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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톱여배우 이혼 원인? "어떻게 지우냐고 물어보니.."

김동성, 톱여배우 이혼 원인? "어떻게 지우냐고 물어보니.."
김동성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아내 오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김동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그가 루머로 고통 받는 심경을 털어놓은 일화가 재조명 되고있다.

과거 김동성은 SBS 스페셜 367회 '나를 잊어주세요,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회' 편에서 "10년째 톱 여배우와의 루머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동성은 "10년전 톱여배우와 불륜설이 있었다. 그분은 그 당시 결혼을 하셨는데 저 때문에 결혼을 파혼하셨다는 소문이 났다"면서 "포털사이트에 전화해서 어떻게 지우냐고 물어보니까 개인적인 것들은 작성자가 내려줘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은 "그걸(루머를) 찾아서 법정 소송하고 어떻게 됐네, 김동성이 누굴 고소했네 하고 입에 또 오르내리는 게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당시 아내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괴로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인터넷으로 자신의 루머를 검색한 김동성은 "줄줄이 나오네요. 김동성은 그 사건 터진 지 한 달 만에 소문을 잠재우려고 한 달 만에 서둘러 결혼했다고 하는데. 내가 서둘러 결혼할 이유가 뭐가 있나"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성, 루머가 끊이질 않네" "김동성, 원만하게 해결되길" "김동성도 자기야의 저주에 걸렸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