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인공지능(AI)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스타트업 지원 확대 △정책 연구 및 공동 제안 △산업 네트워크 공유 △교육·컨설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전방위적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AI 스타트업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민간 중심의 AI 생태계 확산을 도모한다. 이를 위한 협의체와 실무협의회도 구성해 상시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스포와 KOSA는 지난 9월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며 인재 양성, 정책 협력, 글로벌 진출 등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당시 논의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한 첫 결실로, 양 기관의 협력이 AI·SW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AI·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혁신 스타트업에서 비롯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이 AI 시대의 산업 혁신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확장하겠다”며 “정책 연구부터 글로벌 교류까지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스타트업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11-19 10:46:37
대전시, '재도전 창업생태계' 마중물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14일 지역 재도전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유성구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지역 내 기술기반 재도전 창업자, 지원기관 담당자, 투자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선후배 재도전 창업자 간 협력 기반 구축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한 재창업 역량 강화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중기부 재도전 지원사업 발표와 대전시 재도전 창업 지원방향 소개, 지역 재도전 창업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의, 재도전 창업 관련 전문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재도전·혁신캠퍼스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시비 20억 원)을 투입, 대전 유성 궁동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2층에 연면적 1187㎡규모로 조성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월 개소 이후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재도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 전국 유일의 재창업 지원 거점인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지역 내 우수 재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창업-실패-재도전-성공’ 선순환의 재도전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11-14 15:29:58
"산업단지, '창업의 땅'으로 다시 태어난다"...산단공, 선순환 생태계 박차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를 창업 플랫폼으로 전환해 '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단순 입주 중심의 현재의 산업단지 전략으로는 혁신에 한계가 있는 만큼 맞춤형 지원과 투자를 통해 창업부터 재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산업단지 내 제조창업 기업은 8931개사로 전체 창업기업(1만2154개)의 73.5%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5.3%p 감소했지만, 로봇·인공지능(AI)·친환경소재 등 고부가가치형 창업이 늘며 양적 성장기에서 질적 고도화기로 전환 중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인프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산단 내 창업기업의 65%가 임차 형태로 입주해 있으며, 창업 1년차의 임차율은 87%에 달한다. 대다수 기업이 연구소 수준의 오피스에 머물며, 실제 생산은 외부 공장을 임대해 수행한다. 특히 4~7년차 도약기 기업이 전체의 73%를 차지하지만, 연구개발(R&D) 이후 양산 단계에서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한 도약기 기업 G사 대표는 "제품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양산 자금이 부족해 대규모 수주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산단 내 제조창업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7190개사)돼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창원·구미·부평 등 전통 제조거점에서는 제조창업 비중이 10% 이상 감소했으며, 창원산단의 경우 2019년 89.6%에서 2023년 69.4%로 하락했다. 이 같은 현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를 창업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핵심은 공간, 성장, 거버넌스의 세 축이다. 공간 혁신 측면에서 산단공은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해 입주·편의·지원 기능을 결합한 ‘창업거점센터(KICXUP)’를 서울과 광주에 구축했다. 전국 28개소에서 국비 1637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창업지원 공간을 확충하고, 업종별·성장단계별로 유연한 임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약기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창업 초기 기업에는 교육·멘토링·시제품 제작을, 도약기 기업에는 자금조달·공동마케팅·수요기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비수도권 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견기업과의 기술협업을 연결하는 민간 엑셀러레이팅사 유치도 추진 중이다. ‘창업혁신지구(가칭)’ 지정과 ‘산업단지 창업지원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공·민간 협력 기반도 넓힐 방침이다. 산학융합지구 등 기존 제도를 활용해 입주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창업 입지·보육·투자·회수 등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의체 운영으로 ‘육성-안착-재투자’의 선순환을 구축한다. 산단공 관계자는 “제조창업은 산업단지의 활력과 경쟁력을 되살릴 핵심 동력”이라며 “창업기업이 산업단지 안에서 성장하고 후속 창업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 기획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10-24 16:09:03
"창업 생태계 활성화" 베스핀글로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
[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은 지역 기반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울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양사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추천 △기술·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클라우드 및 AI 등 첨단 기술 인프라 제공 △AI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타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AI·클라우드 전문 역량과 기업 지원 경험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기술 기반 마련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기반 네트워크와 창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허양호 대표는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혁신 기술을 창업기업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창업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10-21 10:30:07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1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인창업자연합(UKF)의 '꿈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UKF는 지난 2024년 4월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로, 매년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이번 UKF에 메인 스폰서십으로 참여하고, 주요 연사들이 별도 세션들을 통해 콘텐츠 및 버추얼 기술 등을 공유한다. 