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코벤트워크 검단’ 1•2차가 공급 중이다. 금강주택이 시행하는 해당 상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RC3·RC4블록에 위치하며, 각각 137실(RC3)과 97실(RC4)로 구성돼 있다.
‘코벤트워크 검단’은 검단신도시 내에서 규모가 큰 상업시설 중 하나로, 최근 다이소 검단신도시점 입점이 확정되며 상권 내 유동인구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이소는 전국에 약 1,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생활용품 브랜드로, 폭넓은 고객층과 꾸준한 매출을 바탕으로 집객 효과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92곳에 입점한 다이소 점포는 173곳으로 입점 비율이 44%에 달했다. 다이소의 우수한 집객 효과로 대형마트에서도 먼저 나서서 입점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대형마트 관계자는 “다이소 신규 입점 효과를 별도로 입증하긴 어렵지만, 다이소가 입점한 이후 일정 기간 동안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코벤트워크 검단은 검단신도시 최초로 다이소가 입점한 상가로 차원이 다른 집객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이소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브랜드로 다이소 이용 후 타 매장까지 연쇄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증가한 유동인구로 인해 자연스럽게 상가 전반에 활기를 더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 ‘코벤트워크’가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며, 모든 점포가 저층에 마련돼 있다 보니 뛰어난 가시성과 효율적인 동선도 자랑한다.
배후수요 측면에서는 인근에 위치한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2차 단지(총 1,033세대) 외에도 도보권 내 약 1만여 세대가 입주해 있고, 검단 전체 1단계 개발 지역과 원당지구를 포함하면 약 4만 세대가 거주 중이다. 이에 따라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를 함께 갖춘 점이 운영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아라역과의 접근성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가는 원당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아라역 사거리와 인접해 있어 향후 역세권 상업시설로서의 잠재력도 거론된다.
이 외에도 인근에는 법조타운(인천 서부지원, 서부지청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에 따라 관련 종사자 유동인구의 상권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 유동인구 유입 요소 등을 고려해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 관련 상담은 현장 홍보관에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코벤트워크 검단 홍보관은 코벤트워크 검단 1차 내 위치해 있다.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