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고객의 빠른 배송 수요에 맞춰 '무배당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내놓은 플러스 배송을 재단장한 것으로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배송'을 줄여 브랜드명을 지었다. 상품 발송·주문 형태에 따라 고객이 주문한 당일에 발송하는 '바로발송', 교환을 신청하면 즉시 새 상품을 보내주는 '바로교환', 주문을 취소하면 상품을 회수하면서 즉시 환불해주는 '바로환불'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무배당발은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스탠다드, 나이키, 아디다스 등 200여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도착 보장일을 명확히 한 게 특징이다. 또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배송하는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 무배당발 대상 상품은 관련 표식을 붙여 고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에 특화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리브랜딩했다"며 "배송, 환불, 교환의 편의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와 경험을 지속해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04 13:58:46[파이낸셜뉴스] 데이터 홈쇼핑 SK스토아는 배송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빠른 배송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빠른 배송은 오늘배송, 내일배송, 휴일배송 등으로 구분된다.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오늘배송은 고객이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결제하면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내일배송은 평일 기준 자정 이전에 주문·결제하면 다음 날 배송한다. 제주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서비스권역이다. 휴일배송은 공휴일 전날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결제하면 공휴일 당일에 배송하는 방식이다. 읍·면·리를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최우석 SK스토아 사업지원본부장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9 10:48:01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에이블리는 당일 출발 서비스 '샥출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샥출발'은 평일 오후 6시 전까지 주문 완료하면 주문 당일에 바로 상품을 출고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금요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주말 동안 주문한 상품은 돌아오는 월요일에 출고된다. 서비스명은 '눈 깜짝할 사이 샥 빠르게 상품을 출고해 배송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샥출발'로 선정했다. 앞서 배우 김태리와 함께한 에이블리 브랜딩 캠페인에서 활용한 '착딱샥' 키워드가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은 점에서 착안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의성어 '샥'을 활용했다. 론칭 기념으로 26일까지 할인 쿠폰 및 쇼핑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샥출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은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 지급된다. 에이블리 '샥출발' 상품은 앱 메인화면에서 '샥출발' 탭 클릭 혹은 상품 리스트에서 '샥출발' 로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하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배송 서비스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시행한 이래로 최근 평가 점수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며 "이번 샥출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에이블리 안에서 빠르게 상품을 받아 보며 만족도 높은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7-19 09:12:18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추석을 맞이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압력밥솥, 전기팬, 조리도구 등 명절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주방가전과 연관 상품부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등 가족선물로 좋은 가전에 이르기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적용 범위를 늘렸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 빠른 배송 서비스는 ‘스마트퀵’, ‘스마트픽’, ‘오늘배송’ 서비스다. 상품을 주문한 뒤 2시간 이내로 퀵서비스로 배송 받는 ‘스마트퀵’, 주문 상품을 수령하고 싶은 시점과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품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낮 12시 이전까지 주문을 접수하면, 당일 가전상품을 출고해 그날 오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퀵’, ‘오늘배송’ 서비스는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9월11일까지, ‘스마트픽’ 서비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은 ‘스마트퀵’ 서비스 적용 상품을 기존 청소기, 핸드블렌더, 무선이어폰 등 기존 280여개에서 태블릿,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TV 등 가족선물로 좋은 가전을 추가해 총 320여개로 늘렸다. 추석시즌 중에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2시간내로 배송 받으려면, 9월 11일 오후 4시 30분까지 ‘스마트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은 ‘스마트픽’ 서비스 적용 상품도 명절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주방가전/용품 위주로 확대했다. 기존 면도기, 선풍기, 에어프라이어 등 중소형 가전 위주 상품군에서, 이번에 전기레인지, 믹서기, 프라이팬, 칼 등의 조리를 도와주는 상품 120여개를 추가해 총 9000여개로 적용 범위를 늘렸다. 9월 12일까지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한 상품을 기다릴 필요 없이 수령을 희망하는 롯데하이마트매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8-29 10:26:47[파이낸셜뉴스] 해외 소비자가 국내 상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역직구’가 국내 소비자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직구’의 5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팝·K-뷰티 등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에도 국내 개통 휴대폰이 없으면 회원가입조차 어렵고, 해외 글로벌 카드 등도 대금지급 수단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서다. 이에 해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수준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통합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외국인의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 구매(역직구)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국내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액) 규모는 지난해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소비자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직구(해외 직접 구매액)이 8조1000억원임을 고려할 때 5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한은은 역직구 시 애로 요인으로 구매자의 이용 편의성 저하를 꼽았다. 우선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이 회원가입 시 국내에서 개통한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개방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국내 개통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에 가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데 반해,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은 본인 인증 없이 이메일 주소·일회용 비밀번호 등을 통해 쉽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외에서 발급된 지급수단으로 대금지급이 어려운 것도 역직구 제약 요인이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 중 해외에서 발급된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브랜드 지급카드를 대금지급 시 사용 가능한 가맹점의 비중은 약 3~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경우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해외 발급 글로벌 브랜드 지급카드로도 자유롭게 상품 구매가 가능한 것과 대조적이다. 