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왼쪽)이 24일 자매부대인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박원호 사단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2-24 14:53:59[파이낸셜뉴스]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창설 제76주년을 축하하며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2년 5월부터 육군 제7보병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최전방 일선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 중인 국군장병들을 위해 매년 위문·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금은 육군 제7보병사단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그동안 자매결연 이후 총 4억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해왔다. 산은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나라사랑 실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25 17:11:15[파이낸셜뉴스] 육군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제7보병사단 상승불사조여단이 호주군과 최초로 지난 14일부터 11일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KCTC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연합작전수행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상승불사조여단을 주축으로 한 전투단에는 호주 육군 3여단 1개 소대와, 7사단 포병대대 및 전차중대, 2군단 기동·공격헬기 각 1개 중대, 특공연대 1개 대대 등이 편성됐으며, 전문대항군연대를 포함 총 3800여 명의 장병들이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K1전차·K808차륜형장갑차·K55A1자주포·K105A1차륜형자주포, 수리온·500MD 헬기 등 항공 및 기갑전력과 드론·무인기와 호주군 나노드론 등 첨단 전투장비 총 580여 대가 투입돼 무박 사흘간 진행했다. 육군은 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훈련 과제를 도출하고 다양한 우방국들과의 연합훈련 및 군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세적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초로 KCTC 훈련에 참가한 호주 육군 1개 소대는 한국군 여단장의 지휘를 받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양국 간 군사교류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승불사조여단은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쌍방훈련과 전술토의(Rock-Drill)를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과학화훈련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강평을 실시해 훈련 성과를 높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25 14:02:2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29일 김윤식 전 경기도 시흥시 시장,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박수민 Ainex 메디컬 AI 스타트업 공동대표,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 4명의 인재를 영입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들에 대한 당 영입을 의결하고 영입 환영식을 가졌다. 김 전 시장은 제10·11·12대 시장을 역임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시장 군수협의회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감사 등을 거친 지역 전문가다. 특히 김 전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공직선거에 출마하려고 했으나 친명계에 밀려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환영식에서 김 전 시장에 대해 "우리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치켜세웠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통진당화'되고 있다는 사실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에 반대하는 그쪽 분들은 색깔론이라고 주장한다"며 "색깔론이라는 역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런 문제가 어떻게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지를 설명하실 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입위는 "시스템 공천으로 투명하게 진행되는 국민의힘에서 김 전 시장이 가지고 있는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평가받고 국민께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해 국민인재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김건 전 외교부 본부장은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북핵 협상 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북핵협상 관련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영입위는 "북한 도발 우려가 시시각각 커지고 있는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에서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북한 도발 억제를 위해 큰 역할을 하실 인물이기에 국민인재로 모셨다"고 밝혔다. 박수민 Ainex 공동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재정, 세제, 거시경제 정책 등을 담당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회 이사 겸 한국·호주·뉴질랜드·이집트 대표 등을 지내면서 한국 기업과 자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험이 있다. 박 대표는 2018년부터 민간으로 자리를 옮겨 벤처 투자가(VC)와 창업가로 활동해왔다.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해 30여 년간 국가를 위해 근무했으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제7보병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및 합동작전 과장 등을 역임하며 보병 작전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영입위는 "네 분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가로 활동하신 분들인 만큼 향후 국민의힘 지역, 외교, 국방, 거시경제 및 저출산 정책 수립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2-29 10:25:07[파이낸셜뉴스] 육군은 23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이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모듈러형(조립식) 간부 숙소 입주식을 주관하고, 전방부대 초급간부들의 숙소환경 및 근무여건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 총장은 7사단 일반전초(GOP)경계부대에서 초급간부 간담회를 갖고 초급간부들과 복무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간부 숙소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인 1실 제공을 목표로 기준 면적은 18㎡(5.5평)에서 24㎡(7.3평)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모듈러형으로 완공된 숙소엔 침대·책상 등 가구와 TV·세탁기·전자레인지·인덕션 등 가전제품을 비롯한 지원 비품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모듈러형 숙소는 건물의 벽체·창호·배선 등을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와 조립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건물을 짓기 힘든 격오지에도 원활하게 숙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동·재설치를 통한 자재 재활용도 가능하다. 박 총장은 "군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전투력 발휘의 핵심은 사람이다. 