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주관하는 '사랑愛 PC 나눔 사업'에 동참하며 중고 PC 본체 174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중고 PC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티웨이항공이 기증한 PC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티웨이항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했으며 향후 신규 입사자 증가와 노후 전산장비 교체 등을 계기로 추가 기증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기부 외에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학교 놀이시설 구축 △기내 모금활동 △국내외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 종합 복지관 사랑 나눔 행사 △청소년 항공교실 및 훈련센터 체험 교육 △어린이 도서 기증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활동을 통한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1 09:09:44한국레노버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인공지능(AI) PC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을 오픈마켓에 출시, 특별 프로모션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씽크패드의 첫 번째 코파일럿+ PC로 퀄컴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내장된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했다.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대형언어모델(LLM) 등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고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유지하며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와이파이 7 지원으로 지연 시간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대 2.8K OLED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로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100% DCI-P3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하며, 400니트 밝기와 돌비 비전 인증을 받아 생생한 색감을 구현한다. 아이세이프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업무 시에도 눈의 피로를 줄인다. 돌비 오디오 지원 2개 스테레오 스피커는 입체 음향을 선사한다. FHD IR 카메라는 화상회의 시 안정적 화면을 지원한다. T14s 6세대 퀄컴은 두께 16.9mm, 최소 무게 1.24kg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고속 충전 지원 58Wh 배터리는 1시간에 80% 충전 가능하며, 전 세대 대비 더 넓어진 벤틸레이션으로 보다 뛰어난 발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레노버 씽크쉴드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성능을 제공해 안심하고 PC를 사용할 수 있다. 미 육군 납품 규정 밀스펙을 통과해 물리적 충격에도 내구성이 뛰어나다. 한국레노버는 오픈마켓 출시를 기념해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노트북 가방과 무소음 블루투스 마우스를 증정하며 포토상품평 응모 시 씽크비전 E24-28 모니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성능과 생산성, 안정성을 모두 잡은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AI PC”라며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AI를 토대로 창의적인 표현력과 탁월한 생산성을 제공해 기업 고객은 물론 일반 사용자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09:09:12[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2일 아나패스에 대해 AI PC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4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성호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삼성디스플레이의 IT OLED 출하 견조로 인해 동사는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되며, Microsoft사의 Copilot PC의 OLED 패널 채택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스마트폰용 TED(TCON Embedded Driver IC) 역시 완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인데, 지난 7월 삼성디스플레이는 AI PC 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가팔라 하이엔드 노트북 출하 목표를 상향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글로벌 OLED 노트북 출하량은 2023년도까지 400~500만대로 기대 대비 저조한 수준으로 파악되나, 최근 AI PC 수요 증가 및 전력 효율화 필요성 대두로 인해 2025년 글로벌 OLED 노트북 출하량은 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하나증권 2025년도 실적 추정치는 AI PC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AI PC가 IT용 OLED PC 시장을 현재 추세로 견인한다면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 존재한다”라고 부연했다. 하나증권은 아나패스의 올 3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 481억원(+198.5%, YoY), 영업이익 51억원(+280.4%, YoY, OPM 10.6%)으로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실적의 배경으론 OLED T-Con이 7월 갤럭시 S24 Fe 라인 향 탑재 효과가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됐으며, IT OLED 향 매출이 예상보다 견조하다고 봤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아나패스의 IT OLED T-Con의 고객사 향 출하량은 2023년 500만대 수준이었으나, IT OLED 수요 증가로 인해 2024년 YoY +5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 연구원은 “LCD대비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OLED T-Con에서 아나패스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였기에 글로벌 경쟁사 진입이 제한적이며 향후에도 삼성디스플레이 밸류체인 내 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따라서 하이엔드 노트북(AI PC)이 성장을 지속한다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확대에 따른 아나패스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하나증권은 아나패스의 2024년 매출액은 1567억원(+119.2%, YoY), 영업이익은 135억원(+200.0%, YoY)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2025년 매출액은 2923억원(+86.5%, YoY), 영업이익은 578억원(+328.2%, YoY)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및 내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IT OLED 향 매출 신장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 믹스 개선에 기인한다”라며 “올 3분기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에 의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8.6세대 IT OLED 시설에 주요 설비 반입을 완료했으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정 변동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북미 A사를 포함한 글로벌 PC 업체들의 AI PC 사업 진출로 보아 AI 기능을 탑재한 하이엔드 노트북의 방향성은 분명하다”라며 “아나패스의 End-user인 Microsoft사의 Copilot PC 또한 OLED 탑재율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아나패스는 엔비디아, AMD, 퀄컴, 인텔 등 호환성 인증평가 통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기에 향후 End-user 다변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2 09:02:40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보급화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6일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최근 '갤럭시 북5 프로' 14인치·16인치 모델도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연내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북5 프로' 14·16형, LG 그램 시리즈 출시 임박11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프로' 14형 모델(모델명: NT940XHA), 16형 모델(NT960XHA)이 최근 전파인증을 마쳤다. 