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바른 섬유센터빌딩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웹 3.0 컴플라이언스-보안 사고 발생 방지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규제적 관점에서 웹 3.0. 세계에서의 보안 사고에 대해 살펴보고 해외에서의 사례 분석, 지갑 설계자 관점에서의 보안 방법, 보안이나 해킹 관련 판례사례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향후 가상자산사업자 및 웹 3.0 관련 사업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안사고에 대처하면 법적 책임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을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장을 맡고 있는 한서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웹 3.0 컴플라이언스'를, 김형우 웁살라시큐리티 대표가 'SEC 규제를 통해 살펴보는 가상자산 사례 분석- 웹 3.0 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리더가 '사이버시큐리티 관점으로 바라본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방안'을, 헤라랩 공동 창립자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앤디 팅 박사가 '싱가포르에서의 가상자산 규제 및 웹 3.0'을 주제로 발표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23 15:06:5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광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26층 강당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현물 ETF 도입: 과제와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첫 세션에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관련 제언'을 주제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김재진 부회장이 발표에 나선다. 이어 윤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좌장으로 금융위원회 가상자산 담당자, 자본시장연구원 김갑래 박사, 빗썸 이주현 전략법무실장, 최우영 변호사(37기)의 토론이 진행된다. '가상자산 현물 ETF의 도입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이뤄지는 두 번째 세션은 이정명 변호사(34기)가 발표를 담당하며, 강현구 변호사(31기)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토론에는 한국금융연구원 이정두 박사, 미래에셋증권 이용재 선임매니저, 업라이즈 조수한 변호사, 김진건 변호사(변호사시험 5회)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광장 블록체인팀 팀장 윤종수 변호사는 "광장은 일찍부터 가상자산 관련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민사·형사·행정·조세·금융·외환 등 각종 영역에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이슈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법 시행에 따른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분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11 15:00:30[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업체 쟁글과 함께 내년 1월 5일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내 기업 대상 ‘가상자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27일 삼정KPMG에 따르면 최근 국내 가상자산 일일거래량이 10조 원을 넘어서는 등 가상자산의 시장 활성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으며, 가상자산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가상자산 감독 지침 등 관련 시장 제도도 재정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정KPMG와 쟁글은 올 12월 말 금융당국에서 발표 예정인 ‘가상자산 감독 지침’에 대비해 회계, 공시, 내부통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번째 세션은 쟁글 김준우 공동 대표가 2024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전한다. 법무법인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는 가상자산 규제 동향을 발표한다. 회계 및 공시, 내부통제 환경에서 가상자산 회계 감독 지침의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해서는 삼정KPMG 최연택 상무가 제시한다. 이어, 쟁글 이현우 공동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가상자산 유통량 정보 및 공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삼정KPMG 최연택 상무가 최근 가상자산 관련 이슈와 시사점을 안내한다. 삼정KPMG 김병국 상무는 가상자산 관련 주요 세무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삼정KPMG 가상자산 사업지원팀 리더인 박성배 부대표는 “가상자산 발행 및 보유에 대한 재무제표 주석 공시 및 정보보호 의무화 등 가상자산 환경을 둘러싼 제도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상자산 감독 방향으로 회계정보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 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정KPMG 가상자산 사업지원팀은 박성배 부대표와 최연택 상무를 중심으로 운영 및 관리 체계, 회계 및 통제, 세무, IT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가상자산 사업지원팀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신뢰를 기반한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쟁글은 전문적인 웹3 산업 보고서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 포털’을 운영중인 업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27 08:50:15[파이낸셜뉴스]정부가 올해 안으로 가상자산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도 이런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일PwC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가상자산 투명성 제고 방안에 따른 기업의 영향과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발표한 가상자산 회계 지침에 따른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일PwC 관계자는 "내년 7월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이 시행되고 지난 7월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회계지침 안내 및 공시 투명성 제고 방안'이 조만간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이승욱 파트너는 지난 7월 금융위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회계처리 및 주석 공시에 대해 소개했다. 이 파트너는 기업을 가상자산 발행 기업, 보유나 투자기업, 사업 기업으로 대상을 나눠 해당 기업이 회계처리와 주석 공시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종업원에게 가상자산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때, 마케팅 차원에서 고객에게 가상자산을 무상배포(AirDrop) 할 때 등 다양한 토픽별로 기업이 취해야 할 회계처리 방식을 다뤘다. 