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펀한영화사 제공오로지 본능에 지배 당하는 두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섹스 게임을 다룬 영화 '밀애'가 뜨거운 빗물 속에서 서로를 탐하는 두 남녀의 강렬한 모습이 돋보이는 2번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밀애(감독 김민준, 김인규)'는 외모와 실력, 매력을 지닌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신인 사진 작가 형석과 벌이는 100일 동안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 쾌락을 우선시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2번째 스페셜 포스터는 쏟아지는 빗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서로에게 빠져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이 자신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윤희와 형석을 암시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제, 이들에게 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카피는 주위의 시선이나 관습 따위를 모두 벗어나 쾌락 그 자체를 본능적으로 좇는 두 사람의 모습을 암시한다. 유라성의 파격적인 노출과 강렬한 정사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 격정멜로 '밀애'는 2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7-30 16:26:56▲ 사진: 밀애 포스터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영화 '신의 한 수'부터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좋은 친구들'까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이 개봉한 가운데 유라성의 파격적인 노출 연기와 베드신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 '밀애'가 7월 24일 개봉한다.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블랙 시스루 점프수트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유라성은 영화 '밀애'에서 완벽한 외모, 막강한 실력, 그리고 마성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 역을 맡았다. 영화 '밀애'는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젊은 두 남녀가 벌이는 100일 간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 쾌락을 우선시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를 표방하며 위험한 사랑과 이성으로는 잠재울 수 없는 치명적인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격정 멜로 '밀애'가 '신의 한 수'에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7-24 14:00:41▲ 펀펀한영화사 제공유라성, 황보욱이 선보일 파격 멜로 '밀애'가 격정적인 사랑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밀애(감독 김인규 김민준)'는 오로지 본능에 지배 당하는 두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 위험한 섹스 게임을 다룬 작품으로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완벽한 외모, 막강한 실력, 마성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신인 사진 작가 형석과 벌이는 100일 동안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인 쾌락을 우선시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직 본능만이 지배하는 파격적인 사랑이 온다'는 카피와 서로를 부둥켜 안은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편의 내용을 예감케 한다. 특히 지난 17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섹시한 블루레이스 점프 수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유라성과 모델 출신 배우 황보욱이 선보일 파격적인 연기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 모두가 한 번 쯤 꿈꿔보는 위험한 사랑과 이성으로는 잠재울 수 없는 치명적인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격정 멜로 '밀애'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2014-07-20 08:53:21세결여 이지아 장희진 (사진=삼화 네트웍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조강지처’ 이지아와 ‘밀애녀’ 장희진이 2인 2색 ‘신(新)라이벌전’이 화제다. 이지아와 장희진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각각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다시 잘 살아보기 위해 슬픔을 감내하고 있는 오은수 역과 김준구와 비밀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톱 여배우’ 이다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25회 분에서는 팽팽한 기류 속에 ‘손찌검 삼자대면’을 가진 두 사람의 예측 불허 행보가 담겨지면서 긴장감을 돋웠다. 무엇보다 이지아와 장희진의 ‘극강의 연기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믿었던 남편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 후 짙어져 가는 외로움 속에 거짓 웃음으로 슬픔을 감추고 있는 ‘외유내강’ 오은수 역의 이지아와 한 남자만을 향한 깊은 사랑에 대한 상실감을 보이는 ‘외강내유’ 이다미 역의 장희진이 각각 상반된 면모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먼저 이지아는 어느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고 사랑 앞에 당당한, 자존심 강한 여자 오은수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우아하고 사랑스럽던 재벌가 며느리에서 남편의 외도사실에 상처받은 후 냉소적으로 변한 여자를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이지아는 한껏 폭발하는 분노와 오열조차 절제된 감정으로 완성해내면서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극중 또 다시 이혼녀가 될 수는 없다며 쓸쓸한 미소를 지은 오은수가 아버지 오병식(한진희 분)에게 “어떡해 나. 저 사람 보기가 싫어. 옆에 있는 게 힘들어. 좀 지나면 괜찮아질까? 안 괜찮아지면 어떡해”라고 슬픔을 꾹 누른 채 조용히 눈물만을 흘려내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던 터. 또한 자꾸만 자신을 흔들어 놓는 이다미(장희진 분)에게 격한 손찌검을 할 때조차 깔끔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꼿꼿함으로 오은수의 처절한 슬픔과 공허한 눈빛을 온전히 담아냈다. 