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은 입 안에 착 붙여서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는 홍삼의 5대 기능성을 가진 건기식으로 상쾌한 애플민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접근성을 높였다. 자일리톨과 프로폴리스 등의 부원료를 더해 청량감을 극대화하면서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는 구강용해필름(ODF)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으로 하루 한 장, 언제 어디서나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용카드 크기의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지갑이나 포켓에 휴대가 간편하다. 여행이나 운동 등의 야외활동 중 빠른 홍삼 흡수가 필요하거나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기념품으로 적합하며, 국내 온·오프라인 면세점 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정관장은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얇은 필름 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출시 한 이후 소비자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필름 제형의 장점으로 출시 한 달 만에 10만장, 석달만에 100만장이 판매됐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총괄수석 BM은 “’홍삼’은 건강기능식품 소재 중 가장 많은 기능성을 가진 ‘올인원 건기식’으로 평가받는다”면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를 초석으로 홍삼을 다양한 맛으로 구현해 글로벌 원마켓 대표 건기식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1 10:23:47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계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영토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20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식품업체 중 일부는 자사만이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주력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 '홍삼'으로 무한 영토 확장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주력 제품인 홍삼의 제형을 다각화하며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말린 홍삼과 환, 청의 형태 외에도 필름형 건기식, 숙취해소제, 에너지 드링크 등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정관장은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일상에서 젤리형 건강식품을 찾는 MZ세대들이 증가함에 따라 2030세대 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찐생'을 통해 '찐생홍삼구미'를 선보였다.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으로 하루 3알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필름 한 장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정관장의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올해 출시 직후 석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대상웰라이프 '아르기닌'으로 피로 사회 공략 대상웰라이프는 아르기닌 브랜드 '아르포텐'을 통해 혈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과 활력이 필요한 젊은 층 등 연령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상웰라이프가 지난해 선보인 '아르포텐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L-아르기닌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평소 혈행이 원활하지 않거나 혈압이 높은 이들의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전에 식품 형태로만 존재하던 아르기닌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제품으로 현재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르기닌 원료는 대상그룹만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hy '쉼'으로 멘탈 헬스케어 영역 진출… 메가 브랜드 노린다 hy는 대표 소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쉼(사진)'을 자사 대표 제품인 윌, 쿠퍼스, 엠프로에 이은 4대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스트레스케어 쉼'은 출시 6개월 만에 1700만 병이 판매되며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hy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장 건강과 함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인기에 hy는 지난 8월에는 후속 제품 '수면케어 쉼'을 선보이며 수면 시장에도 진출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20 17:47:30[파이낸셜뉴스]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계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영토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20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식품업체 중 일부는 자사만이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주력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 '홍삼'으로 무한 영토 확장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주력 제품인 홍삼의 제형을 다각화하며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말린 홍삼과 환, 청의 형태 외에도 필름형 건기식, 숙취해소제, 에너지 드링크 등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정관장은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일상에서 젤리형 건강식품을 찾는 MZ세대들이 증가함에 따라 2030세대 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찐생'을 통해 '찐생홍삼구미'를 선보였다.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으로 하루 3알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필름 한 장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정관장의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올해 출시 직후 석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구강용해필름(ODF)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으로 쓴맛을 줄이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젊은 층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웰라이프 '아르기닌'으로 피로 사회 공략 대상웰라이프는 아르기닌 브랜드 '아르포텐'을 통해 혈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과 활력이 필요한 젊은 층 등 연령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아르기닌은 MZ세대 사이에서 최근 운동 능력 개선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효능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기도 했다. 대상웰라이프가 지난해 선보인 '아르포텐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L-아르기닌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평소 혈행이 원활하지 않거나 혈압이 높은 이들의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전에 식품 형태로만 존재하던 아르기닌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제품으로 현재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르기닌 원료는 대상그룹만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5월 카페인 없이도 건강한 활기 충전이 가능한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 에너지샷'을 출시하고 유튜브 광고 영상 공개와 함께 편의점에 출시하며 소비자 접점도 대폭 강화했다. 대상그룹의 발효공법 기술력으로 생산한 L-아르기닌과 타우린, 비타민B·C 등을 한 병에 담아 강력한 에너지 생성을 돕는 제품이다. ■hy '쉼'으로 멘탈 헬스케어 영역 진출… 메가 브랜드 노린다 hy는 대표 소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쉼'을 자사 대표 제품인 윌, 쿠퍼스, 엠프로에 이은 4대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스트레스케어 쉼'은 출시 6개월 만에 1700만 병이 판매되며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hy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장 건강과 함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인기에 hy는 지난 8월에는 후속 제품 '수면케어 쉼'을 선보이며 수면 시장에도 진출했다. 