조성재 파트너는 가상자산 관련 내부 통제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여기서는 PwC의 별도 프레임워크를 통해 키 분실, 금고 도난, 횡령 등 가상자산 관련 사건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법이 소개됐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정미 파트너가 '가상자산 관련 IT 통제 이해'를 주제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일반적인 ITGC(정보기술 일반통제)와 대비해, 가상자산 산업 ITGC에서 중점적으로 고려되야할 부분을 소개했다. 이은영 이사는 가상자산 관련 세법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세미나를 진행한 이재혁 삼일PwC 가상자산 산업 리더(파트너)는 "정부의 회계지침 마련에 따라 가상자산 회계처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이 세미나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이 기업의 회계처리, 내부통제, 세무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동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1-24 14:37:29[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29일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게임 및 미디어, 플랫폼 등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10회 콘텐츠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21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 산업 세미나는 ‘가상자산’을 주제로 한다. 콘텐츠 기업들은 가상자산을 직접 발행하기도 하고, 게임에 접목한 코인·토큰·대체불가토큰(NFT)을 판매하는 등 가상자산의 비즈니스 활용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콘텐츠 기업들은 코인 및 토큰으로 비용 집행 및 지분 투자, 급여 지급을 하는 등 가상자산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콘텐츠 산업이 플랫폼 경제와 데이터 경제 중심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만큼 회계 및 세무 이슈에 대한 기업의 대응도 필수적이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디지털자산 관련 회계 및 세무 이슈를 짚어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은 삼정KPMG 컨설팅부문 이지현 상무가 가상자산 발행 시 고려사항을 포함한 비즈니스 동향과 주요 이슈를 전한다. 삼정KPMG 감사부분 강승미 상무와 크로스앵글(CrossAngle) 이현우 대표는 각각 가상자산의 회계이슈와 가상자산 회계처리 관련 온체인데이터 활용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김병국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가상자산 관련 세무 이슈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삼정KPMG 감사부문 노원 전무가 ESG 동향을 살펴보고, 콘텐츠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다. 삼정KPMG 감사부문 한은섭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통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1 09:21:01[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해 및 감독역량 확충을 위한 임직원 세미나 개최한다. 27일 금감원은 학계,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자산 관련 기초이론, 시장현안 및 감독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총 12강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본격적인 공적규제가 마련·도입되기까지 감독역량 확충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 실시하고, 해외 감독당국 담당자 초빙 등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심화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3-27 17:53:40대형 로펌들이 잇따라 가상자산 전담팀(TF)을 만들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관련 분쟁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데다 이른바 '가상자산 업권법'이 만들어지는 과도기에 있어 로펌들이 잠재 클라이언트 확보 전술을 펴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종, 광장, 태평양 등 대형 로펌들은 대체불가능토큰(NFT), 조각투자 등 가상자산 관련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로펌들은 가상화폐 발행사와 거래소를 비롯해 증권사, 은행 등 금융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과정에서 위법 소지를 줄이기 위한 방안들을 소개했다. 세종은 최근 '가상자산, 메타버스, NFT 최근 동향' 세미나에서고 가상자산의 불공정거래의 쟁점을 중심으로 사업자 및 투자자들의 유의 사항을 소개했다. 임원 매매규정 등 자체 컴플라이언스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제방안을 수립하는 등 법령이 없는 상황에서도 불공정거래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책들을 제시했다. 광장은 '신용 금융상품에 대한 법적 분석' 세미나를 통해 MZ세대 사이 인기인 조각투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현실적으로 자본시장법상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어려운 조각투자가 금융규제 샌드박스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될 수 있도록 자산분리 등 투자자 보호체계를 갖추는 대안을 내놓았다. 태평양은 가상자산 '가상자산 공시제도와 NFT의 최신 쟁점' 세미나에서 가상자산 공시제도를 중심으로 투자자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시의무의 주체, 공시 대상 항목의 범위 등을 기준으로 현재 국회에 발의된 가상자산 법안들을 분석하고 고객 예치금 보호 등의 방안을 소개했다. 율촌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은 금융자산 규제·수사 대응센터와 NFT-메타버스팀, 자금세탁방지팀 등과 협업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김익현 율촌 변호사는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가상자산 산업의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펌 업계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1호 사건으로 테라·루나 사건을 지목한 것을 일종의 '시그널'로 보고 있다. 합수단은 최근 테라·루나 사건의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작업에 착수하면서 자료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위원장은 첫 행보로 가상자산 간담회를 선택했다. 즉, 수사 당국의 실제 발생한 범죄 수사 강화 의지와 함께, 문제 소지가 있는 것들을 미리 정비하라는 신호를 시장에 던진 셈이다. 가상자산 시장을 통제·규제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도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내년까지 제장하고 2024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국회에서도 "제2의 루나사태를 막자"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여야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에 불을 붙이는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2-07-03 18:11:34공공배달앱 선두주자 ㈜먹깨비(대표 김도형·김주형)가 지난 7일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가상화폐공개(ICO) 활용 벤처창업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였다. 