통상 전파인증을 마친 제품은 1~2개월 후에 출시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 제품들을 연내 출시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갤럭시 북5 프로' 라인업의 일환으로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북5 프로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PC로 뛰어난 AI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지원한다. 다만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가격이 200만원 중반대다. 일반 사용자들이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다소 있는 편이어서 '갤럭시 북5 프로' 라인업의 대중화는 14인치·16인치 일반 모델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LG전자도 '루나레이크'를 장착한 LG 그램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그램 프로 16형 모델로 보이는 제품(모델명: 16Z90TP)이 지난달 17일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그램 프로 17형 모델과 그램 프로 360도 KC 인증을 마쳤다. 다만 LG 그램 시리즈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 "올해 AI PC출하량 4000만대"해외 제조사들도 국내에 AI PC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델 'XPS 13', 레노버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에이수스 '젠북 S 14 OLED',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등이 이미 출시된 가운데 HP도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AI PC가 PC 시장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잭 황 APJ 세일즈 디렉터는 지난달 28일 국내 미디어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텔은 AI PC 출하량이 올해는 4000만대, 내년에는 누적 1억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도 크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10 지원이 내년 10월에 종료되는 점도 PC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7년에는 노트북 4대 중 3대가 AI PC일 것으로 예측한다. solidkjy@fnnews.co 구자윤 기자
2024-11-11 18:19:37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보급화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6일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최근 ‘갤럭시 북5 프로’ 14인치·16인치 모델도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연내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북5 프로' 14·16형, LG 그램 시리즈 출시 임박11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프로’ 14형 모델(모델명: NT940XHA), 16형 모델(NT960XHA)이 최근 전파인증을 마쳤다. 통상 전파인증을 마친 제품은 1~2개월 후에 출시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 제품들을 연내 출시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갤럭시 북5 프로’ 라인업의 일환으로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북5 프로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PC로 뛰어난 AI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지원한다. 다만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가격이 200만원 중반대다. 일반 사용자들이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다소 있는 편이어서 ‘갤럭시 북5 프로’ 라인업의 대중화는 14인치·16인치 일반 모델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LG전자도 ‘루나레이크’를 장착한 LG 그램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그램 프로 16형 모델로 보이는 제품(모델명: 16Z90TP)이 지난달 17일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그램 프로 17형 모델과 그램 프로 360도 KC 인증을 마쳤다. 다만 LG 그램 시리즈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 "올해 AI PC출하량 4000만대"해외 제조사들도 국내에 AI PC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델 ‘XPS 13’, 레노버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에이수스 ‘젠북 S 14 OLED’,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등이 이미 출시된 가운데 HP도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AI PC가 PC 시장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잭 황 APJ 세일즈 디렉터는 지난달 28일 국내 미디어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텔은 AI PC 출하량이 올해는 4000만대, 내년에는 누적 1억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도 크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10 지원이 내년 10월에 종료되는 점도 PC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7년에는 노트북 4대 중 3대가 AI PC일 것으로 예측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1 15:06:51[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는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800만 달러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자카자네가 첫 작품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서부 누와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RPG이며, 외딴 광산에 도착한 보안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자카자네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을 제작한 ‘CD 프로젝트 레드’와 ‘디스 워 오브 마인’, ‘프로스트펑크’ 시리즈 등을 개발한 ‘11비트 스튜디오’ 출신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얀 바르트코비치가 대표를 맡고 있다. 탄탄한 개발력을 앞세워 지난해 9월 ‘더 게임즈 펀드’로부터 1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자카자네'는 네오위즈가 내세우는 ‘내러티브 중심의 글로벌 IP 발굴’, ‘IP 프랜차이즈화’에 부합하는 개발사라는 판단이다. 양사는 개발 신작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IP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네오위즈는 PC·콘솔 라인업 확대와 함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는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가 내러티브 중심의 PC·콘솔 게임을 지향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이뤄졌다"며 "최적의 파트너인 자카자네와 PC·콘솔 게이머들에게 선물 같은 게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얀 바르트코비치 자카자네 대표는 “네오위즈는 우리의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게임사"라며 “개인을 넘어 문화, 비즈니스 차원에서의 게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데도 생각을 같이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자카자네는 네오위즈가 지난해 11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투자를 단행한 이후 손을 맞잡은 두 번째 해외 개발사다. 