에게 또 각자에게 큰 위로와 치유가 되기도 한다, SM과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런 음악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SM프로듀싱 시스템 기반인 CT(Culture Technology) 핵심이 ‘Humanity’임을 강조했다. 이어 "무료 콘서트는 지금 함께 하고 있는 SM 팬들의 휴머니티를 축복하고 자축하기 위함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겸손하고, 사랑하자"고 말했다. NCT DREAM의 'Ridin'을 시작으로 특급 라인업의 다채로운 무대가 쉴 틈없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2021년 완전체로 돌아오는 샤이니의 컴백 예고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말미에선 모든 출연진이 함께 희망에 대한 응원과 새해 인사를 담은 '빛'(Hope) 영상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애프터 스테이지에선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DJ들이 SM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리믹스한 세트리스트로 흥겨운 EDM 공연을 선사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02 10:59:28[파이낸셜뉴스] 그룹 세븐틴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세븐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12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세븐틴과 함께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잉 세븐틴’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10분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웹 예능 성격의 자체 콘텐츠로 추격전, 무논리 토크쇼, 미니 운동회 등 매 회차 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구성, 그리고 멤버들의 13인 13색 넘치는 예능감까지 선사하며 팬들은 물론 입소문을 타고 대중들까지 완벽하게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고잉 세븐틴 2020’은 누적 조회수 7450만을 빠르게 돌파하며 세븐틴의 ‘입덕 유발’ 콘텐츠로 톡톡히 자리 잡은 것. 이에 세븐틴은 24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븐틴은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토크’, ‘두뇌’, ‘몸’이라는 세 가지 큰 주제 속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담아내며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구성으로 멤버들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가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외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세븐틴은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주요 외신들의 극찬을 받으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영국 데이즈드, 미국 매거진 페이퍼, 미국 타임지 등에서 2020년의 최고 K-POP 노래에 선정,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세븐틴은 내년 1월 초 방송되는 미국 CBS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첫 출연 소식을 예고,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출연하는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는 내년 1월 초 방송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2-24 08:03:477인조 보이그룹 마이틴이 26일 정오 데뷔앨범 '마이틴 고(MYTEEN GO)'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 당일 저녁 팬 쇼케이스를 열어 첫 앨범 타이틀 곡과 수록 곡을 라이브로 전격 공개했다.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는 보이그룹 마이틴의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를 1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마이틴 데뷔 쇼케이스를 음악서비스 지니 스페셜 페이지와 지니뮤직 유튜브 공식채널, 지니 페이스북, 모임 페이스북에서 감상했다. 마이틴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어마어마하게'와 수록 곡 '꺼내가', '이 동네 왜 이래', '짜장면'을 선보였다. 수록 곡 중 '꺼내가'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빅스의 리더 엔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한 곡으로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데뷔 전부터 CF, OST 등으로 화제를 몰고 온 보이 그룹 마이틴은 이번 데뷔앨범에 다이나믹한 리듬을 담은 신나는 곡부터 그루브한 노래까지 다양한 색깔을 담았다. 특히 마이틴의 멤버 송유빈은 가수 백지영과 함께 '새벽 가로수길'로 인기를 모았으며 솔로에서 아이돌로 변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7-07-26 22: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