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군은 5일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급 유도 미사일 이지스구축함 히긴스함(Higgins, DDG-76)이 군수 적재 및 승조원 휴식을 위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함대지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장착한 히긴스함은 일본 요코스카에 기반을 둔 미 해군 7함대의 지휘를 받는다. 우리 해군 제7기동전단은 히긴스함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지휘관 상호 방문 및 승조원 간 교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히긴스함의 제주 입항은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과 무관하고, 히긴스함 방한을 계기로 한 한미 해상 연합훈련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 7함대는 서태평양과 인도양을 작전지역으로 50~70척의 함정과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미 7함대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존,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전 세계 35개 해양국들과 정기적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05 09:52:59[파이낸셜뉴스] 1일 해군본부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오는 5∼7일까지 사흘간 '제1회 일강정의 날'을 기념하는 화합의 축제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 상생협의회 주최로 강정마을회·국무조정실·제주도·해군이 참여한다. '일강정'은 강정마을이 제일이라는 의미의 제주 토속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해군 장병과 마을주민은 물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해군 제7기동전단은 이번 행사에서 5∼6일 이틀간 부대를 개방하고 구축함 등 함정 3척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정마을회는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에서 어린이 사생대회, 생태영화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은어 낚시, 계곡 트래킹 등을 진행한다. 축제 이틀 차인 6일 김영관센터에서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친선 축구대회가 이어진다. 해군 군악대의 버스킹과 군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군복 체험 등 어린이날을 맞은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하고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입지 발표 이후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건설 찬성과 반대를 놓고 지난 10여년간 갈등을 빚어왔으나 최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다. 민관군 상생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은 갈등을 모두 씻어 내고 진정한 상생과 화합을 이어 나가도록 민관군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5-01 15:07:29[파이낸셜뉴스] 해군이 5일 오전 제주 해군기지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7기동전단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할 수 있는 '네이비 AI 허브' 교육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교육장은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장병 AI·SW 역량 강화' 사업이다. 교육장은 3개 컨테이너 건물로 구성돼 장병 30명을 동시에 수용해 교육할 수 있다. 장병들은 사전 역량진단 평가를 거쳐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 총 4단계로 구분된 온라인 강의를 본인의 수준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엘리스 등 디지털 혁신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기준을 충족한 장병에게 수료증을 주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전문가' 자격증 무료 응시 기회를 1회 부여하고, 전역 후에도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교육을 최대 8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이종호 해군총장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의 성공은 장병의 AI·SW 역량에 달린 만큼 오늘 개소한 교육장이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양강군 건설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12-05 10:54:22[파이낸셜뉴스] 2일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군 구축함 '최영함'의 통신두절 상황에 대해 "점검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을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해군작전사령부 전비태세검열실이 상황 발생 당일부터 관련 부대를 대상으로 당시 상황과 보고체계 등 전반에 대해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해군작전사 예하 제7기동전단 소속 최영함은 지난달 5일 작전 수행 중 육상 상황실과 2시간여 가량 통신이 두절됐다가 복구된 일이 있었다. 군 관계자들은 당시 최영함이 무선통신 음영구역에 진입한 뒤에도 통신방식을 바꾸지 않아 통신두절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당시 근무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해군작전사에선 최영함의 통신두절을 '태풍을 피해 항해하던 중 발생한 근무기강' 사안으로 인식, 해군참모총장에게 지휘보고하면서 합참 작전본부장에겐 따로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당시 사건 발생 후 근 한 달 만에, 김승겸 합참의장은 3주 만에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밝혀 여야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8-02 14:34:51[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주둔하는 군부대 장병들이 농번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역 봉사활동에는 해병대 제9여단과 해군 제7기동전단, 공군 308관제대대에서 1800여명의 장병이 참여하고 있다. 장병들은 제주시 구좌읍·조천읍·한경면,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 지역의 70세 이상의 고령 농가와 독신·장애인 농업인 등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시기를 놓치면 상품성이 하락하는 마늘 수확을 돕는 한편, 작물 주변에 잡초들이 올라오지 않도록 부직포를 씌우는 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대민 지원에 참가한 해군 7기동전단 이찬우 소위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해군· 해병대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뜻깊다”고 말했다. 해병대 제9여단 본부대 김준영 상병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께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15 02:54:43[제주=좌승훈 기자] 해군 제7기동전단은 26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인근 서귀포-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서·남방파제 친수공간(강정해오름노을길)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로 준공 5주년을 맞이한 제주민군복합항은 ‘21세기의 청해진’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765억 원을 투입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민군복합시설이다. 지난 2010년 항만공사를 시작으로 2016년 2월 26일 준공됐으며, 해군 함정 20여척과 15만톤급 크루즈선박 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대규모 크루즈항으로서 해양안전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주민군복합항의 준공 5주년을 기념하고, 제주민군복합항의 서·남방파제에 관광시설로서 새롭게 조성된 친수공간의 준공 및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남방파제 친수공간은 제주민군복합항의 서·남쪽 방파제에 조성된 해양친화적 휴식·여가공간으로서, 포토존·전망대·쉼터·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대장)은 축전을 통해 “강정해오름노을길은 민·관·군 상생화합 노력의 결과물이자 상호 호혜적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명품 바닷길’”이라며 “강정해오름노을길 개방으로 강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마을번영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2-27 12:45:47[제주=좌승훈 기자] 과잉 생산과 소비 침체로 판로난을 겪고 있는 제주산 마늘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 촉진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올해산 제주산 마늘 수매가격은 ㎏당 2300원으로, 최근 5년 동안 평균 수매 단가인 ㎏당 2495원에 못 미칠 만큼 사정이 좋지 않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천·대정농협 조합장)는 이에 따라 오는 10~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민속오일장 제3주차장에서 햇마늘 직거래 장터를 연다. 10일에는 농협제주지역본부 주자창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만나볼 수 있다. 