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2001년에 생물종의 다양성과 보존을 알리고자 지정한 날이다. 유엔의 3대 환경 협약 중 하나로 생물종은 물론 서식 생태계, 유전자의 다양성 등을 포괄한다. 이에 한화 아쿠아플라넷63과 여수는 19일 카자에서 양성한 ‘생물다양성 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방문 고객에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63과 여수에서 종 보존 연구 중인 멸종위기 해양생물 사진 촬영 후 설문지와 함께 제출하면 선착순 100가족에게 멸종위기 동물 디자인 노트를 증정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 김경수 상무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종 보존 활동은 다른 취약 종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카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자는 국내 야생, 사육 동물에 대한 관리 및 보호,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1985년 서울동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동물원·수족관장회의’ 이후 오늘에 이르렀다. 전 세계협회인 와자(WAZA)를 필두로 외국기관과의 동물 관련 전문 교류 업무를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5-14 09:28:5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희귀 야생버섯인 ‘댕구알버섯’이 8년 만에 울산에서 발견됐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민생물학자인 조상제 전 범서초등학교 교장은 21일 오전 8시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뒷산 산책로 걷다가 비탈면에서 지름 20cm의 댕구알버섯 1개를 발견했다. 다음날에도 댕구알버섯 소식을 전해 들은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석영 명예교수가 인근 지점에서 지름 8cm의 댕구알버섯을 발견했다. 울산에서 댕구알버섯이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2016년 9월 13일 삼호섬 대나무숲에서 발견된 이후 8년 만이다. 최석영 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댕구알버섯은 큰 편은 아니지만 대형 버섯으로 물과 토양 속 영양분이 많아야 발생하는 희귀한 버섯이다”라고 밝혔다. 대나무숲에 이어 아파트 인근 야산 산책로에 발견된 것은 그만큼 울산지역 토양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댕구알은 눈깔사탕이라는 뜻으로 둥근 겉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댕구알버섯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발생만 해도 관심을 끌 만큼 귀한 버섯이다. 온대기후 지대에서 주로 자란다. 늦여름과 가을에 풀밭과 들판, 낙엽수림, 대나무숲 등에서 발견된다. 기후나 환경조건이 급하게 변할 때 하룻밤 사이에 급격하게 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직이 백색으로 탄력이 있는 어릴 때만 식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발견된 개체는 지름이 10∼70cm 정도이지만 지름이 150cm에 무게가 20kg까지 자란 경우도 있다.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는 무게가 26kg에 달하는 것도 발견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어 전북 남원 과수원과 경주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내 등에서 발견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생물 다양성 조사 및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생물학자 활동을 통해 희귀 버섯 발견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라며 “버섯 발생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보호 활동을 펼쳐나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25 08:40:16[파이낸셜뉴스] 외래종 동물인 몽구스를 포획해온 일본의 한 섬이 30여년 만에 근절에 성공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 환경성은 가고시마현의 섬 아마미오시마 지자체가 1990년대 초반부터 퇴치 운동을 벌여온 몽구스가 이 섬에서 근절됐다고 전날 선언했다. 고양이족제비로도 불리는 몽구스는 남아시아 등이 원산지로, 뱀의 천적으로 알려져 1979년 이 섬의 독사 대응책으로 약 30마리가 반입됐다. 그러나 빠르게 번식하며 희귀한 토종 야생 토끼류까지 먹어 치우자 지자체가 대응에 나섰고 그 뒤 일본 정부도 함께 퇴치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 검토회는 작년 말 현재 근절 확률이 99%라는 결론을 냈고 전날 환경성의 근절 선언으로 이어졌다. 이시이 노부오 도쿄여자대 명예교수는 "방치해뒀다면 섬에 서식하는 희귀종 생물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었다"며 "그것을 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넓이가 712㎢나 되는 아마미오시마처럼 큰 섬에서 몽구스가 근절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한 성과"라고 전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05 07:02:04[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SSG랜더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그린 투모로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을 비롯해 경기관람에 초대받은 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보호자 1000명이 참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SG랜더스는 국제사회가 환경을 보전하고자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양사가 위치한 인천지역 환경보호에 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인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그린 투모로우데이'를 공동 기획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재생페트(rPET)를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응원타월 2500개를 배포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해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 인천 지역의 깃대종(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식물)인 저어새 보전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1루 광장에 '저어새'와 SSG의 마스코트 '랜디' 캐릭터가 적용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저어새 보호 필요성을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지역 깃대종 보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저어새 생태학습관 환경 개선사업,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깃대종 해설 안내판 설치사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남동유수지 저어새 서식지 보호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증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05 14:56:32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글로벌 봉사의 날'을 맞아 동시에 전 세계 8개국 사업장에서 130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생태계 보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글로벌 봉사의 날'은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3사의 전 세계 사업장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는 행사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2 18:15:07[파이낸셜뉴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글로벌 봉사의 날'을 맞아 동시에 전 세계 8개국 사업장에서 130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생태계 보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글로벌 봉사의 날’은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3사의 전 세계 사업장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사업장에서 1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장 인근의 바다, 숲, 하천 등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2 09:49:32【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세계 습지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22일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다. 