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인창동 구리(별내) 역세권 신탁방식 재개발정비사업 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76-7번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올해 8월 개통한 구리역 8호선에 인접한 역세권 입지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상권과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우수하다.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특례가 적용 가능하다. 한국토지신탁은 해당 특례조항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특례란 신탁사 사업시행시 전문성을 감안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동시 지정이 가능해 인·허가 절차를 단축시킬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지정 특례를 통해 조기에 사업시행 주체를 확정하고 소유주 분들의 의견을 취합·반영해 최선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정비사업 성공사례가 풍부한 한국토지신탁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된 것이 기쁘다"면서 "주민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한국토지신탁과 긴밀히 소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3·4분기 기준 전국 32개 현장 3만2000여세대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신규 사업 수주 뿐 아니라, 기존 사업추진 현장들의 착공과 분양·입주를 연달아 진행시키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5 09:47:10[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정비사업 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은 올해 8월 개통한 구리역 8호선에 인접한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상권과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특례가 적용 가능하다. 한국토지신탁은 해당 특례조항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지정 특례를 통해 조기에 사업시행 주체를 확정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선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토신은 올해 3·4분기 기준 전국 32개 현장 약 3만2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15 09:25:36[파이낸셜뉴스] 라온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덕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덕소뉴타운)에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8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35-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39~114㎡ 총 999가구 중 전용 59·84·114㎡ 3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덕소뉴타운은 총 9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며 약 85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덕소뉴타운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경의중앙선·KTX 덕소역 북측에 자리한 5개 구역에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가 포함된다. 덕소뉴타운에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미니신도시급 개발을 통해 노후화된 지역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서울 강동구, 송파구, 광진구 등과 가까워 이른바 '초서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으로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왕숙2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도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가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된다. 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덕소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 거리이며 최근 8호선 연장을 통해 개통된 별내선 구리역에서 환승을 하면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덕소삼패IC가 자리해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북부간선로·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을 통한 접근도 편리하다. 또 바로 앞에 덕소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또 와부중, 예봉중, 와부고, 덕소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통학환경이 마련돼 있다. 롯데마트, 행정복지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미사대교를 통한 미사강변도시 이동도 수월해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 등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보 거리에 한강공원삼패지구, 덕소강변공원 등이 위치한 한강 생활권 아파트다. 이에 따라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08 11:51:51[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별내 역세권 재개발 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신탁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별내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인창동 일대 약 1만5000㎡ 규모 구역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이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구리IC가 인접해 있다. 초·중·고교는 물론 백화점과 공원 등 편의시설도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토지 등 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정개발자 방식은 소유자의 위탁을 받은 부동산신탁사가 단독으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공공성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6 09:28:44이달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이 24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3,555㎡ 규모에 지하 3층 ~ 지상 19층, 1개 동 총 251실로 공급된다. 공급상품은 전용면적 기준 23㎡ A 54실, 36㎡ A1 108실, 45㎡ B 18실, 45㎡ C 36실, 48㎡ D 17실, 48㎡ E 17실, 48㎡ F 1실 등 실수요 높은 투룸 위주의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당 현장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구리시에는 구리역 환승센터를 비롯해 오피스텔과 300m 거리의 구리역이 경의•중앙선과 별내선의 더블역세권으로 개발된다. 완공 시점에는 잠실을 20분 대로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구리역 환승센터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립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2022년에 실시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용지보상에 착수하여 2026년에 환승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8호선 개통으로 인해 이용객은 약 4만 7천여 명 정도로 예상되며 인창동 경의•중앙선 철도선 하부지 일원에 총 1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7,61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변에는 다수의 초중고와 공원, 문화생활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인창초, 구리초, 교문초, 서울삼육중, 서울삼육고, 인창중, 인창고 등의 명문학군이 위치해 자녀를 둔 세대의 편의성이 높다. 인창동, 토평동, 수택동 등에 조성된 유명 학원가와 인창도서관, 교문도서관 등 구리시 공공도서관 등이 가까워 학부모에게 든든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생활권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돌다리상권, 인창도서관, 인창문화센터, CGV 영화관 등이 있다. 왕숙천에 조성된 도농체육공원 등 수변공원이 가깝고 인창중앙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이문안호수공원, 구리역공원, 검배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 인접해 있어 도심 속 근린공원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다. 게다가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스트리트몰 ‘구리역 롯데캐슬 더 스퀘어’의 조성으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몰은 1,180세대 아파트와 주상복합, 251실 오피스텔로 직접 연결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창C구역, 수택E구역 등 인근의 재개발 사업 비전과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예정되어 있다. 한편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위치한다. 청약 일정은 3월 28일(화)이며 당첨자 발표는 31일(금), 정당계약은 4월 3일(월)~ 4일(화) 양일간 진행한다.
