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최근 유세 현장에서의 방탄막 설치에 대해 "국민은 누구나 비난하고 비판할 자격이 있지만 국민의힘은 나에 대해 비난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서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는 이 사태를 만든 책임자들이기 때문에 암살 위협, 실제 피해를 당했던 나에 대해서 비난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이재명과 김문수의 경쟁이 아니다"며 "대한민국과 반 대한민국 세력의 전쟁, 헌정 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세력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 나라의 주권자가 국민인지, 아니면 국민을 총칼로 위협하는 한 줌 기득권자들인지 결정되는 선거"라며 "여러분 자신들을 위해,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해, 자녀들의 자녀들을 위해 스스로가 함께 싸워 반드시 이겨야 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성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2025-05-21 18:13:21[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방탄 유리막’ 유세를 저격한 데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격 없는 후보이고 당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하는 말씀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박 의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가원수의 안위는 국가 안보 1순위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대선후보는 국가에서 경호를 한다”라며 “박근혜, 트럼프, 이재명의 테러가 있었기에 더욱 절실하다”라고 적었다. “일본의 경우가 특히 그러하지만 우리나라도 대개의 테러는 극우분자들의 소행이 많다. YS(김영삼 전 대통령)도 DJ(김대중 전 대통령)도 후보때 방탄 유리(물품)을 사용했고 DJ도 방탄조끼를 입으셨다”라고 말한 박 의원은 “김 후보께서 총을 맞더라도 운운은 자격 없는 후보이고 당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하는 말씀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자신이 김대중 대선 후보의 대변인으로 있던 당시, 부족한 경호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취재진의 근접 취재를 허용했던 김옥두 전 민주당 사무총장의 일화를 언급하며 “후보들이 조심(해서) 자구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앞서 김 후보가 전날 서울 강서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 유세에서 이 후보의 ‘방탄 유리막’ 유세에 대해 “김문수는 방탄유리도 없고 방탄조끼도 안 입었다. 총 맞을 일 있으면 맞겠다”라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지금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다 쳐놓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되겠느냐”라며 "나는 경호원 자체가 필요 없다. 잘못한 일이 있어서 죽으면 죽는 것이 우리 정치인이 가야 할 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저는 극우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혼자 안 다닌다. 김문수 후보 잘 하시라, 총칼 맞으면 안 된다”라며 “이준석 후보 단일화 안 한다. 차라리 김 후보가 이 후보에게로 단일화하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21 07:52:23[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 후보 최초로 '방탄 유리 유세'에 나선 것을 두고 "절대로 방탄조끼를 입지 않겠다"며 "방탄 유리도 없애고 방탄 입법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 고속터미널역 앞 유세에서 "지은 죄가 얼마나 많으면 방탄조끼를 입은 것도 모자라서 방탄유리를 앞에 두고 방탄 법을 만들겠나"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후보는 "허위사실유포죄가 겁이 나서 대법원장 청문회와 특검을 하겠다, 대법관을 100명으로 늘리겠다며 대법원을 쥐고 흔들면서 방탄을 하려는 것을 용서할 수 있나"며 "공직선거법을 고쳐 허위사실유포죄를 없애겠다는 법안을 내놨고 본회의 통과만 남아있다. 말이 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도둑놈이 경찰서 없애자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후보는 "자신이 지은 죄를 반성해야지 방탄유리, 방탄조끼, 방탄입법으로 죄를 씻을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청렴영생 부패즉사, 공무원이 청렴하면 영원히 빛날 것이요, 부패하면 즉각 죽는다"며 "제가 전국 지자체 중 16등이던 경기도 청렴도를 전국 1등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방탄조끼를 입은 사람은 공무원 청렴도를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뜨려놨다"며 "경기도 빚도 계속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고 국민 여러분을 더욱 행복하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5-20 15:29:2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처음으로 ‘방탄 유리막’ 안에서 유세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방탄 유리막이 설치된 연단에서 연설했다. 민주당은 후보 유세에 앞서 방탄 유리막을 세웠다. 우리나라에서 대선 후보가 신변 위협 때문에 방탄유리막을 자체 제작해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보가 연단 위에 섰을 때 양쪽에서 막아주는 형태로, 이동식으로 제작돼 유세 현장마다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 3kg 무게의 방탄복을 착용한 채 유세를 진행하고 있고 경호팀은 유권자들과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도 제한하고 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5-05-19 17:37:40[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선거를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 구국의 심정으로 반드시 이재명 방탄 독재를 저지하고 국가를 어렵게 하는 국회 문란을 저지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서 필승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세게 역사상 유례없는 독재를 하고 있다"며 "이런 사람에 대해 응징을 하지 않으면 정치가 왜 필요하고, 왜 민주주의를 외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안고 있는 많은 어려움이 민주당의 잘못된 행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동자를 어렵게 하고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모든 기업을 범죄시하고 괴롭히는 것이 노동조합의 역할 아니지 않나"라며 "거기에 편승해 온갖 기업을 다 해외로 내쫒으면 이 나라 경제가 미래가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한미동맹을 가장 헤치는 사람이 누구냐. 반민, 반일, 친중, 친북, 북한인권법 통과를 못하게 발목을 잡는 사람이 누구냐"며 "누가 우리 동맹을 헤치고 있나"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이해람 기자