추승우 한은 금융결제국 전자금융팀 차장 “주 고객이 내국인이었던 데다, 해외 판매 건의 경우 지급수단 부정사용 또는 배송과 관련된 분쟁 발생 시 대응이 어려워 업체들로서도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해 회원가입 및 대금 지급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유인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온라인 쇼핑몰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려면 회원가입 문턱을 해외 주요 플랫폼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정부가 업계와 소통해 국내 개통 휴대폰이 없어도 회원가입 시 법적으로 제약이 없는 점을 알리고, 개방적인 사용자 인증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역직구 대금지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고객 대응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통합 물류 대행 서비스(Fulfillment)를 중소 이커머스 플랫폼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배송물류센터 등 제반 여건을 확충하는 사업을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필요 시 일부를 정책예산을 통해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추 차장은 “해외 배송뿐 아니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반품, 대응 서비스 업무까지 처리해주는 통합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해외 배송 관련 분 쟁처리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한다면 외국인의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 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7-28 11:15:18[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오는 31일까지 최대 94% 할인 행사인 '앵콜 썸머 블프'를 진행하고 매일 2회 초특가 타임딜 '990딜'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창사 이래 처음 선보인 '썸머 블프'에 이어 다시 한 번 마련됐다. 당시 계획 대비 160%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음에 따라 CJ온스타일은 소비 진작을 위한 여름 시즌 마지막 할인 혜택으로 이번 앵콜 행사를 기획했다. '앵콜 썸머 블프'는 모바일 라이브를 비롯해 TV라이브, T커머스, E커머스 등 전 채널에서 동시 진행되며 패션·언더웨어·리빙·디지털 등 첫 행사보다 카테고리 구성도 대폭 확대됐다. 지스튜디오, 칼라거펠트, 더엣지, 비비안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명품 데이', '스포츠/캐주얼 데이', '언더웨어 데이' 등 요일별 테마 기획전도 펼쳐진다. 지난 행사에서 화제가 된 초특가 타임딜 '990딜'은 이번 앵콜 행사에서 하루 2회로 확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결제 금액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 적립금이 지급되며 빠른 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올 여름 시즌 마지막으로 앵콜 썸머 블프를 기획했다"며 "하루 두 번 진행되는 990딜부터 빠른 배송, 적립 혜택까지 더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실속 있는 여름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24 16:42:09[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단 3시간 동안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쇼핑 코너 '심야마트'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9월 초까지 판매를 진행하는 심야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 퇴근 후 저녁 장을 보는 직장인 고객, 역대급 폭염으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 등을 겨냥한 쇼핑 코너다. 제철 농수축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등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하루 3개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주문한 상품은 바로 다음날 발송된다. 이날 오후 9시엔 '심야마트'를 통해 완도산 통전복과 찹쌀, 부추 등 국내산 원료로 만든 '완도맘 한끼뚝딱 전복죽'(3팩)을 기존가 대비 38% 할인, 당일 손질로 신선함을 살린 '두메산골 냉장 삼계닭'은 20% 할인, 'CJ 고메 소바바치킨'(2팩)은 34% 할인가에 선보인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지난 5월 '그랜드십일절'에 첫 선을 보여 인기를 모았던 '심야마트' 코너를 외출이 부담스러운 열대야 기간에 다시 한번 선보인다"며 "산지 직배송으로 뛰어난 신선도가 강점인 11번가 '신선밥상'과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상품들, 지역 농협 및 전국 각지 생산자들의 고품질 특산물까지 엄선된 먹거리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부터 초특가 판매 전략을 강화해오며 고물가 속 실질적인 가격 혜택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워 최근 론칭 9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10억원을 돌파한 '10분러시'에 이어, '60분러시', '원데이 빅딜', 'E쿠폰 메가 데이' 등 가격 부담을 낮춘 다양한 초특가 행사들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15 11:05:35[파이낸셜뉴스]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올해 상반기 12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배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외식업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식자재 유통의 디지털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4월 처음으로 월 거래액 2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6월까지 3개월 연속 2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문 수는 월 15만건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고 구매자 수도 108% 늘었다. 누적 회원 수는 지난해 6월 11만명에서 올해 6월 22만명으로 1년 새 2배로 뛰었다. 매월 9000여명의 신규 회원이 유입되고 있다. 식봄의 빠른 확산 배경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자 입점, 폭넓은 상품 수, 간편한 배송 시스템이 있다. ‘냉장고 안 직배송 시스템’으로 불리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판매자 측면에서도 현대그린푸드, 농협공판장, 사조, 베이킹몬, 대형 식자재마트 등 중대형 업체들이 지속 입점하면서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이 동시에 강화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상도와 전라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지방 외식업자들의 유입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마켓보로 관계자는 “상반기의 가파른 성장은 식자재 유통의 디지털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식봄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혁신으로 외식업 필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켓보로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유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봄’을 운영하며, 식자재 거래의 불투명성과 비효율을 디지털 기술로 해소해왔다. 올해 3월 누적 거래액 10조원을 돌파했으며, 2022년에는 CJ프레시웨이로부터 40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14 13:52:20[파이낸셜뉴스] 올스타전을 앞두고 KBO 리그의 뜨거운 열기가 굿즈 완판행진으로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지난 7일과 8일 모바일 라방에서 선보인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가 방송 수량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라방은 신규 고객 유입이 전체 라방 평균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KBO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10개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컬러를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과 브랜드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BKI), 엔터 부문 자회사이자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을 보유한 티빙(TVING)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 CJ온스타일의 빠른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의 역할도 컸다. 지난 9일 경기와 오는 12일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굿즈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오는 12일 낮 12시 모바일과 TV 라이브 방송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은 KBO 열풍 속, 커머스와 콘텐츠,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기획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이번 굿즈를 시작으로 시즌·취향·팬덤 흐름을 빠르게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10 15:33:2811번가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2008년 서비스 론칭 이래 18년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해는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한층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 점으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결과 품질, 사회적 가치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번가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마트'와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점 판매자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 이커머스의 필수 경쟁력인 배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빠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슈팅배송'은 지난 2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5월부터 주말배송 대상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장,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며 고객들의 빠른배송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정상희 기자
2025-07-03 18: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