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 고객 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과 다음날인 13일과 14일(영업운행일 기준) 심야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연장 운행한다. 인천1호선은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인천 2호선은 새벽 2시 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연장 운행기간 역별 기존 막차시각도 일부 변경, 운영된다. 공사는 또 추석 당일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지역 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공사는 추석 연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2∼6일을 시설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승강설비, 승차권 발권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2 13:49:33인천교통공사는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이 치러지는 24일 새벽, 거리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23일 밤 12시에 시작되는 멕시코와의 경기 후인 24일 오전 02시 2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상선(검단오류 방면) 3대, 하선(운연 방면) 3대 등 모두 6편의 2호선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거리응원전으로 인해 응원객들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보고 응원전이 펼쳐지는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에 32명의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질서유지와 비상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한편 이번 연장운행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구간만 한정 운행하기 때문에 연장운행을 하지 않는 인천1호선, 공항철도, 국철1호선 등 다른 노선으로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22 14:27:2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1∼22일 지하철을 1일 2회(상행1회, 하행1회) 연장(평소대비 1시간 5분) 운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사전에 차량 및 고객편의설비를 특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과 성묘객을 위하여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고객이용 편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5-02-12 10:51:1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 기간 귀경객의 귀경편의를 위해 2월 1일과 2일 지하철을 증편·연장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2월 1∼2일 지하철을 하루 상행 2회, 하행 2회씩 모두 4회를 증편해 평소보다 1시간 4분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계양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은 새벽 1시 11분에 출발해 부평역 1시30분, 종착역인 국제업무지구역에 2시5분에 도착하게 된다. 상행선은 국제업무지구역을 새벽 1시 5분에 출발해 부평역 1시 39분, 계양역에 1시 59분에 도착하게 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사전에 차량·전기 및 고객편의 설비를 특별 점검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4-01-24 10:22:5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경객의 귀경편의를 위해 20∼21일 지하철을 1일 4회(상행2회, 하행2회) 증편·연장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사전에 차량·전기 및 고객편의설비를 특별 점검할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삼거리역에 대중교통 이용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3-09-12 11:38:1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행사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임시열차를 편성 운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시열차는 1편성이 투입되며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박촌역까지 1일 1회(상선 1회) 운행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임시열차 운행으로 열차 운행시간이 박촌 방면으로 평시 대비 18분 연장운행 된다.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출발하는 상선의 마지막 열차시간은 밤 12시30분이다. kapsoo@fnnews.com
2013-07-30 15:47: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 서비스를 검단연장선 개통(6월 28일)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해당 정류장으로 차량을 보내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시는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당초 검단연장선 개통일인 6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수요와 역사 접근성 개선 필요를 반영해 추가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기존에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계양역까지 운행되던 MODU버스(45인승)는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라 이달 중 운영이 종료된다. 대신 시는 수요응답형 버스(16인승)는 차량을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연장 운행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검단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부담한다.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30분,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검단연장선 개통역 중심으로 I-MOD 4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2대는 기존처럼 검단신도시 내부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인천도시공사가 플랫폼 사업자 및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결정했으며 추후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 버스(I-MOD)의 추가 연장 운영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6 08:48:20[파이낸셜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 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27일 최후 교섭에 돌입한 노사는 결국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노조측은 그간 이어오던 '준법운행' 수준의 쟁위행위에서 '운행 중단' 단계로 들어섰다.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할 예정이다. 28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산하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전날인 27일 오후 3시부터 교섭을 벌였으나 막판 타결에 실패했다. 올해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정기상여금 등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웠다. 