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쓰마에 한일 양국의 유소년축구단이 함께 어우리진 2024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료했다. 2024년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열린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올 시즌이 첫 대회다. 앞으로 매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한일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실력 향상 및 유소년에게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었으며, 일본에 위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천연 잔디 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천연 잔디 구장은 각국의 프로팀들이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이미 유명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2024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에 있어 참가 팀들에게 최고의 컨디션 및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형일FC, 인천 유소년 축구단, 그리고 피닉스 미야자키, HKD 풋볼 클럽 훗카이도 등 총 10개의 팀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리그을 통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가고시마의 FC안조이가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팀은 3위와 5위에 그쳤지만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일본 강호팀들과 원정경기에 선전을 했다. FC리갈레 감독은 사츠마 축구대회를 통해 좀 더 많은 팀과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으며,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축구단은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냈다는 것에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를 지켜본 각 팀의 축구 감독들도 “유소년들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얻었고, 무엇보다 경기장과 교류전을 준비해 준 쇼골프 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열릴 예정이며, 양국 청소년들의 축구 교류와 친선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18 15:19:16[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일본의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 간의 우호와 문화교류를 증진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총 10개의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참가하기로 한 팀은 FC LEGARE 가고시마, 피닉스 미야자키, HKD 풋볼 클럽 홋카이도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김형일FC(한국), 인천 유소년축구단(한국) 등이 참가를 결정했다.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두 나라 어린이들 사이의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쇼골프에서 주최하며, 지난 25여년간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시합구로 선정된 낫소의 후원으로 매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다음 대회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쇼골프 조성준 대표는 "이윤을 넘어선 한일전은 스포츠를 통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에 그치지 않고 두 나라 어린이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4 10:22:20[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고향인 강원 춘천에서 열렸던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명칭이 '춘천시장배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로 바뀐다. 10일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춘천 일원에서 치러졌던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명칭이 올해부터 손흥민의 이름이 빠진 '춘천 시장 배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로 변경된다. 이는 손흥민에게 집중되는 관심을 대회의 주인공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돌리기 위함이다. 춘천시는 기존 명칭을 손흥민이 춘천 출신인 점과 그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춘천에서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해 지었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이름으로 꿈나무를 육성하는 동시에 춘천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대회 명칭에 손흥민 이름이 들어가면서 손흥민의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손흥민은 2022년 첫 대회 환영 행사에서 축하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고, 2023년 대회에는 깜짝 방문했다. 당시 대회장을 방문했던 손흥민은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고,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는 손흥민의 참석 여부를 두고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는 올해 대회부터 손흥민의 이름을 뺀 명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손흥민의 이름이 들어가다 보니 손흥민 참석 여부가 대회의 최대 쟁점이 돼버렸다"며 "(대회명을 바꾸는 건) 유소년 축구를 육성하고 이들의 꿈을 격려한다는 기존 취지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11 14:28:40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산하 인천유소년체육진흥원에 후원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유소년 축구팀 훈련지원, 유소년 여자축구팀 지원, 발달장애인 어린이 축구대회 등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사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13 18:14:3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산하 인천유소년체육진흥원에 후원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유소년 축구팀 훈련지원, 유소년 여자축구팀 지원, 발달장애인 어린이 축구대회 등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사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소년 체육인재 해외교류사업, 생활체육 지원사업 등 인천지역의 잠재력 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13 14:08:40[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5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막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11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팀 44팀 600여명이 참가하며 연령별 U-10(10세 이하), U-12(12세 이하)부문으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가 인천지역 유소년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 공사는 스포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16 16:41:1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고향인 춘천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찾았다. 손흥민은 8일 오전 춘천시 동면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의 열띤 경기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편안한 평상복 차림으로 대회장을 방문한 손흥민은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했고 축구화와 유니폼을 들고 찾아온 해외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손흥민이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 열린 첫 대회 환영 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몽골, 중국,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2개 팀 선수단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08 12:33:34【 춘천=김기섭 기자】 올해 2회째를 맞는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7일 춘천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정작 손흥민 선수의 참석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채 치러질 전망이다.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는 지난 2021년 6월 이재수 전 춘천시장이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 손 축구아카데미 감독에게 제안해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춘천시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배출한 고향 춘천에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춘천을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 만들고 '강원FC 축구 전용구장' 춘천 유치 등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대회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6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춘천 동면 손흥민 체육공원에서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해외 9개팀, 국내 3개팀 등 모두 12개팀으로 구성된 가운데 해외팀의 경우 몽골, 중국 ,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이 참가한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귀국한 손흥민 선수는 각종 광고 계약 등의 일정으로 춘천 대회 참석이 어렵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kees26@fnnews.com
2023-06-06 18:52:31【춘천=김기섭 기자】 올해 2회째를 맞는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7일 춘천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정작 손흥민 선수의 참석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채 치러질 전망이다.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는 지난 2021년 6월 이재수 전 춘천시장이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 손 축구아카데미 감독에게 제안해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춘천시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배출한 고향 춘천에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춘천을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 만들고 '강원FC 축구 전용구장' 춘천 유치 등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대회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6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춘천 동면 손흥민 체육공원에서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해외 9개팀, 국내 3개팀 등 모두 12개팀으로 구성된 가운데 해외팀의 경우 몽골, 중국 ,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이 참가한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귀국한 손흥민 선수는 각종 광고 계약 등의 일정으로 춘천 대회 참석이 어렵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손 선수의 행사 참석을 위한 행사 일정 조율, 참가 선수 범위 등에 주력했으며 손 선수의 참석이 확정된 것으로 잠정 결정하고 행사를 일주일 앞둔 지난달 31일 육동한 춘천시장 주재의 기자회견까지 준비했지만 결국 '주인공'없는 행사로 치러지게 됐다. 춘천시의회 한 의원은 "춘천시가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지원한 예산이 3억5000만원이다"며 "워낙 유명한 선수다보니 일정 조율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2년 연속 손흥민 선수 참석이 불발된 것은 논의가 반드시 있어야 할 사안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06 12:50:22AIA생명이 차범근 감독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나선다. AIA생명은 '팀 차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기부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축구 교육 소외지역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고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AIA생명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지역에 다소 편향돼 있는 축구 저변을 지방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팀 차붐은 지역 초등학교 및 체육 교사들에게 유소년 축구에 대한 전문교육을 하고, 교육 이후에는 지역 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팀을 개설할 예정이다. 개설된 팀은 주기적으로 진행될 '리그 붐'에 참여한다. 차범근 감독은 "리그 붐은 축구를 통해서 긍정적인 정신과 체력을 갖춘 아이들을 길러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축구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발굴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신체활동 및 팀워크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축구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A생명의 소명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3-01-17 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