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까지 실시, 야외 기동훈련 주민 협조 당부
[파이낸셜뉴스]
훈련 자료사진. 사진=육군 32사단 제공
육군 32보병사단 세종시경비단은 오는 20~24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등에 대비하는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32사단은 "이번 훈련은 또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 야외 기동훈련을 병행한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32사단 관계자는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통합방위 작전을 통해 '군대다운 군대'로서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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