임금 인상률 논의를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협상이 파행에 이르며 파업이 전국화·장기화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소 3일 이상 파업이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운행 중단' 사태에 대비해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 시간도 익일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출퇴근 등으로 지하철 이용이 몰리는 오전 7시부터 10시, 오후 6시부터 9시는 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지하철 운행 횟수는 총 189회 늘어난다. 25개 자치구도 지하철역까지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117개 노선에 625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파업 미참여 버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체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택시 합승 단속도 파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미터기 조작 없이 승객과 합의된 요금으로 징수하고 과다한 택시요금이 징수되지 않도록 현장 안내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약 1만5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 쟁점이 된 '통상임금' 문제가 다른 '준공영제' 운영 지역으로 번지며 파업이 확산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부산·울산·창원지역 시내버스 노조도 서울과 같은 기간인 27일 심야까지 노사 협상을 이어갔다. 광주와 전남은 28일 교섭 결과에 따라 29일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와 인천 시내버스 노사는 협상기일 연장에 합의해 파업 시작 시기를 다음달로 넘겨뒀지만 여전히 파업 불씨가 남아있는 상태다. 경기·인천 지역으로 파업이 확산될 경우 수도권 버스가 발이 묶이며 '버스대란' 규모도 세를 키울 수 있다. 서울시는 "예년과 달리 수도권 버스 운행이 전반적으로 중단될 우려가 있다"며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파업 기간 중 등교와 출근 시간의 1시간 조정도 요청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5-28 00:34:26[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최소 3일 이상의 시내버스 '운행 중단' 상황 대비에 나섰다.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버스 공백을 채우는 한편, 노동조합의 불법적인 조업에는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구별 무료 셔틀버스와 지하철 증차를 연계하고, 일부 운전기사들이 복귀할 경우 임시노선 운영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6일 "임금협상을 두고 노사 간 입장 차가 커 파업이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소 3일 이상 파업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임금·단체협상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조정기한은 27일 자정을 기해 만료되고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28일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서울시는 협상이 결렬된 지난 4월 '비상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 혼잡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1일 총 173회를 증회 운행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0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각 자치구에서는 117개 노선 625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지하철 역까지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내버스 파업 당시 일부 운전기사들은 업무에 복귀한만큼 올해도 운전기사들의 업무 복귀 정도를 고려해 임시노선을 운영한다. 셔틀 방식 임시노선은 무임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운행 정상화 여부에 따라 요금 징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의 불법적인 조업 방해행위도 단속에 나선다. 지난해 파업에서도 차고지 출입구에 차량을 무단 주차하거나 버스 키를 수령한 후 근무지에서 이탈·잠적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신고된 바 있다. 올해는 차고지별로 공무원을 파견해 현행법에 따라 조치와 처벌을 경찰에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파업은 전국단위의 동시 파업이 예고된 상태다. 서울시는 인천·경기 지역 버스도 파업에 참여할 것에 대비해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파업 기간 중 등교 및 출근 시간의 1시간 조정을 요청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시는 불법적인 조업 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는 한편,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다만 전면 파업 시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택근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파업을 예고한 시한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노사는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원만히 임금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해와 양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5-26 14:05:4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전체 역사에 교통카드를 접촉하지 않아도 교통요금 결제가 가능한 비접촉교통결제시스템(태그리스 게이트)이 상용화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전체 역사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해도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y)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휴대폰에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후불교통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병행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공사는 지난 2022년 2호선 주안역과 1호선 작전역에 태그리스 게이트 각 1개소를 설치해 2023년 11월 시범 운행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역사로 확대해 이번에 전 역사에 설치·운영하게 됐다. 공사는 인천 1, 2호선의 모든 게이트를 태그리스 게이트로 설치한 것은 아니고 전체 71개 역사에 1개 역사당 1개소 이상씩 총 85개 게이트를 설치했다. 71개 역사의 전체 게이트 수는 610개로 이 중 13.9%를 태그리스 게이트로 설치했다. 공사는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 71개 역 중 검단연장구간 3개 역을 뺀 68개 역을 19일부터 운영하고 검단연장구간은 연장구간이 개통되는 다음 달 28일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 1, 2호선의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무상(9억3500만원)으로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 민간기업은 타 도시 설치 및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인천 1, 2호선의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인천 1, 2호선의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객들의 게이트 통과 속도가 1분당 42명에서 50명으로 빨라져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게이트 혼잡도가 완화되고 카드 태그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교통약자(영유아 동반, 휠체어 장애인 등) 및 무거운 짐을 든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는 태그리스 게이트의 운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태그리스 게이트 이용량이 늘어날 경우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와 시스템 설치 민간기업은 태그리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시작부터 약 3개월간 태그리스 결제 시 최대 2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제공과 호텔숙박권 당첨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전 역사에 태그리스 서비스 운영으로 고객들이 시설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5-05-19 18: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