마늘은 산지에서 직송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햇통마늘 20㎏가 5만5000원, 10㎏가 3만원이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도 다음 달까지 제주산 햇마늘 판촉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6월 첫째 주는 11번가·티몬·우체국쇼핑 등 e커머스업체를 통해 햇 깐마늘 판촉행사에 나선다. 둘째 주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햇 깐마늘을 홍보하고, 3째 주는 하나로유통·농협유통·지역농협에서 카드 할인 행사를, 4째주는 농협 공판장 깐마늘 정가 수의매매를 추진한다. 7월 이후에는 농협공판장 덤 물량 증정 등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오는 8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햇 깐마늘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깐마늘 소비는 올해산 마늘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대개 깐마늘 재고가 소진되면, 햇마늘 가격이 반등한다. 제주도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법무부 산하기관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제주해군기지(제7기동전단)·해병대 9여단 등 군부대도 ‘마늘 사주기’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산 마늘 예상 생산량은 최대 3만3000톤으로 평년 대비 11.5%, 지난해보다 14.8%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제주산 마늘은 육지부보다 한 달 빠르게 수확이 마무리돼 최근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평년 보다 한 달 빨리 생산면적 조절에 나섰지만, 주요 농산물공판장 경매가격은 지난해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의 올해산 마늘 수매물량은 1만876톤이며, 가격 안정을 위해 6월 중 비계약 물량 2590톤을 추가 수매하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6-05 08:27:26[제주=좌승훈 기자] 해군 제7기동전단 72전대 소속 김현아 대위가 임관 후 4년 넘게 길러온 머리카락 45cm를 싹둑 잘랐다.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모발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증하기 위해서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가발을 제작해주는 봉사활동이다. 김 대위가 기부한 모발은 '어머나 운동 본부'를 통해 항암치료 중인 아이들을 위해 가발로 제작되어 기부될 예정이다. 18일 해군에 따르면, 김 대위는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군 복무 중에도 헌혈과 대민 지원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해왔다. 김 대위는 오는 31일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대신해 지난 4월20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대위는 지난 4월26일 장기 복무자로 선발되면서 군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72기동전대장 이동길 대령은 “김 대위는 평소 감사함을 자주 표현하며,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전우”라면서 “그동안 부대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한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위는 “감사하는 마음은 나눔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군인으로서 나의 작은 행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5-18 09:42:24[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농촌진흥청이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5얼 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올해 처음 공식 후원기관으로 가세한 가운데 농업인 단체들도 잇달아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9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국제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와 농업용 전기차량(AEV·Agricultural Electric Vehicle)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송용진 한국새농민회 제주도회장, 오옥성 고향주부모임 제주도회장, 김복심 농가주부모임 제주도회장 등 제주도내 농업인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전기트랙터·농업용 전기운반차·다목적 전기운반차 등 고효율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량 홍보와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업용 전기차량은 전기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농작업 목적의 원동기 및 전용차량을 총칭한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제한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고효율 친환경 농기계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대환 조직위 이사장은 “농촌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효율 친환경 농업용 전기동력 농기계 개발과 보급 활성화 정책이 정부 차원에서 역점 추진되고 있다”면서 “특히 농기계 가운데 중소형에 해당하는 경운기나 작업운반차 등은 조작이 쉽고 전기동력 농기계가 무거운 디젤 경운기를 대체하면 농민 안전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대근 농협 제주지역본부장도 “농촌고령화 시대에 맞춰 전기동력 농기계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긴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동력 농기계의 저변확대와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는 앞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제주도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 해군 제7기동전단, 해병대 제92여단 등 도내 기관·단체·군과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4-30 00:01:06[제주=좌승훈 기자] 해군 장병들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5월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유병주 준장)은 해병대 제92여단(여단장 조영수 준장)과 함께 12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항 세종대왕함상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군과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이에 따라 국민 안보의식 함양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군은 이를 위해 이번 행사 기간 중에 군악대 지원과 함께 함정 공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국제전기차엑스포는 행사 참관을 원하는 장병과 가족들에게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적극 제공키로 했다. 유병주 해군 제7기동전단장과 조영수 해병대 제9여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이동교통수단인 전기차 국제엑스포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과 함께 탄소 없는 섬 제주 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범정부적 지원과 함께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소재와 부품, 신재생에너지 등의 전시회와 ▷전기차 국제표준·자율주행·배터리 등의 컨퍼런스,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와 아세안 10개국포럼 등의 특별세션, ▷B2B(기업간 거래), 시승과 시연 등의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회에 50개국에서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조직위는 행사기간 동안 엑스포 참관객이 1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조직위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기차 등의 경품과 함께 공식 호텔인 제주신화월드는 1박에 12만원, 공식 렌터카인 롯데렌터카는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4-12 10: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