세계 습지의날은 람사르 협약 서명일(1971년2월2일)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 한다. 고창군은 연안습지 1곳과 내륙습지 2곳을 갖춘 습지도시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습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환경이다. 고창 갯벌은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자산임을 알렸다. 고창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 혼합갯벌, 부안면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인다. 이런 형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언덕)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철새 기착지 등 생물다양성 보전서식지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고창 운곡습지는 2011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운곡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주민의 터전이었다. 이곳은 지난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 발전용수 공급 목적으로 마을 주민이 이주하며 발길이 끊겼다. 폐경작지는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을 크게 받지 않고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됐다. 사람이 사라진 땅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수많은 동식물 터전이 됐다. 지난 2018년 10월 아산면과 심원면 일대 인천강 하구습지(72만2000㎡)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인천강 하구습지는 아산 반암교에서 용선교까지 자연원형이 잘 보전된 서해안 열린 하구다. 멸종위기생물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연안(갯벌)-하구(인천강)-육상(운곡습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국내 첫 모범사례(습지 생태축)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 있게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0 13:22:42[파이낸셜뉴스]KB금융그룹이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의 비상’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오랜 기간 인간과 공생한 꿀벌의 초개체적 특성을 소개한다. 영상에서 꿀벌 수 만 마리가 하나의 유기체로 기능하면서 각각 개체로는 생존이 불가능한 낮은 기온과 천적 말벌의 위협을 극복하는 ‘상생’의 힘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꿀벌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케이비(K-Bee)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4번째 영상이다. KB금융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했고 방송인 안현모가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KB금융은 이번 영상을 통해 ‘상생’ 가치는 물론 꿀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도시화 시대에 꿀벌을 살리기 위해 도시양봉, 밀원식물심기, 나무심기에 국민이 동참하기를 제안한다. 한편 KB금융은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서울 서대문구청 옥상 및 서울숲 꿀벌정원에 도시양봉장을 조성했다. 또 창경궁 일대에 밀원수로 이루어진 궁궐숲을 조성하고 강원도 홍천 지역에 밀원수 10만 그루를 심는 등 꿀벌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20 10:52:58교원투어 여행다움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체험형 테마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색 체험과 관광을 결합해 더욱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상품으로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 '가평 힐링 여행', '부여 유유자적 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를 둘러보고, 천리포수목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상품이다. 수목원에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열리는 이벤트와 멸종위기 식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에서 누리는 힐링을 주제로 한 '가평 힐링 여행'은 잣향기푸른숲과 아침고요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수목원의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면 직접 화분을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부여 유유자적 투어’는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소산성, 삼천궁녀 설화로 널리 알려진 낙화암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에서 즐기는 뱃놀이 체험을 비롯해 사비궁과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등 백제문화단지 관광 일정이 포함됐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체험형 상품은 여행객들이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여행다움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테마상품을 통해 국내 여행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5 08:30:53[파이낸셜뉴스]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다시 돌아왔다. 충남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 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뒤 돌아온다.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조사에서 지난 2021년 최대 12개체까지 확인된 적이 있다. 충남도는 가로림만이 얕은 수심에 모래톱이 잘 형성돼 있고 먹이가 풍부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점박이물범 시민 모니터링은 선박과 드론을 활용, 연간 7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점박이물범은 지난 12일 선박을 이용해 실시한 올해 첫 모니터링에서 확인했다. 당시 확인한 점박이물범은 4개체로, 모래톱 위에 올라 쉬거나 헤엄을 치는 모습 등을 보였다.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점박이물범은 가로림만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물"이라며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점박이물범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림만은 1만 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도는 세계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 생태 체험 거점 △지역 상생 등이며, 총 12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로림만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물범관찰관 건립 △생태탐방로 조성 △생태탐방뱃길 개발·운영 등이 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현재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통과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20억 원이 반영된 만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 곧바로 설계에 돌입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또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는 별개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종합계획 및 운영·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24 08:5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