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장기 펫보험 신상품 '위풍댕댕'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의료비, 수술비, 배상책임 및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반려견 담보는 생후 61일부터 만 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3년 또는 5년 주기의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담보는 동물병원 내원해 발생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가입한 보장비율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다. 의료비 담보의 보장비율은 실제 치료비의 50%, 70% 또는 80% 중 고객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위풍댕댕은 반려견 외에도 반려인의 위험도 함께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반려인의 상해고도후유장해 보장은 기본이다. 상해수술비,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반려견과 산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동물등록증을 등록하면 2%, 한 계약에 2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가입하면 5%의 할인을 반려견 관련 보장보험료에 대해 적용해 최대 7%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9-21 09:21:1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입주민들이 기르던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희생이 없이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재민들과 인근 동물병원에 따르면 화재 당시 40여 명이 불길을 피해 대피해있던 이 건물 33층 위 피난 공간에는 반려견 3~4마리도 함께 대피해 있다가 무사히 1층으로 내려왔다. 반려견 2마리를 기르고 있다는 한 이재민은 “열기와 연기가 가득한 집 안에 전기까지 나가 암흑 같은 상황이었지만 소방관들이 반려견을 찾아 안전하게 구조해주었다”며 “가족과 다름없는 강아지를 살려 준 소방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시 이 건물에는 30~40마리 이상 반려견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인근 동물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서만 약 20마리의 반려견을 화재가 난 주상복합의 거주 주민에게 분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변에 동물병원도 많아 반려견 수는 더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구조된 반려견들은 현재 주인들과 함께 임시거주시설로 지정된 호텔 등에서 머물고 있다. 한 호텔 관계자는 “다른 투숙객의 숙박과 위생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실내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희생된 동물은 없었지만 연기흡입 등의 부상을 입은 반려견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동물병원 관계자는 “화재에 따른 연기흡입으로 숨쉬기가 곤란한 반려견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운 뒤 치료를 진행한 바 있다”며 “열기와 먼지 등으로 눈을 다친 반려견도 있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10-13 11:40:07반려동물 헬스테크 서비스 기업 핏펫은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 간편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등록견의 경우 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 가입시반려견의 사진과 예방접종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핏펫 기존 회원은 별도의 서류 없이앱 가입 시 등록한 반려견 정보를 토대로 프로모션 코드를 받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애니펫 가입 시 추첨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는 소변검사 키트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핏펫은 반려동물 헬스테크 서비스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로는 체외검사와 IT를 융합한 소변검사키트 '어헤드'가 있다. 핏펫 앱을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 후, 등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05-17 11:30:19삼성화재가 펫보험 강화에 나선다. 인터넷을 통한 다이렉트 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향후 반려견 비문을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펫보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비문은 반려견의 코 문양을 말하는데, 사람의 지문과 같은 역할을 해, 반려견의 개체 인식이 보다 원활해지게 된다. 이에 그동안 개체 확인이 어려워 성장에 한계가 있었던 펫보험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반려견보험 '애니펫'을 삼성화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서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반려견보험 '애니펫'은 실속, 표준, 고급의 3가지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월 보험료는 만 3개월 말티즈 기준으로 실속플랜 2만원 초반부터 고급플랜 4만원 초반까지 3가지 플랜에 따라 달라지며,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 시 자사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10%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최근 핀테크 기업 핏펫과 '모바일을 활용한 반려견 비문인식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펫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만으로도 반려견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 이 시스템은 핏펫의 전용 앱 'Detect(디텍트)'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사람의 지문과 같은 반려견의 비문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펫보험 최초 가입 시 비문을 등록하게 되며 이후 보상단계에서 다시 비문을 등록, 조회해반려견 일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친반려동물적인 개체식별 방법을 보험 가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들의 펫보험에 대한 접근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 상반기 중으로 비문인식 솔루션이 도입된 펫보험 상품을 시뮬레이션 한다는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01-30 14:50:05삼성화재는 반려견보험 신상품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 가능하다. 애니펫은 6개의 플랜과 3개의 선택형 특약 구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 플랜은 입·통원의료비를 보장하며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70%를 보상한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간 1000만원 한도)과 안심형(1일 15만원, 연간 150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수술확장 플랜은 기본 플랜에서 보장하는 수술비를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이 확대되며 종합 플랜은 여기에 피부병까지 더 보장 받을 수 있다. 최경식 기자