수면케어 쉼은 hy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담아 장과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20 14:48:56[파이낸셜뉴스] 셀루메드가 다년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한 뼈·관절 관련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웰니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바이오·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ODF(구강용해필름)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프로테오글리칸 관절쾅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체의 근간인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테오글리칸 관절쾅쾅’은 필름 1매에 프로테오글리칸, 콘드로이친, 글루타치온 등을 조합해 527mg의 고함량으로 생산됐다.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프로테오글리칸은 연어코연골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관절의 압력을 분산시키고 하중을 견디는 쿠션 역할을 한다. 상어연골 유래 콘드로이친은 관절 구성 성분들의 윤활제 역할을 하면서 관절의 손상을 막아준다. ODF는 얇은 필름 제형으로 물 없이 혀 위에 올려 녹여서 흡수하는 방식이다. 위장을 거치지 않고 구강에서 체내로 직접 흡수되는 특성에 따라 흡수율이 매우 높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경구 복용의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나 노인, 삼킴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ODF 시장은 2021년 29억 달러(약 4조원)에서 2031년 71억 달러(약 9조 8,690억원)으로 연평균 9.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셀루메드는 ODF를 건기식, 가공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다각화된 제품 라인을 구축해 웰니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현재 반려동물 올인원 영양제 ‘펫필’, 숙취해소제 ‘아침처럼’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ODF 복용 방식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바이오 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알약 등 전통적인 제형의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ODF로 약물 복용 방식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돼 글로벌 제약사를 주축으로 관련 시장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간편성을 내세운 프로테오글리칸 관절쾅쾅은 온라인몰과 홈쇼핑을 필두로 판매 중이며 약국 및 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루메드는 신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인 조직은행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골 형성 및 충진 이식재 연구 개발을 통해 Bio BMP2, Rafugen DBM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이 향상된 덴탈 골이식재 신규 제품을 선보여 제품라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4 08:39:52KGC인삼공사가 R&D본부를 경기도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연구역량 고도화와 우수 인력확보에 나섰다.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기 위해서다. 30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현재 R&D본부는 KGC인삼공사만의 기술 노하우인 CR(Color Removal)공법을 적용해 홍삼 특유의 향과 색을 제거한 신개념 원료를 개발 중이다. 홍삼 특유의 향과 색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MZ 세대 등 다양한 소비자 공략하기 위해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홍삼의 기능성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최근에는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R&D본부는 전립선비대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홍삼오일의 섭취가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성장인자 등을 조절해 전립선의 무게와 두께를 감소시킴을 규명했다. 또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지는 국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전립선 크기의 예측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KGC인삼공사는 해당 원료를 바탕으로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제형을 적용한 제품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최근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정관장 확깨삼' 등 제형을 다양화한 제품이 대표적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일 섭취 열량도 제로칼로리로 다이어터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정관장 확깨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배합한 특허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해 음주 전후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3g 소환 제형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 R&D본부는 홍삼 제품 분석기관으로 국제적 분석신뢰도 확보를 위해 식품 및 토양에서 작물보호제, 중금속에 대한 KOLAS(한국인정기구)인정을 획득했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현재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116개국 인정기구가 가입하여 상대국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KGC인삼공사 R&D 본부는 2010년도부터 매년 국제 비교숙련도(FAPAS, LGC, ERA 등) 평가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능력도 인정받고있다.이 기관들의 평가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R&D 본부 박만수 본부장은 "KGC인삼공사는 중화권,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만큼 인삼 및 홍삼 분야 세계 최고의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7-30 18:16:29[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가 R&D본부를 경기도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연구역량 고도화와 우수 인력확보에 나섰다.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기 위해서다. 30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현재 R&D본부는 KGC인삼공사만의 기술 노하우인 CR(Color Removal)공법을 적용해 홍삼 특유의 향과 색을 제거한 신개념 원료를 개발 중이다. 홍삼 특유의 향과 색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MZ 세대 등 다양한 소비자 공략하기 위해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홍삼의 기능성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R&D본부는 전립선비대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홍삼오일의 섭취가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성장인자 등을 조절해 전립선의 무게와 두께를 감소시킴을 규명했다. 또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지는 국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전립선 크기의 예측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KGC인삼공사는 해당 원료를 바탕으로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제형을 적용한 제품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최근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정관장 확깨삼' 등 제형을 다양화한 제품이 대표적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일 섭취 열량도 제로칼로리로 다이어터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정관장 확깨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배합한 특허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해 음주 전후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3g 소환 제형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 R&D본부는 홍삼 제품 분석기관으로 국제적 분석신뢰도 확보를 위해 식품 및 토양에서 작물보호제, 중금속에 대한 KOLAS(한국인정기구)인정을 획득했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현재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116개국 인정기구가 가입하여 상대국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KGC인삼공사 R&D 본부는 2010년도부터 매년 국제 비교숙련도(FAPAS, LGC, ERA 등) 평가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능력도 인정받고있다.이 기관들의 평가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R&D 본부 박만수 본부장은 "KGC인삼공사는 중화권,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만큼 인삼 및 홍삼 분야 세계 최고의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7-30 13: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