이와 관련 오은수가 멈추지 않는 이다미의 도발과 남편에 대한 사라진 믿음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톱 여배우 이다미의 호화롭고 럭셔리함을 뽐내고 있는 장희진은 캐릭터에 200% 빙의된 ‘절정의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예민하고 화려한 여배우의 ‘격정 순애보’로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무엇보다 장희진은 매회 폭발적인 감정신을 펼쳐내며 극찬을 받고 있다. 극중 이다미는 김준구(하석진 분)를 위한 거짓 결혼과 은퇴 발표 이후 재계약을 목적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회사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물 잔을 끼얹는 등 격한 분노를 표출했던 상태. 또한 차가운 이별 통보 후 멀어져만 가는 김준구를 잡기 위해 오은수에게 직접 “오빠 좀 보내줘요”라며 “나한테는 당신 갑자기 끼어들어 내가 목숨 건 오빠 채뜰어간 이갈리는 여자에요. 나눠서 안될 게 뭐에요”라고 거침없는 요구를 서슴지 않으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화려함과 도도함 속에 감춰진 여자의 약한 면을 날카로운 분노와 애타는 오열, 가슴시린 눈물로 담아내고 있는 이다미의 모습이 오히려 시청자들을 중독시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는 오현수(엄지원 분)와 안광모(조한선 분)가 ‘결혼’을 두고 전혀 다른 시각차를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현수가 15년의 순애보 속에서도 여전히 안광모에 대해 남아있는 불신을 내비치며 결혼에 대해 미리 겁을 먹는 모습을 보였던 것. ‘사랑과 우정사이’의 삼각 러브라인을 끝내고 겨우 사랑을 시작한 오현수-안광모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09 12:12:23한가인이 김수현과 첫 밀애를 가졌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는 저자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월(한가인 분)과 훤(김수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의 외모 뿐 아니라 서체마저 죽은 연우와 너무도 흡사 한 것에 놀란 훤은 연우의 죽음에 대한 의구심이 깊어지고 이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운(송재림 분)과 함께 잠행을 나섰다. 월 역시 양명(정일우 분)에게 자신의 존재를 발설해 성수청에서 쫓겨난 잔실(배누리 분)을 만나기 위해 궁 밖으로 나섰다 훤과 우연히 마주쳤다. 훤은 저자 거리에서 윤수찬 패거리와 시비가 붙은 월을 구하기 위해 그녀의 손을 잡고 도주하고 이들의 우연한 만남은 첫 데이트로 이어졌다. 예기치 못 한 만남에 알 수 없는 설렘으로 가슴이 뛰는 두 사람은 저자 거리 호객꾼에게 이끌려 왕과 궁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인형극 공연을 함께 보면서 왕과 무녀의 신분을 뛰어넘어 평범한 여느 연인처럼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그렇게 인형극을 보던 훤은 죽은 연우에 대한 그리움과 월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지켜주고자 했으나 지켜주지 못했다. 해주고픈 말이 많았으나 해주지 못했다. 내가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다”며 연우에 대한 아픈 감정을 털어놨다. 갑작스런 훤의 고백이 자신을 향한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알 수 없는 떨림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월. 그리고 이들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는 양명군의 시선이 교차하며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이 안타까움을 더 했다. 한편 훤의 곁을 떠나려는 월과 그녀를 놓지 않으려는 훤의 이야기가 그려질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고바시 메구미, 사유리 늦은 전화에 짜증 폭발, 1년간 절교! ▶ '해를품은달' 한가인, "떠나는편이 김수현 돕는 길인듯" ▶ 박지윤 루머심경 고백, “수치스러운 내용, 막 살겠다 생각도” ▶ 이수근 아들 재활치료 中, “처음엔 오른쪽 팔과 발도 못썼다” ▶ ‘한반도’ 시청률, 1.649%..종편 첫방송 최고기록
2012-02-09 10:23:15해품달 스포일러(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해품달’의 스포일러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의 스포일러 내용을 담고 있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현이 한가인의 손을 잡고 저잣거리의 한 복판을 뛰는가 하면 촬영 도중 즐거운 듯 미소 짓는 모습 등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같은 날 한가인의 소속사인 제이원 플러스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1회의 부제가 ‘밀애’임을 밝힌 바 있어 훤(김수현 분)과 월(한가인 분)이 드디어 애절한 사랑을 나눌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운을 피해서 도망가는 훤과 월인가?”, “진짜 밀애 아니면 작가님 미워 할거야”, “드디어 두 사람이 제대로 재회하는구나”, “이번에도 어김없이 본방사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방송말미에는 훤이 월과 연우의 서체가 같음을 발견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그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눈길을 끌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박지윤 루머심경 고백, “수치스러운 내용, 막 살겠다 생각도” ▶ 이수근 아들 재활치료 中, “처음엔 오른쪽 팔과 발도 못썼다” ▶ ‘한반도’ 시청률, 1.649%..종편 첫방송 최고기록 ▶ ‘드림하이2’ 정진운-제이비, 파파라치와 ‘아찔한’ 주먹다툼 ▶ '한반도' 남북 축구경기 관람중 총들고 '팽팽한' 대치
