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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사실 아냐, 방위 의지 확고"

美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사실 아냐, 방위 의지 확고"
지난 3월 10일 경기 평택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블랙호크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23일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주한미군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 차기 정부 인사들과 협력해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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