2018-11-05 21:26:55삼성화재는 반려견보험 신상품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 가능하다. 애니펫은 6개의 플랜과 3개의 선택형 특약 구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 플랜은 입·통원의료비를 보장하며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70%를 보상한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간 1000만원 한도)과 안심형(1일 15만원, 연간 150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술확장 플랜은 기본 플랜에서 보장하는 수술비를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이 확대되며 종합 플랜은 여기에 피부병까지 더 보장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사망위로금, 슬관절 수술, 배상책임 보장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애니펫 종합 플랜 안심형의 경우 입·통원의료비 1500만원, 수술비 300만원(연2회, 회당 150만원한도), 슬관절 수술 100만원(연1회) 등 연간 총 의료비 보상한도가 최대 1900만원에 달한다. 입·통원의료비는 연간 1000만원(실속형) 혹은 1500만원(안심형) 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배상책임도 사고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된다. 애니펫은 생후 60일부터 만 6세 11개월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12세 11개월까지 보장 가능하다. 가입 시 반려견명, 견종, 생년월일, 성별, 털 색깔 정보가 필요하며 등록견은 정부등록번호, 미등록견은 사진 2매(얼굴전면, 측면전신)와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18-11-05 13:41:24메리츠화재는 반려견의 실질적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국내 최초 장기 펫보험 '(무)펫퍼민트 퍼피(Puppy)&도그(Dog)보험'을 15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생후 3개월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평균 진료비 수준에 따라 견종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적용하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은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에는 보험료의 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반려견주들의 가입 수요가 가장 높은 슬개골 탈구는 물론 피부 및 구강질환을 기본 보장하고 입통원 의료비(수술 포함) 연간 각 500만원, 배상책임 사고 당 1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0-10 17:14:40메리츠화재는 반려견의 실질적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국내 최초 장기 펫보험 '(무)펫퍼민트 퍼피(Puppy)&도그(Dog)보험'을 15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생후 3개월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평균 진료비 수준에 따라 견종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적용하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은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에는 보험료의 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반려견주들의 가입 수요가 가장 높은 슬개골 탈구는 물론 피부 및 구강질환을 기본 보장하고 입통원 의료비(수술 포함) 연간 각 500만원, 배상책임 사고 당 1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말티즈, 포메라니안 등이 포함된 C플랜의 경우 0세, 70% 보장형, 입통원 의료비 각 500만원, 배상책임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4만2000원 수준이다. 업계 최초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약 1600여개의 제휴 동물병원에서 치료 시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반려견주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의료비 고민 등 실제 가입 수요를 대폭 반영한 진정한 펫보험"이라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0-10 14:56:16[파이낸셜뉴스]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 출시 7년 만에 누적 가입 건수 13만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한 펫퍼민트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가입건수 13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중 반려견은 11만5000여마리, 반려묘는 약 2만여 마리가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 반려견은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품종이 각각 1만4000건 이상으로 많았고, 말티즈와 비숑 프리제도 1만건 넘게 가입했다. 반려묘는 코리안 숏헤어 품종이 6000건 이상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다. 지역별 가입 비중은 반려견·반려묘 모두 서울·경기 지역에서 50% 이상을 차지했다. 반려견 보험금 지급 건수는 외이도염이 1만6521건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이어 위·장염(1만4495건), 구토(1만325건), 외이염(9415건) 순으로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금 지급 규모는 '슬개골 탈구'가 약 73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소형견 위주로 실내 양육을 하는 국내 반려견 환경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려묘 보험금 지급 건수는 구토(1033건), 위·장염(766건), 결막염(662건)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보험금 지급액은 이물 섭식(약 1억8000만원), 구토(약 1억7000만원) 등의 순서로 많았다. 고양이의 경우, 그루밍(털 핥기·정리)에 따라 구토나 신경성 위·장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2025-07-28 09:36:24[파이낸셜뉴스] 반려견이 화재를 알리며 가족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경남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7분경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가족들은 반려견 ‘몽실이’(포메라니안 9살, 암컷)가 평소보다 크게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상함을 느끼고 다용도실을 확인한 가족들은 불길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도 빠르게 꺼지면서 재산 피해 역시 최소화됐다. 화재는 주방 가전제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는 올해 9살인 반려견 몽실이의 빠른 감지와 경고가 피해 확산을 막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창원소방본부는 “반려견이 화재를 초기에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린 것과 소화기를 신속히 사용한 점이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작은 준비지만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거듭 당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7-10 07: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