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어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로부터 학원용 모의고사 문항을 불법 구매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13일 예정된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이하 티처스2)’ 인터뷰에는 불참하기로 했다. '티처스2' 측은 12일 "원래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는 저희 제작진 2인과 출연진인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 선생님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논의 끝에 제작진 2인만 참석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관계자는 "조정식 선생님 관련 사건에 대한 최근 보도로, 이번 라운드 인터뷰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변질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티처스2’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조정식이 현직 교사 A씨를 포함한 교사 21명과 거래해 총 2억 3천8백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폭로했다. A씨는 조정식에게 5천8백만 원을 직접 건네며 문항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정식 측 법률대리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조정식 측은 11일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티처스2’는 입시 성적 향상을 위한 솔루션 버라이어티로, 조정식을 비롯해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등 유명 강사들이 고정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정식은 시즌1부터 활약해왔으며, 시즌2에서도 출중한 강의력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13일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승훈CP, 연출을 맡은 윤혜지PD, ‘티벤저스’의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과 취재진의 인터뷰 자리를 만들었지만 조정식의 이슈로 일정을 수정하게 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2 20:06:18[파이낸셜뉴스] 스타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와 시험 문항을 거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채널 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시즌2'(이하 '티처스2')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11일 진실탐사그룹 셜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수학강사 조정식 씨가 현직 교사들로부터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A교사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2년 10개월 동안 조 씨에게 총 5,800만 원을 받고 문항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조정식 측 법률대리인은 관련 의혹에 대해 "문항 거래 사실을 인정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수능 모의평가 정답 풀이 유출 논란에 대해서는 "해설 영상은 정답 도출 논리를 입수한 뒤가 아니라, 영상 촬영 이후에 해당 논리를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티처스2' 측은 일부 매체를 통해 조정식이 오는 13일 예정된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티처스2'는 공부와 성적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국내 최고 강사진이 직접 학습을 코칭하고 성적 향상을 돕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조정식은 지난 2023년부터 이 시리즈에 영어 강사로 출연하며 학생들과 소통해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1 15:32:39[파이낸셜뉴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출연 중인 1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10일 제기된 수능모의고사 문항 거래 관련해 "무혐의"를 주장했다. 조정식은 메가스터디 영어 대표 강사로 2023년부터 ‘티처스’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 11일 조정식 강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소속 변호사 최봉균, 정성엽은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 A씨가 조정식에게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팔고 5800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11 15:18:32[파이낸셜뉴스] 수학 1타 강사로 유명한 조정식 씨(42)가 현직 교사로부터 수능모의고사 문항을 사들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전해졌다. 11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조 씨가 현직 교사들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조 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지난 5월17일 검찰에 송치됐다. 조 씨에 문항을 건넨 A 교사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조 씨에게 총 5800만 원을 받고 문항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사는 2009년부터 EBS 수능 연계 교재 등을 집필하고 2005년부터 전국 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출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교사다. 그는 2018년부터 약 5년간 조 씨를 포함한 11개 학원에 문항을 판매했고 약 2억 38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조 씨가 A 교사에 제안한 가격은 문항당 15만~20만 원 선으로, 첫 거래에서 문항 10개를 판매해 A씨 계좌로 200만 원을 송금했다. 조 씨가 문항을 거래한 현직 교사는 A 교사를 포함해 모두 21명이다. 이들 중에는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 출제 등 경력을 보유한 이들도 있었다. 특히 EBS 교재 집필진이던 A 교사는 서점에 진열되지 않은 EBS 수능연계 교재 두 권을 조 씨에게 무단 유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조 씨는 메가스터디의 영어 대표 강사다. 