2023-03-22 13:08:24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1군 건설사들의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총 3048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앞이 트여 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서 북항재개발 2단계가 추진 중이다. 같은 달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총 118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679가구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고, 내년 중 8호선 연장선인 별대선도 개통된다. 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에 2180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경기 광명시에서 광명4구역을 재개발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상 최고 36층, 11개 동, 1957가구 규모.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 단지로 광명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랜드마크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일정 규모 이상이면서 지역 대장주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며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대기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16 18:37:55[파이낸셜뉴스]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1군 건설사들의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총 3048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앞이 트여 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서 북항재개발 2단계가 추진 중이다. 같은 달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총 118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679가구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고, 내년 중 8호선 연장선인 별대선도 개통된다. 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에 2180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경기 광명시에서 광명4구역을 재개발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상 최고 36층, 11개 동, 1957가구 규모.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 단지로 광명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일정 규모 이상이면서 지역 대장주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며 "랜드마크가 될 만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대기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16 14:49:16#OBJECT0# [파이낸셜뉴스] 금리인상과 낮은 대출한도에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는 자금부담이 적은 초소형 아파트와 아파트를 대체할 중대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5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는 총 675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05가구보다 270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오피스텔도 전용면적 84㎡ 이상이 1924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56실보다 868실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 이상 오피스텔은 지난해 분양이 없다가 9월 바닥난방 설치를 120㎡까지 확대하면서 올해 상반기 114실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과 낮은 대출한도로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자 자금부담이 적은 초소형 아파트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초소형 아파트 거래량도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 매매 9931건 가운데 전용면적 40㎡ 이하 거래가 2340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의 23.56%를 차지하며, 2006년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상반기 거래 비중이 높은 수치다. 오피스텔 값은 중대형이 강세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년간(2021년 6월~2022년 6월) 면적별 변동률은 전용 85㎡ 초과가 9.05%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 초과 85㎡ 이하 8.55% △40㎡ 초과 60㎡ 이하 4.71% △40㎡ 이하 1.94% 순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추가 금리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데다 서울 동대문구, 경기도 의왕, 광명, 구리 등에서 초소형 분양물량이 포함된 대규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반분양이 줄줄이 나올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이르면 8월께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3구역 재개발로 아파트 1806가구 중 전용면적 39~84㎡ 71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아직 미정이다. 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다구역에서 아파트 '인덕원 자이 SK 뷰' 2633가구를 이달 내놓는다. 899가구(전용 39~112㎡)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이용이 쉽다. GTX-C노선(계획), 월곶~판교선(계획),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계획) 등 교통호재도 있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은 구리 인창동 인창C구역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1180가구(일반분양 679가구)를, 대우건설은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에 중대형 오피스텔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842실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8-19 08:51:28【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작년 말 행정안전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충남 계룡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안전지수- 살기좋은 지역’ 평가에서 2021년 경기도내 5위, 전국 38위를 기록한데 이어 2022년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전국 6위, 인구 20만 미만 소도시 중에선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26일 “민선7기 각고의 노력으로 구리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 다음 구리시장이 되고자 하면 최소한 ‘그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답을 할 정도 비전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이웃 도시인 남양주의 다산신도시나 하남의 미사신도시에 다녀오면 구리시가 너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인다는 말씀을 한다. 그런데 구리시는 면적 33.292㎢로 전국에서 가장 작은 ‘시(市)’이고 전체 면적의 60% 정도가 그린벨트이고 도시 중 동구릉이 넓게 자리잡고 있어 신도시급 대규모 도시개발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구리시 실정에 맞는 특화된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전임 시장들이 대형 사업에만 치중한 나머지 도시 브랜드나 이미지 향상을 위해 구리시나 구리도시공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도 하지 않아 남양주나 하남 등 이웃도시에 비해 도시 브랜드와 도시경쟁력이 뒤처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승남 후보는 민선7기 재임기간 동안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다 짜내서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장 13년간 시민을 ‘희망고문’으로 밀어넣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을 폐기하고 산업 중심 첨단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한강변 ‘AI플랫폼’ 스마트도시개발사업을 공모해 한국산업은행,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진기업 등을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 추진하고 △구리시 북단 사노동에는 e-커머스 혁신물류단지를 유치하면서 이와 함께 △물류-유통-IT-제조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화 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한다. 이런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유치하는 ‘푸드테크밸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메이저로 손꼽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 이전공모에 뛰어들어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유치에 성공했다. 