행사 첫째날에는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가 '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네이버웹툰의 시작과 성장 과정, 사업 노하우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콘텐츠는 기술과 함께 진화하며 전 세계 독자와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웹툰의 글로벌화와 창작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가 공동 연사로 나서 '지금은 버추얼 시대: 버추얼 콘텐츠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이 글로벌 1위로 성장한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버추얼 헌터스: 글로벌을 매혹시킨 창업가들의 도전' 세션에서는 오한기 리더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버추얼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 및 AI 기반 실시간 모셥캡쳐 스타트업 무빈 등 네이버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대표들과 함께, 창업가들이 바라보는 글로벌 버추얼 트렌드와 기회,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10-16 18:15:02
"충남 청년 창업 생태계 순풍 분다"
[파이낸셜뉴스] 충남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사진 서비스부터 친환경 농업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청년 사진가, 컨설팅 지원통해 '성장가도' 충남 천안시에서 ‘논픽션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하경호씨(32). 그는 3년간의 프리랜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한 청년 창업가로, 충남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 및 입지 분석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아 사업 기반을 다졌다. 처음에는 제품 사진 중심의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입지 분석을 통해 천안에서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면서 인물사진과 증명사진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층을 다변화했다. 또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고객층을 분석하고 네이버 플레이스·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홍보 전략을 펼치며 고객과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현재 매출은 아산에서 활동할 때보다 200% 이상 증가해 성장 궤도에 있으며, 증명사진 촬영 고객이 크게 늘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 씨는 “프리랜서에서 사업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큰 배움을 얻었고 도의 지원 덕분에 창업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처음엔 제품 촬영만 생각했는데 도시적 이미지를 고려해 창업 위치를 천안으로 조정하고 인물사진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탄소중립·비용절감'이룬 친환경 기술 창업가 충남 아산의 청년 창업가 이관형씨(34)가 이끄는 ‘블라젠 주식회사’는 지하수를 활용한 수냉식 농업용 냉난방기와 공기열을 활용한 공냉식냉난방기 개발로 농업 현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딸기농가의 제안에서 시작된 이 제품은, 연중 온도가 섭씨 13∼15도로 일정한 지하수를 히트펌프 기술로 순환시켜 대기와 열을 교환해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수냉식 냉난방기의 경우, 기존 석유 난방 대비 최대 90%, 전기 난방 대비 최대 70%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큰 폭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탄소배출권거래제와 연계돼 농가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이 제도적으로 인정된다. 실제로 이 제품을 도입한 농가는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체감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에너지 비용 절감을 넘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 경영에 보탬이 되고 있다. 초기 설치 비용은 다소 높지만 유지비와 효율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영농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팜과 연동되지 않는 기존 온풍기와 달리 스마트팜과의 연동이 가능해 미래 농업의 필수 장비로서 활용도가 높다. 블라젠은 지난해 농업공공기술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A-벤처스(제69호)’에도 선정되는 등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씨는 “고유가 시대에 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냉식 냉난방기는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의 지원이 창업에 도움이 된 만큼 지역 농업·농촌의 스마트 농업 전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청년들의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연계, 창업 필수 교육, 사업 고도화 등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사진, 제조, 농업,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충남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원을 펼쳐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9-17 09:22:23
서울시, 1호 홍보대사로 '가상현실 아이돌' 위촉..."창업생태계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에 최초로 가상 아이돌그룹 플레이브를 위촉했다. 글로벌 팬덤과 K-콘텐츠의 파급력을 활용해 '창업도시 서울'을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및 Try Everything 홍보단’ 위촉식을 열고, 플레이브를 1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브는 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 5인조로 구성된 '가상현실 아이돌'이다. 2023년 데뷔해 올해 골든디스크와 서울가요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싱글 ‘카쿠렌보’ 발매 첫날 27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일본 노래 최초로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도쿄·방콕 등 6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멜론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20억회를 돌파한 상태다. 플레이브를 키워낸 소속사 블래스트(VLAST)는 모션캡처 기반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이다. 시는 "K-콘텐츠 혁신 사례로 글로벌 팬덤을 가진 플레이브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블래스트가 함께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할 최적의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위에 이어 2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미국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이 지난 6월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에서 서울은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중 9점 이상의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식축적(10점), 자금조달(10점), 생태계활동성(9점), 시장진출(9점) 창의경험 및 인재양성(9점)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플레이브, 이성구 블래스트 대표, 인플루언서 온오빠, 릴리언니, 대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이 플레이브 소속사 대표와 무대 위에서 위촉장을 전달하자, 대형 스크린 속 가상세계 ‘아스테룸’에서 플레이브 멤버들이 이를 실시간으로 수령하며 위촉이 이뤄졌다. 플레이브는 오는 9월 11~12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에서도 홍보대사로 영상을 송출한다. 등신대와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오 시장은 “올해 서울이 전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며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간 지원, 인재양성 등은 물론 규제철폐까지 촘촘하게 지원해 명실상부한 창업 선도 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8-12 14:37:49