현재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이는 성적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과 가족에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0 19:59:36웨이브(Wavve)의 5월 신작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웨이브(Wavve)가 직접 기획,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를 비롯해 '가정의 달'을 맞아 독점 공개되는 가족 친화형 예능, 웃음사냥을 노리는 코믹 드라마, '다시보기 열풍'을 부를 예능 등이 새롭게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 6500만 조회수 웹툰 원작 'ONE', 오리지널 드라마로 대망의 첫선 먼저 웨이브(Wavve)가 자신 있게 내놓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6500만 조회수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ONE'(연출&각색 이성태,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베리굿스튜디오, 체인징픽처스)이 5월 중 공개된다. 'ONE'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가진 평범한 전학생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해 복수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히어로즈'를 결성해 일진을 비롯한 지역 학교의 폭력 카르텔을 부숴버리는 이야기. 드라마 '무빙'의 이정하와 '이두나!'의 주연 김도완이 각각 의겸과 윤기 역을 맡았으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새로운 K-액션물의 탄생을 알린다. ■ 오직 웨이브에서만 시청 가능, '랜선 육아왕', '갱스 오브 런던' 독점 공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개되는 가족친화형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5월 5일 어린이날 공개되는 '랜선육아왕 : 꽃꼬마 프로젝트'는 생애 첫 유치원 선생님이 된 '육아 초보' 황광희가 전 세계 '랜선 유모'들의 조언을 받들어 아이들을 키워나가는 아이&부모 성장 버라이어티다. '래니(Lan+Nanny, 온라인에서 연결 가능한 육아 고수)'들과 라이브 연결을 진행해 현실적인 해법과 공신력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아이들과 다양한 수업을 경험하며 커가는 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육아 조언이 필요한 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갱스 오브 런던3' 또한 웨이브(Wavve)에서만 만날 수 있다.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영국 느와르 액션 시리즈 '갱스 오브 런던'은 시즌1~2 전편이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 데 이어, 지난 4월 28일에는 시즌3의 전체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돼 '갱스 오브 런던'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갱스 오브 런던3'는 황석희 번역가가 직접 번역을 맡아 느와르적 묘미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코믹 지수 끌어올려~ '노무사 노무진' & '24시 헬스클럽', 지상파 드라마 신작 5월에는 지상파의 '코믹 드라마' 두 편이 연달아 출격하며 웃음사냥을 예고한다. 5월 30일 첫 공개되는 MBC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 '믿고 보는 배우' 정경호가 주인공 노무진 역으로 맹활약을 예고하며, 설인아, 차학연, 탕준상, 경수진, 유선호 등이 출연한다. 이준영X정은지 주연의 KBS2 '24시 헬스클럽'은 4월 30일 첫 공개된 따끈따끈한 작품이다.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성장(筋) 로맨스 드라마로, 전무후무한 '헬스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다. ■ 예능도 볼거리 풍성!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 '티처스2' 5월 11일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가 첫 공개된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색다른 나라로 떠나 그곳의 일상을 살아보는 무계획 극사실주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시즌4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이자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 '차마고도'를 여행한다. 기안84를 비롯해 시즌1~3에서 호흡을 맞춘 빠니보틀-이시언-덱스가 전원 합류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5월 4일 공개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학부모와 학생 시청자 모두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 버라이어티로, 시즌1 종영 후 7개월의 휴식 끝에 새롭게 돌아온다. 시즌1에서 활약한 '일타 강사 듀오' 정승제-조정식과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가 '멘토 군단'으로 재결합한 것은 물론, 22년 차 현직 국어교사 윤혜정이 새롭게 합류하며 새바람을 예고한다. 이밖에도 육성재X김지연 주연으로 첫 공개 직후부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 '귀궁' 또한 웨이브에서 '인기 폭발' 스트리밍 중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Wavve)
2025-05-01 10:20:20소니코리아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스터디헤드폰 ‘WH-1000XM5’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은 ‘공부할 땐, 스터디헤드폰’ 정품등록 프로모션과 ‘Sony X 티처스, 신학기 선물’ 기획전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소니코리아가 실시한 WH-1000XM5 정품등록 조사 결과 20세 이하 학생층 구매고객 가운데 무려 약 51%가 헤드폰을 공부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공부할 땐, 스터디헤드폰’ 정품등록 프로모션은 오는 4월 13일까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해당 제품을 구입한 후 4월 20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완료하면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 또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 중 택일 증정한다. ‘Sony X 티처스, 신학기 선물’ 기획전은 소니코리아가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와 협업해 전개하는 신학기 선물 프로모션이다. 