2012-02-07 11:36:51[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5월29일부터 10월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시크릿클래식 <모차르트와 악기>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크릿클래식은 음악과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 모여 특정 음악사조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해 이야기하고, 시대와 그 시대에 속한 음악가의 삶과 음악에 대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크릿클래식 <모차르트와 악기>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며,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의 최은규 강사와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과 그 속에 등장하는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는 ‘모차르트와 클라리넷’이란 주제로 오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많이 활용한 목관악기, 클라리넷에 대해 알아보고 모차르트의 목관악기 명곡을 감상한다. 6월에는 모차르트와 피아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7월에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명곡을 만날 수 있다. 이어 하프시코드, 성악, 오케스트라에 대한 탐구를 통해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26 00:00:44[파이낸셜뉴스]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 여성들이 "운전을 하지 않는 남성과 사귀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에 따르면 지난 5~11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재혼 상대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교제에 걸림돌로 작용하나?’라는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성 34.2%는 '남성이 운전하지 않을 경우 교제가 원만하게 진행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드라이한 말투’(27.0%), ‘술 안 마심’(17.3%), ‘불규칙한 생활’(13.2%)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32.0%는 '드라이한 말투'로 답했다. 이어 통화가 원활하지 않음(25.2%), 불규칙한 생활(20.1%), 술을 안 마심(1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에 대해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재혼 교제에서는 승용차 내부가 밀애의 장소로 많이 활용될 뿐 아니라 야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가 운전을 하지 않으면 데이트에 지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15 05:31:21[파이낸셜뉴스] 남편이 여자 아르바이트생에게 속옷을 선물해 이혼소송을 청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8월 3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이 과거 운영하던 분식집의 여자 알바생과 밀애한 사실이 밝혀져 이혼소송에 진행 중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 분식집을 하면서 돈을 모아 상가 건물까지 샀다고 한다. A씨는 "아이들도 다 커 서울로 대학을 보낸 뒤 이제는 아등바등 살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자고 남편과 의견 일치를 봤다"며 "분식집을 정리하고 건물 임대료로 편하게 지내왔다"고 했다 그러던 중 친구의 말을 전해 들었다. A씨는 "친구가 '어제 네 남편을 백화점 여성 속옷 코너에서 봤다. 인사하니 아내 선물 사러 왔다고 하더라'고 했는데 속옷 선물을 받은 적이 없어 느낌이 싸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남편이 잠든 틈에 차량 블랙박스 녹음을 확인했고 결국 남편이 예전 분식집 알바생과 불륜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아이들과 상의해 이혼소송을 청구했지만, 이후 남편이 보내주던 생활비가 끊겼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조인섭 변호사는 "이혼소송에서 나이가 많거나, 몸이 아파서 경제활동을 할 수 없거나, 재산이나 수입원을 부부 준 한 명이 독식하고 있는 경우 경제력과 재산이 없는 배우자는 보호를 받을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혼소송 기간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배우자에게 부양의무를 근거로 부양료를 청구하라고 권했다. 조 변호사는 "이혼소송은 1년 이상 2년까지 가는 경우도 있기에 이혼소송 진행 중 생활비 사전처분을 신청하라"면서 "남편 명의의 건물 임대로 생활해 왔던 점을 입증해 생활비 사전처분을 먼저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01 17:56:23부산시는 지역 영화인을 위한 영화·영상 후반작업시설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부산영상위원회가 ㈜아이유노글로벌, 모노폴리 등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용역을 체결하고 1년간 후반작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막, 더빙, 영상기술 등 다양한 서비스를 10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하는 아이유노글로벌은 'D.P. 시즌 1' 'D.P. 시즌 2' '종이의집 시즌 2'를 비롯해 영화 '동감', 드라마 '더 원' '스위트홈 2' 등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등 사운드 후반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 세계 1위 콘텐츠 현지화 기업이다. 폴리 사운드 후반작업 전문기업 모노폴리는 2002년 '밀애'를 시작으로 2022년 '범죄도시2' '올빼미'까지 200여편의 상업영화 폴리 작업을 수행한 부산지역 기업이다. 시는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구축에도 불구하고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 오퍼레이터가 부족한 문제로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을 해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아이유노글로벌과 모노폴리의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사업 후반작업 수행, 관계기관 및 지역 제작사 등의 사운드 후반작업 기술지원, 인력양성 사업의 실무강사 지원 등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기술지원을 통해 부산영상위원회와의 사업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영상·영화 후반작업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영화시장의 디지털시네마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컴퓨터 작업이 주를 이루며 후반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산사운드스테이션과 후반작업 전문기업 기술의 접목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후반작업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시스템과 기술력을 모두 갖춤으로써 부울경 지역의 영화·영상 후반작업 제작의 거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영화기획, 제작, 후반작업, 배급에 이르는 원스톱 제작환경 구축으로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4-04 19: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