안승남 후보는 “특히 돌다리사거리 등 원도심 중심상업지구 주변의 노후도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웃 신도시들에 비해 ‘깨끗하고 번듯한 맛’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 더 이상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었다”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유지 개발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사업들부터 신속하게 착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구리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고작 30층 높이의 소각장 굴뚝인 구리타워였다”며 “앞으로 구리시의 ‘상대적 도태’를 방지하려면 시급히 구리시 이미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승남 후보는 민선7기에 △갈매지식산업센터 조성(갈매동 545) △인창동 옛 등기소 옆 시유지에 경기동북부 최고층인 49층 ‘구리랜드마크타워’ 건설 △수택동 수택고 옆 시유지에 49층 I(아이)-타워 건설을 통해 낡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밖에도 △인창C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에도 42층 주상복합 2개 동 앞으로 40층 이상 고층건물을 6개나 갖춘 ‘도심다운 도심’ 스카이라인을 갖추게 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 자신했다. 안승남 후보 측에 따르면, △갈매지식산업센터 옥상부에는 400m 조깅트랙 및 다양한 운동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시설을 추가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인창동 구리역 인근 ‘랜드마크 타워’는 연면적 20% 이상이 문화체육시설로 채워져 구리시로 기부채납되는데, 이곳에는 △도서박물관 △다목적공연장 △체육시설 설치가 유력하게 검토 중에 있다. 특히 도서박물관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소재 ‘별마당도서관’과 ‘명동 씨네 라이브러리’가 혼합된 자유롭게 개방된 형태로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택동 수택고교 옆 시유지에 진행 중인 ‘i(아이)-타워’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가 입주할 계획이며 △49층 루프탑 부분에 쌍둥이 빌딩을 ‘브릿지’로 연결하여 만든 대형공간에 시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형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도서관과 △창의적 교류를 위한 업무-학습 공간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포츠클라이밍 암벽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어 안승남 후보 측은 이 건물은 전통상권보호구역인 구리전통시장 경계로부터 1km 이상 떨어져 있어 ‘대형마트’ 입지에 제한이 없을 것“이라며 ”구리시에서 22년간 운영해온 롯데마트가 지난해 임대차 경쟁입찰에서 탈락해 폐점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이곳 지하에 ‘대형마트’를 유치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권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한층 강화된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는 상생공약을 세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층건물 건설로 인해 기존 전통상권이나 골목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며 ”구리전통시장은 이웃 신도시에 없는 귀중한 자원으로 4개 동의 경기동북부 최고층 마천루와 함께 역사성과 첨단성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공존하는 ‘올드 앤 뉴(old & new)’를 개발 콘셉트로 잡고 미국 뉴욕의 첼시마켓(Chelsea Market)과 일본 오사카 ‘난바’ 사례를 참고해 도시 이미지 개선과 함께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집중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안승남 후보는 또한 “전봇대를 없애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노후건물 외관 개선사업을 펼치면 4년 내 신도시 부럽지 않은 ‘도심다운 도심’이 만들어질 것이며, 더 나아가 상권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상승로 이어질 것”이라 자신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6 09:10:41집값이 연일 상승세를 달리며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새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9,993만 원으로 전년비(9억1,201만 원) 약 20% 상승했다. 또, 한강 이남 11개 구로 범위를 좁혀보면 평균 아파트값은 13억500만 원을 기록, 처음으로 13억 원을 넘어섰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9,972만 원으로 전년비(3억8,704만 원) 약 29% 올랐다. 앞서 2016년 1월 3억 원을 넘어선 이후 약 5년 만에 5억 원을 눈앞에 두는 등 상승세이지만, 서울에 비해 내 집 마련 부담감이 훨씬 덜한 셈이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잦은 규제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피로도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 속에, 남양주 덕소뉴타운에 자리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295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84㎡ 23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59㎡A 87세대 △59㎡B 41세대 △59㎡C 48세대 △84㎡ 61세대로 구성돼있다. 확장비 포함 분양가는 △전용 59A타입 평균 4억1,900만원 △전용 59B타입 평균 4억1,300만 원 △전용 59C타입 평균 4억200만 원 △전용 84㎡ 평균 5억5,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 ‘덕소아이파크’(2007년, 1,239세대)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격은 6억5,500만 원이다. 한강변 입지에 자리한 ‘한솔강변마을(2003년, 473세대)’와 ‘덕소두산위브(2002년, 1,253세대)’는 각각 같은 면적 기준 평균 6억5,500만 원, 5억8,000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일대 약 15년 이상 구축 아파트 대비 실속있는 가격에 신축 입주가 가능한 셈이다. 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8일~20일이다. 최종 입주는 2023년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약 7,7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덕소뉴타운은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사이에 둔 지역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한강 프리미엄을 갖춘 우수한 입지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덕소뉴타운은 한강생활권과 월문천 조망을 기반으로 덕소삼패IC·미사대교·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 강동구에서 왕숙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를 잇는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각각 사업이 완료되면 잠실·석촌까지 약 30분, 왕숙신도시에서 40분대면 신논현역에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라온건설(주)은 이번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을 비롯해 향후 덕소2구역에도 999세대 규모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남양주 화도읍 일대에 ‘남양주 라온프라이빗’(2,001세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마트, 주민자치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이동을 통해 편리한 생활특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덕소초, 와부초·중·고등학교, 예봉초·중학교가 단지 약 1km 반경에 자리하고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특히 와부고의 경우 읍소재 학교에 속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주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와부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가깝다. 무엇보다 도보 약 5분 거리의 한강변을 따라 덕소강변공원, 한강공원삼패지구 등 한강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에서 약 400m 거리에 한강자전거도로 위치로 약 1~2분이면 자전거를 타고 접근 가능해 레저활동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덕소유수지생태공원과 월문천 등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보유한 만큼 높은 주거만족도가 예상된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59㎡와 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한편,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현재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 관람은 방문예약자에 한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다. 이외에도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홈페이지 내에서 퀴즈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04-21 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