실제로 스터디헤드폰 WH-1000XM5는 선물 수요가 높은 제품으로 소니코리아의 정품등록 설문조사에 따르면 18세 미만 학생층 사용자 가운데 약 34%가 직접 구매하지 않고 선물로 받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만 진행된다. WH-1000XM5와 WF-1000XM5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티처스 한정판 키링 세트를 함께 증정한다. 소니의 스터디헤드폰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한다.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언제 어디서든 공부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카페나 대중교통에서도 소음의 방해 없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같은 공간의 미세한 소음도 신경 쓰지 않고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편안하도록 소프트 핏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를 적용해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였다. 무게는 약 250g로 가벼워 휴대하거나 목에 걸치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완충 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는 WH-1000XM5의 강점을 고스란히 흡수해 헤드폰 급의 노이즈 캔슬링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한 제품이다. ‘작게 진화한 헤드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8.4mm 신형 다이나믹 드라이버 X로 강한 저음부터 청명한 고음까지 폭넓은 사운드를 표현한다. 유닛당 5.9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얇고 부드러운 소재의 폴리우레탄 이어팁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착용감이 편안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1000XM5 시리즈의 풍성한 프로모션은 새로운 출발과 함께 공부 집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는데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몰입을 도와주는 1000XM5 시리즈와 함께 학습 능률을 높여 새롭게 세운 학습목표에 도달하는 성취감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17 10:17:33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 인강 브랜드 엠베스트가 지난 12월 14일에 개최한 ‘중등 전략 설명회’가 온·오프라인에서 약 2천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된 2028 대입 제도에 맞춘 중학생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 변화의 핵심 내용과 맞춤형 학습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창식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나서 ‘2028 대입 변화 핵심 분석’을 주제로 수능 체제와 내신 평가의 변화를 설명하고,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중학생 역량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과목별 학습 전략이 공개됐다. 채널A *‘티처스’*에 출연한 엠베스트 강사진인 과학 장풍, 국어 유현진, 영어 박영아, 수학 민정범, 사회·역사 곽주현 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각 과목의 학습법과 성공 전략을 안내하며 현장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김창식 소장은 “2028 대입 개편으로 인한 변화가 예고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생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7 15:15:26소니코리아가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와 손잡고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성적끌올 티처스쿨’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적끌올 티처스쿨’ 팝업스토어는 수능 D-50을 맞아 수험생들이 D-DAY까지 수능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처스 고등학교’라는 학교를 테마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팝업스토어 내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스터디헤드폰 체험존’을 마련한다. WH-1000XM5는 정품등록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20세 이하 학생층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공부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제품이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소니코리아는 스터디헤드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서도 학생들이 직접 헤드폰을 착용하고 노이즈 캔슬링으로 온전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선보일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1교시부터 3교시까지 각기 다른 주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소니코리아는 ‘1교시 몰입 영역’에서 스터디헤드폰 WH-1000XM5 체험존을 운영한다. 제품 체험과 함께 스터디헤드폰을 100대 한정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티처스 키링 세트를 증정한다. 