2025-05-15 09:59:32[파이낸셜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방탄복을 입고 출석하면서 때아닌 '방탄복' 공방이 벌어졌다. 곽 의원은 지난 14일 법사위 회의에 참석해 “요즘 이재명 후보가 방탄복을 입고 다녀서 저도 비슷한 옷을 입고 와봤다”며 자신이 입은 방탄복을 내보였다. 이어 “아무도 자기를 해치려고 하지 않는데 스스로 피해자 프레임을 만들어가지고 방탄복을 입고 다닌다”며 “법원에서 판결하는 것 가지고도 자기가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그러고 다닌다”고 비판했다. 곽 의원은 “최근에는 마치 유세현장에 ‘사제폭탄을 설치한 것 같다’는 이상한 제보를 바탕으로 해서 또 방탄복을 입고 다니더라”며 “그런데 이 후보를 해치려는 사람 아무도 없다. 피해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 법사위에는 저하고 지금 3m 거리 내에 전직 테러리스트 사제폭탄을 만들어서 터뜨리려고 했던 사람이 앉아 있다. 그것도 미국 대사관 저라고 본인이 스스로 자인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방탄복을 안 입고 들어올 수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 같은 곽 의원의 발언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 1989년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들어갔던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당시 정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폭력행위처벌법,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화염병처벌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곽 의원은 정 의원을 향해 “맞죠?”라고 물었고, 정 의원은 소리 내어 웃으며 “계속하세요”라고 했다. 여기에 덧붙여 곽 의원은 “이 후보가 입고 다니는 방탄복, 그것도 본인 스스로 마치 사법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의원은 “곽 의원님 잘하셨다. 좀 귀여우시다"라며 다만 "방탄조끼까지 입고 온 건 잘했는데, 곽 의원은 (이재명) 급이 아니니까 벗으라. 무겁고 별로 안 좋다. 덥고, 하여튼 곽규택 의원님 귀여웠다”고 받아쳤다. 한편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의 구성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반대했지만 수적 우위를 앞세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 표결로 의결됐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지난 1일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을 받은 이재명 후보는 향후 재판에서 면소(법 조항 폐지로 처벌할 수 없음) 판결을 받을 수 있다. 이 후보가 재판을 받게 된 법 위반 행위에 대한 규정 자체가 법에서 삭제되기 때문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15 08:31:58[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방탄복을 입고 선대위 출정식에 올랐다. 이 후보는 첫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탄복 위에 파란색 선거운동 점퍼를 입은 이 후보는 "3년 전 대선에서 미세한 승리를 하고도 모든 것을 차지한 저들이 교만과 사리사욕으로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었다. 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 대선 후보가 방탄복을 입고 유세를 해야 할 지경"이라며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민주주의·국격은 무너지고 평화와 안보도 권력유지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는 과거에 사로잡히거나 이념,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할 여유가 없다"며 "이제부터는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단 한 사람의 책임자가 얼마나 세상을 크게 바꾸는지 증명하겠다. 저를 국민의 행복을 증명할 유용한 도구,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5-05-12 15:16:0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된 나경원 의원이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언급하기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이건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를 향한 노골적 선포"라며 "현대판 사법의 사유화요, 입법권을 악용한 이재명 방탄 내란 시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질타했다. 나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대위 상견례에서 "헌법 위에 이재명법을 세우겠다는 오만과 폭정의 극치"라며 이처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이) 법원 무력화를 넘어 사법부 수장마저 탄핵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집단적 광기를 보여줬다"며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국만과 함께 위험천만한 이재명 민주당의 위헌적 폭거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국민의힘이 반드시 저들의 반자유·반법치·헌정파괴 폭주열차를 막아내고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5-05-04 12:33:20[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결정에 반발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법부 겁박 행태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이재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재판부에는 경의를 표하더니, 대법원을 향해서는 '사법 쿠데타, 대선 개입', '한 달만 기다려라'라고 협박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분풀이성 탄핵으로 반헌법적 국가 전복을 시도한 것도 모자라, '대선에 당선될 경우 법원은 임기 종료 시까지 재판을 정지해야 한다'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까지 상정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 후보 사건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뒤 최상목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을 재임 기간 정지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상정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오로지 '이재명 방탄'을 위해 최소한의 책임감과 이성마저 상실한 민주당의 눈에는 국민은 보이지도 않는 것인가"라며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자 진리"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정 공백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감을 갖고, 최소한의 자제와 이성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말고 오직 법리에 따라 정의롭고 공정한 판결을 해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5-03 13:31:40[파이낸셜뉴스] 이낙연 전 국무총리(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위태롭다"고 비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채널A '정치 시그널'에서 "입법권을 장악한 세력이 행정권까지 장악하고 요즘에는 사법부마저도 눈치를 보는 것 같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는)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온갖 방법을 통해 지연시키고 있다"며 “사법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되지 못하고 고스란히 국가리스크로 둔갑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의 방탄복도 넘치게 썼는데 최강의 방탄복까지 입겠다는 것 아니겠나"며 "재판 지연, 회유 등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 경선에서 이 후보의 득표율이 90%를 넘긴 것에 대해 "사당화가 완성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걱정되는 건 그런 문화를 만든 사람들이 행정 권력까지 장악하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당내에서 비판 세력 또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고 쫓아내거나 억누르거나 압박하거나 협박해서 당내 민주주의가 질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과 빅텐트를 이룰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 전 총리는 "빅텐트라는 용어는 조금 생소하달까. 딱 맞는 것 같지 않다"며 "위기 극복, 정치 개혁, 사회 통합 세 가지 방법을 포함해 뜻을 같이 하는 사람과 협력하겠다. 그러나 아무리 외롭다고 해서 아무나 손 잡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대 모임에 제 이름이 올라오거나 연락이 온 건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전 총리를 가리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렇게 정치를 편하게 하면 안 된다"며 "느닷없는 계엄과 두 번째 파면을 겪었으면 다 내려놓고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22 16: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