네오위즈는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전략적 투자는 물론, 퍼블리싱 등 사업 제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작 IP를 꾸준히 발굴해나간다는 입장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1 09:09:03딥엑스는 지난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서 HP와 협력해 딥엑스 DX-H1를 HP의 Z 워크스테이션에 탑재해 기존 워크스테이션을 AI PC로 변신시키는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딥엑스의 DX-H1은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 제품에 연동해 호환성을 검증 중이며 첫 번째로 HP 제품에서 최신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동시 연산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에서 HP 워크스테이션과 DX-H1의 완벽한 호환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력한 AI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다채널 연산처리가 가능한 AI PC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러한 고성능 솔루션은 머신 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 및 산업 안전 분야,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 결정을 필요로 하는 물리보안 산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딥엑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딥엑스 DX-H1의 실제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AI와 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4 09:17:38한국레노버가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와 11번가 ‘그랜드 십일절’에 참가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일체형 올인원 PC ‘AIO A10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AIO A100은 최대 3.4GHz 클럭을 지원하는 쿼드 코어 프로세서, 최대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16:9 화면비의 23.8인치 FHD(1920x1080) IPS패널을 장착한 디스플레이는 1300:1 명암비, 색 영역 99% sRGB, 25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3면의 슬림 베젤은 더욱 넓고 편안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AIO A100은 여러 개의 전원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전원 선 1개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두 개의 USB-A 포트와 블루투스 5.2로 안정적인 유·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기본으로 포함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는 편리함을 더한다. 또한 Wi-Fi 6로 빠른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HDMI 1.4b 출력 포트를 통해 추가 디스플레이를 확장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AIO A100은 일체형 올인원 PC에 걸맞은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클라우드 그레이이며 스탠드 각도는 최대 25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HD 카메라와 마이크는 직장인들의 화상 회의 등 비즈니스 환경과 줌을 통한 원격 수업에서 학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AIO A100은 1년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다. 현장 수리가 불가할 경우에는 서비스 센터로 입고 및 수리를 지원하며,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해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와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통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한글 2024’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AIO A100은 준수한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연결성,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하는 일체형 올인원 PC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레노버는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고 성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더 만족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30 09:21:13인텔이 최신 데스크톱 AI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코드명 애로우레이크)’와 노트북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레이크)’와 를 28일 공개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코어 울트라 200V’를 탑재한 AI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이날 출시하면서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다. ■ 인텔, 데스크톱·노트북 AI PC 칩 공개 인텔코리아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이를 탑재한 주요 제조사의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앞서 인텔은 최초의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코드명 메테오레이크) 출시 후 2000만대 출하를 달성하고 100개 이상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을 개발했다. 지난달 인텔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배태원 사장은 “대한민국은 항상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끌어온 만큼 AI PC 또한 우리 일상에 빠르게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AI는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며 소비자는 물론 기업에서도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잭 황 APJ 세일즈 디렉터가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는 AI PC를 데스크톱으로 확장한 제품으로, 전작 대비 13%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17도 더 낮은 CPU 패키지 온도를 제공한다. 황 디렉터는 “애로우 레이크는 생산성 전력 소비가 전작 대비 거의 절반 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루나 레이크는 전작 전력 소모를 최대 50%까지 낮췄으며 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포함해 최대 120TOPS(초당 최고 조회 연산)를 지원한다. 특히 NPU 성능은 최대 48TOPS로 전 세대 제품보다 4배 빠르다. ■ 삼성 등, ‘루나레이크 탑재’ 신제품 실물 공개 이날 행사에는 주요 PC 제조사인 에이서,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LG, 삼성 등 7개 노트북 제조사와 ISV인 마이크로소프트, 업스테이지가 참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출시된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2 in 1)’ 코파일럿+ PC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이민철 상무는 “이 제품은 혁신적인 AI PC 경험을 선사하며 향상된 CPU, GPU, NPU로 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 간의 연동을 통해 더욱 편하고 연결된 AI PC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범주 본부장이 'AI PC 시대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십 및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인텔코리아는 자사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AI 기능들을 시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AI PC 출하 목표에 대한 질문에 황 디렉터는 “올해는 4000만대, 내년에는 누적 1억대를 전망하면서 이런 전망치를 정할 때 생태계를 우선 살펴보면 합리적인 전망이라 생각하고 시장 수요도 크다고 본다”고 답했다. 애로우레이크의 경우 일부 게임 벤치마크(성능실험)에서 게이밍 성능이 전작보다 안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탁월한 전성비에 집중했다"며 확답을 피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13:56:43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의 PC 버전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PC 버전 출시는 에이닷의 첫 번째 웹 서비스다. 멀티 LLM 에이전트에서는 챗GPT 3종과 앤트로픽의 클로드 3종, 퍼플렉시티, SK텔레콤 자체 모델인 A.X까지 총 8종의 LLM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후 별도 이용료 없이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다. 챗GPT 4o나 클로드 오퍼스처럼 타 서비스 유료 구독 기반의 모델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바일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델에 동일한 질문을 하고 싶을 경우 일일이 복사해서 붙여 넣는 번거로움 없이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후속 대화를 진행할 때도 모델을 변경하면 이전 대화 맥락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차 대화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맞춤 답변' 설정을 통해 본인의 정보를 참고한 답변을 받거나, 3줄 요약 등 형식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장민권 기자
2024-10-22 18: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