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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150만·‘스파이더맨’ 700만 목전…외화 천하

‘덩케르크’ 150만·‘스파이더맨’ 700만 목전…외화 천하


영화 ‘덩케르크’가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15만433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150만3588명을 기록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로, 20일 개봉 후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놀라운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덩케르크’의 기세에 ‘스파이더맨’은 잠시 물러났지만 여전히 막강하다. ‘스파이더맨’은 24일 일일관객수 6만2908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691만7040명을 동원했다.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3위는 4만3701명을 모은 ‘47미터’가 차지했고 누적관객수는 48만3441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외계인 덩덩이’는 1만4393명으로 4위를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5만2296명을 동원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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