그 첨단에 있는 초급간부가 행복해야 군이 행복하다"면서 "신성한 국가방위를 위해 묵묵하게 헌신하고 있는 초급간부들이 행복한 생활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그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들에게 "현재가 아닌 5년 후, 10년 후의 입주자들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총장은 "제복 입은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 그 자체가 적이 감히 도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억제력"이라며 "여러분이 보람과 명예를 느끼며 행복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육군 차원에서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1-23 16:32:17[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0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찾아 훈련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동맹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KCTC 훈련통제소와 훈련부대 야전지휘소를 둘러본 뒤 장병들에게 "훈련이 곧 작전이고, 작전이 곧 훈련이란 생각으로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미 양국 군이) 소부대 단위 연합훈련을 많이 할수록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고, 그 자체가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해 적으로 하여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TC에선 지난 5일부터 육군 제7보병사단 연승여단과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 그리고 전문대항군연대 등 장병 4200여명이 참가한 한미연합 KCTC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올해 마지막 한미연합 KCTC 훈련이다. 앞서 한미 양국군은 2월 14~24일(미 육군 중대급 참가), 3월14~24일(미 대대급 참가), 8월 8~18일(미 소대급 참가), 11월 6~17일(미 2개 중대 참가) 이곳에서 각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연합 여단 전투단의 연합전투 수행능력 강화와 상호 운용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율 기동식 교전을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7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연승여단을 주축으로 사단 직접지원대대과 제2군단 특공연대,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미 스트라이커여단 예하 1개 대대 등과 함께 총 2700여명의 전투단을 구성, 전문대항군연대와의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훈련엔 한미 양국 군의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무인기 등 전투장비 300여대를 동원돼 공격·방어작전이 각각 무박3일 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육군은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과의 국내외 연합훈련을 지속 확대해 공세적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전투수행 방법에 대한 한미 상호 간의 지속적인 노하우 공유를 통해 '이기는 게 습관이 되는 육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아미 타이거' 모듈화 부대를 편성, 이번 훈련을 통해 전투체계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또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초급리더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초급 부사관 229명도 훈련에 참여했다. 7사단과 미 스트라이커여단은 원활한 훈련 수행을 위해 자체 실기동훈련(FTX)과 KCTC 훈련 참관 및 1주일 간 동화훈련을 실시한 뒤 연합 KCTC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선 우리 군의 '마일즈' 장비와 과학화 훈련체계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강평도 이뤄지고 있다. 7사단 소속 김주성 중대장(대위)는 "미군과 함께 다양한 돌발 상황을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적과 조우했을 때 아군의 생존성과 직접 연결되는 소부대 전투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앞으로도 작전현장 중심의 강한 교육훈련으로 승리하는 부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미 스트라이커여단의 브랜든 볼슐레겔 대대장(중령) 또한 "한국 육군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KCTC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특별한 경험이 한미동맹을 더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2-10 17:57:36[파이낸셜뉴스]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24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제7보병사단 예하 일반전초(GOP) 경계부대와 포병대대를 찾아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7사단 예하 최전방 GOP 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를 앞둔 주말에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실전적 전투준비와 전투수행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적의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우리 장병들이 안전하도록 방호력을 갖춘 가운데 적이 도발하면 신속·정확·충분한 대응으로 강력하게 응징해 다시는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적을 격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또 "적은 분명히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도발할 것"이라며 "'적은 반드시 내 앞으로 올 것이고, 도발이 곧 기회'란 생각으로 실전과 같은 전투준비와 전투수행훈련에 매진해 유사시 승리로서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재강조했다. 그는 7사단 예하 '즉각 대기' 포병대대도 방문해 화력운용태세도 점검했다. 그러면서 특히 부대 주둔지 내 K-55 자주포에 올라 '적 화력도발 시 대응사격절차'를 점검하며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바둑에서 자신의 말이 산 다음에 상대의 돌을 잡으러 가야 한다는 뜻)를 역설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9-24 19:55:05[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이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7보병사단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3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강원도 전방에서 국토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위문품은 뚜레쥬르 빵(단팥빵·소보로) 및 음료 각 9000개와 빕스 폭립·볶음밥 등 레스토랑 간편식(RMR) 100인분으로 구성했다. CJ푸드빌 김찬호 대표는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휴일 없이 호국에 힘쓰는 칠성부대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위문이 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1월에도 설을 맞아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제21보병사단 및 수도군수지원단, 제1공병여단을 방문해 뚜레쥬르 빵 및 빕스 간편식 제품을 전달하는 등 국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2-03 08:54:10국방부는 30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전문임기제 공무원 가급)에 구홍모 예비역 육군 중장(사진)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구 단장은 육사 40기로 임관한 뒤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수도방위사령관, 육군참모차장 등을 거쳤다. 이종윤 기자
2023-01-30 18:07:28[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30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전문임기제 공무원 가급)에 구홍모 예비역 육군 중장( 사진)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구홍모 신임 단장(1962년생) 은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한 뒤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수도방위사령관, 육군참모차장 등을 거쳤다. 구 단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여건을 보장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는 등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1-30 10: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