디지털자산평가인증기관인 국민가상자산평가인증(이하 ‘국가평’)이 주최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글로벌 시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세미나가 7일(목)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정책 방향에 대해 각계 의견을 청취해 이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가상자산특별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제계 주요인사들과 빗썸, 고팍스 외 블록체인, 가상화폐거래소, NFT 등 디지털 자산 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먹깨비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착한 수수료 배달앱을 모토로 배달주문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벤처기업이다. 지금까지 서울시와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10여 개 지자체에서 공식 선정되었으며,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선두주자 기업으로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먹깨비 김주형 대표는 디지털 자산시장의 성장이 수많은 스타트업 업체들의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공개(ICO)는 새로운 형태의 자금 투자 및 조달 모델로 사용되고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많은 창업 기업들과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먹깨비와 같은 벤처기업들의 성장 모델로써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디지털 자산을 배달앱 결제수단과 접목함으로써 카드, 지역화폐 결제 등 기존 결제수단 외에 새로운 결제수단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단순히 투자자산에 지나지 않던 디지털 자산을 일상에서도 사용 가능한 폭넓은 개념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디지털 자산이 배달앱에 적용되면 소비자는 주주가 되고, 주주는 곧 소비자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 성장 모델이 조성된다. 이용자들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앱 이용 시 코인 보상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기존 배달앱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이라는 넥스트 플랫폼에 선도적으로 투자하여 퍼스트 무버 어드벤티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2022-04-14 09:15:37[파이낸셜뉴스] 오는 9월 24일 특금법이 정한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정부 신고 시한을 앞두고,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에 필요한 절차와 쟁점을 짚고 업계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7일 블록체인포럼은 오는 20일 '다가오는 가상자산업 신고와 인가 쟁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올해 3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오는 9월까지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하지만 신고 요건 중 하나인 실명확인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상당수 있다는 점에 주목,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세미나에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지열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장이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 관련 최근 이슈와 대안 모색',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특금법과 은행계좌 개설 거래소 사업권 관련 정책과 법적 이슈 쟁점',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가 '특금법과 거래소 사업권 이슈'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은 개회사와 좌장을 맡는다. 이후 종합토론에선 조원희 법무법인 딜라이트 대표와 김정혁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노태석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자금세탁 방지와 은행의 실명확인 계좌 발급에 따라 현재 사업자 신고를 위한 기준을 충족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의 집중화와 '금융위원회-은행권' 간의 가상자산 금융사고 면책조항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포럼은 특금법과 거래소 사업권 이슈, 은행계좌 개설 대안 모색 등을 금번 세미나에서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7-07 11:03:18[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산업을 규정하고, 진흥정책과 규제를 명확히 규정하는 산업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만 담고 있는 개정 특금법 만으로는 산업 발전과 정확한 규제가 어렵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14일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업체 델리오는 금융권 관계자 및 가상자산 사업자가 모여 가상자산 산업법 제정을 논의하는 '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초 개정된 특금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한국가상자산금융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에선 현 금융권 관계자와 가상자산 사업자가 함께 가상자산의 국내외 시장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특금법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새롭게 적용되는 가상자산 세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 필요성에 대해 대해 업계와 금융 전문가가 서로 의견을 모으고, 정책 수립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을 주제로 ‘블록체인 가상자산 금융 시장의 현주소’, ‘가상자산 전문법 제정의 필요성 및 선결과제’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번째 부문에선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가 블록체인 가상자산 금융 시장의 현주소를 짚고, 이어서 금융감독원 이해붕 부국장, 신한은행 장현기 디지털사업 총괄본부장, 해시드 김서준 대표, 델리오 정상호 대표가 발표한다. 두번째 부문에선 가상자산 전문법 제정의 필요성 및 선결과제를 중심으로 KB국민은행 조진석 IT혁신센터장, 빗썸코리아 한성희 상무,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 수원대학교 하태형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가상자산을 다룬 기본적인 법적 틀이 없다보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대로 된 블록체인 기술 기반 가상자산 시장이 형성되면 블록체인 기술과 자금 조달 등이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보며, 향후 가상자산 시장인식 제고와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9-09 11: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