추가로 행사 기간 중 구매 후 다음달 8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사이트에서 정품 등록 후 사은품 신청시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헤드폰 스탠드도 증정한다. ‘2교시 에너지 영역’에서는 ‘스텝퍼 게임’ 체험을 통해 수험생에게 유용한 영양제를 제공하며, ‘3교시 굿즈 영역’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문구, 조명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더불어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처스’의 출연진인 정승제, 조정식 강사와 방송인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입시 멘토로 출연 중인 유튜버 미미미누 등의 수험생 응원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수능 D-50은 추석 연휴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로 수험생들이 지치지 않고 수능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채널A ‘티처스’와의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소니의 스터디헤드폰으로 공부 몰입을 경험하며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3 09:25:00[파이낸셜뉴스] 40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살인사건이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방송 '팟캐스트' 덕분에 해결됐다. 30일 디 오스트레일리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법원은 40년 전인 1982년 1월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전 럭비 선수 크리스 도슨(74)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재판부는 도슨이 자신의 제자이자 가족의 베이비시터였던 10대 소녀와 바람을 피웠고, 이혼 시 위자료 지급을 피하기 위해 아내를 살해했다고 판단했다. 재판과정에서 도슨은 "아내가 광신적 종교집단에 들어가기 위해 당시 4살과 2살인 두 딸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아내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무척 사랑했던 것으로 볼 때 집을 나갔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봤다. 또 여제자와 도슨의 관계를 볼 때, 도슨이 리넷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검찰의 주장이 "강한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재판부의 유죄 판결에 도슨의 변호사는 "항소하고 보석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도슨에 대한 형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그가 보석으로 풀려나지 않는 이상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슨 부부는 1970년 결혼했지만 1982년 1월 아내가 사라졌고, 도슨이 그를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경찰은 땅에 묻혀 있던 아내의 옷가지를 발견했지만, 시신은 발견하지 않으며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도슨에게 살인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다. 도슨은 1984년 여제자와 결혼했고, 1990년 두 사람이 이혼하면서 "도슨이 아내를 죽였다"는 여제자의 신고에 재수사가 이어졌다. 하지만 검찰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기소하지 않았다. 이처럼 미궁에 빠졌던 사건이 2018년 5월 팟캐스트 '더 티처스 펫'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다뤄졌고, 2000만명이 시청하면서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다양한 증거들이 등장했다. 결국 경찰은 2019년 12월 도슨을 살해 혐의로 체포했고 4년만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 호주 법률은 경범죄를 제외한 대부분의 범죄에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법원은 약 4년 만에 도슨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고, 보석 중이던 도슨은 이날 다시 연행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8-31 07:49:27한국IBM이 2일 여의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제2의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IBM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고객 중심, 협업을 통한 혁신, 지역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를 대도약(Quantum Leap)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한국IBM 및 IFC의 임원 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IBM 현판 제막식을 갖고, 한국IBM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신사옥 입주식을 가졌다. 한국IBM 셜리 위-추이 사장은 입주식 연설에서 "한국IBM 사옥이 여의도에 있었던 제 1 여의도 시대(1984년~2000년)에 한국IBM은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며 "제 2의 여의도 시대를 맞아 대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국IBM은 강남과 강북의 연결 요충지인 여의도로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월 말로 예정된 클라이언트 센터 개소를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지난 26일 버지니아 로메티 IBM 회장이 애널리스트와의 연례 모임에서 클라우드, 분석, 모바일, 소셜, 보안 등의 기술에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전략과도 일맥 상통한다. 클라이언트 센터는 IBM의 최신 솔루션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국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IBM의 의지가 담겨있다. 한국IBM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내 각계 각층과 협력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클라이언트 센터 내에 벤처 캐피탈 및 스타트업, 파트너사, 대학생과의 협업을 위한 '가라지랩(Garage Lab)'이 신설될 예정이다. 가라지랩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이나 대학생들이 IBM의 선진 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플랫폼 기반으로 앱 등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학계, 협회 등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보안 등 IBM의 혁신 기술을 국내에 전파할 계획이다. 올해 4월 평창군에서 진행되는 '스마터 시티 챌린지'를 비롯해, 스마트 과학 캠프, 티처스 트라이 사이언스, 월드 커뮤니티 그리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IBM 임직원들의 특강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5-03-02 14: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