전국 첫 ‘창업 생태계 전진기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 이하 창투원)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선 11개 협력기관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창업 사령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해운대구에 위치한 창투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술창업 지원 및 투자 전담 공공기관이다. 시, 창투원,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코트라부산지원본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식재산센터 등 업무협약을 맺은 11개 기관이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 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조직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 등 5개 팀 체제로 원장, 감사 등 5명을 비상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원은 35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이미 채용해 3월 24일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창투원은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기업의 글로벌 교류·투자유치도 지원해 부산이 아시아 주요 창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인력 채용·설비증설·마케팅 등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매트릭스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출범은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의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9 09:02:11
엔피프틴파트너스, 미국 스타트업 협회와 MOU…글로벌 창업 생태계 연결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파트너스(N15 Partners)와 코암파트너스(KoAm Partners)가 미국 유타 한인상공회의소(UKCC),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국내 유치,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엔피프틴파트너스와 코암파트너스는 28일, 미국을 포함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및 국내 진출 지원을 목표로 유타 한인상공회의소와 KITE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입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양방향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한국 진출 지원, 역(逆)플립을 통한 기업 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기술협력 및 투자 연계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엔피프틴파트너스는 2024년 해외 실증 기반 PoC(Proof of Concept) 사업을 통해 미국, 유럽, 동남아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MOU 체결은 해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과 역으로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최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총괄 운영을 맡았다. 4일간 개최되는 이 대회는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한인 기업인 간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심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필훈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유망 기업의 국내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창업 생태계가 세계 시장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유망 해외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3-28 15:09:56
"규제 철폐, 창업 생태계 활성화...'지속가능한' 혁신벤처 성장 촉진할 것"
[파이낸셜뉴스] "과감한 규제 철폐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통해 모험투자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러한 변화 없이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벤처업계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속가능한 벤처혁신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해 벤처업계의 성장과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윤 회장을 비롯,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전화성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5개 주최기관 회원사,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윤건수 VC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벤처캐피탈과 벤처기업 모두 성장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면 자연스럽게 난관을 헤쳐갈 수 있을 것”이라며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 푸른 뱀처럼 환골탈태해 새로움에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상엽 벤기협 회장은 “이 시대가 다시 벤처를 부르고 있다”며 “올해는 대내외 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벤처기업 특유의 혁신 역량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환점이 될 것이며,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혁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벤처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있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미옥 여벤협 회장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혁신벤처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글로벌로 나아가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2025년은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화성 KAIA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창업생태계가 혹한기를 벗어나지 못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는 스타트업의 생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핵심인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을 담당하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벤처업계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창업가들은 치열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주체성을 잃지 않는 수처작주 정신을 유지한다면 새로운 기회와 성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 및 지원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혁신벤처 비전 포럼에서는 5개 주최기관장과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이 지속가능한 벤처생태계를 위한 민·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기관장 5인이 먼저 업계를 대변해 △퇴직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벤처 유동성 회복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과 법·제도적 규제·지대경제 기반 직역단체 기득권 혁파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및 기반 마련 △자생력을 갖춘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과 액셀러레이터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단체 간 연대 협력 △혁신 스타트업 성장 촉진과 로컬·글로벌 협력 생태계 조성 등 올해의 중점 사업과 협업 계획을 발표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민간의 벤처업계 협력 방안에 대해 정부는 화답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자원은 혁신과 열정으로 무장한 인재들”이라며 “이러한 인재들이 한데 모인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중기부 역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1-22 14: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