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간부급 직원이 사건 정보를 유출하고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사건 정보를 유출하고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포착돼 압수수색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경찰청 감사관실은 지난 22일 현직 경찰관 A씨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광수대 이전 근무지에서 사건 관련 기록 조회를 대가로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소지품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경위는 압수수색 직후 서울 지역 경찰서로 전보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 2명도 수사 기밀 누설과 수사 무마 등의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들은 지난 2월 식품위생법 혐의로 수사를 받은 B업체의 수사기밀을 제 3자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20-09-24 16:27:58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와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가 옛 둥지인 마포로 다시 모인다. 이를 통해 대형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원활한 공조가 가능해지는 등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서울 마포구 마포동 옛 광수대 청사 자리에 착공한 신청사의 완공이 내년 초로 예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를 하게 되면 기획재정부에 설계적정성과 예산 등을 검토받게 되는데 그 과정이 길어졌다"며 "현재 지하층 공사중이다. 목표는 내년 1/4분기 안의 이전"이라고 했다.2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되는 광수대 청사는 연면적 1만2257㎡의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옛 청사보다 4배 가량 큰 규모로 지어진다.완공 후에는 현재 종로구 내자동의 서울경찰청에 임시로 입주해 있는 광수대와 중랑구 묵동의 옛 중랑경찰서 건물에 들어서 있는 지수대, 동대문구 용두동에 떨어져 있던 광수대 마약수사계가 한 건물안에 둥지를 틀게 된다. 한편 지수대가 내년에 신청사로 이전할 경우 지금까지 사용했던 옛 중랑경찰서 건물의 철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9-03-31 17:06:06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와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가 옛 둥지인 마포로 다시 모인다. 이를 통해 대형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원활한 공조가 가능해지는 등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서울 마포구 마포동 옛 광수대 청사 자리에 착공한 신청사의 완공이 내년 초로 예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를 하게 되면 기획재정부에 설계적정성과 예산 등을 검토받게 되는데 그 과정이 길어졌다"며 "현재 지하층 공사중이다. 목표는 내년 1/4분기 안의 이전"이라고 했다. 2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되는 광수대 청사는 연면적 1만2257㎡의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옛 청사보다 4배 가량 큰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 후에는 현재 종로구 내자동의 서울경찰청에 임시로 입주해 있는 광수대와 중랑구 묵동의 옛 중랑경찰서 건물에 들어서 있는 지수대, 동대문구 용두동에 떨어져 있던 광수대 마약수사계가 한 건물안에 둥지를 틀게 된다. 지난 2016년 철거된 옛 청사는 1974년에 지어진 건물로 1984년부터 서울청 기동부대 청사로 쓰이기 시작됐다. 이후 2000년 12월 광수대의 전신인 기동수사대가 이곳으로 이전해 청사로 삼으면서 광수대의 '마포 시대'를 열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폭력조직 범서방파 수사 등 굵직한 강·폭력사건도 이곳에서 진행되는 등 유서가 깊은 곳이다. 영화 '베테랑'과 드라마 '시그널'의 촬영지로도 활용됐다. 그러나 건물의 노후가 너무 심해 비가 오면 실내로 물이 새기 일쑤였고 붕괴 위험까지 제기되면서 지난 2007년 청사 신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예전처럼 조직이 합쳐지는 것은 아니고 일단 건물만 함께 쓰는 것"이라며 "최근 버닝썬 사건처럼 대형 사건이 터졌을 때 아무래도 가까이에 있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수사 공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수대가 내년에 신청사로 이전할 경우 지금까지 사용했던 옛 중랑경찰서 건물의 철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9-03-29 17:34:40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골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7층에서 피의자 신분의 3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마약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건물 7층 휴게 공간에서 뛰어내려 3층에 떨어졌으며 다리와 팔 등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선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9-16 16:19:12배우 이민기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진행된 채널 OCN 토일 드라마 `모두의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민기, 이유영, 온주완, 서현우 등이 출연하는 `모두의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로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10-01 14:24:39▲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김재경이 광역수사대의 엘리트 형사로 변신,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재경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재경은 극 중 여성 최연소 경위 진급이라는 놀라운 커리어를 세우는 광역수사대의 엘리트 형사인 인물인 차지우 역을 맡았다. 그는 풀리지 않은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드라마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장혁에 이어 김재경까지 캐스팅에 힘을 보태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재경은 '우리가 만난 기적', '라이프 온 마스' 그리고 '배드파파'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아 올리고 있다. 한편 '배드파파'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6-18 13:36:35서울지방경찰청은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을 직속 전문수사부서인 광역수사대가 전담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역수사대는 사건이 2개 경찰서 이상의 권역에서 발생하거나 전문 분야 수사역량이 필요한 사안,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사안을 주로 수사하는 부서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에 대한 부검 집행까지만 양천경찰서 형사과가 담당하고서 이후에 사건 일체를 광역수사대가 넘겨받아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은 현재까지 원인을 알 수 없고 의료 과실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의료수사팀이라는 전문 역량을 갖춘 조사관이 있는 광역수사대가 담당하기로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신생아 4명에 대한 부검은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1차 부검 소견을 발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종합적인 부검 결과는 한 달 정도 소요되지만 약물·조직 검사 결과는 1주일 정도 뒤에 나온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7-12-18 09:55:43[파이낸셜뉴스] 마동석이 주연하고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4'가 개봉 17일째인 10일 오전 7시 30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투자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가 10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900만7218명을 돌파하며 2024년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2022)는 개봉 20일째 이러한 기록을 세웠는데, '범죄도시4'는 이를 3일이나 앞당겼다. 더불어 올해 최고 흥행작인 '파묘'는 개봉 24일째 같은 성적을 얻었다. '범죄도시4'는 무엇보다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시리즈 3편 연속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범죄도시4'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북미를 비롯해 몽골,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등 현재까지 개봉한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모두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실관람객들의 호평 지표인 팝콘 지수 90%를 기록하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보여 주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10 08:30:09[파이낸셜뉴스] 개봉 4일째 300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4'가 일일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가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320만5209명 및 일일 관객수 121만9040명을 동원했다. 지난 27일 토요일 하루에만 121만9040명이 봤는데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3'가 2023년 6월 3일 토요일에 기록한 일일 관객수 116만2564명을 뛰어넘는 시리즈 최다 일일 관객수 동원 신기록이다. 한국영화 통틀어서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 이후 일일 최다 관객수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8 11:02:29[파이낸셜뉴스] 오늘(24일) 개봉한 '범죄도시4'가 83만 장이라는 역대급 사전 예매량으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2024년 최고 예매량 기록일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이다. 앞서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만6517장, '군함도'(2017)의 56만5992장, '기생충'(2019)의 50만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7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로 치고 올라오던 '범죄도시4'는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왔다. 그러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3'(2023)의 기록(64만638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어 83만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4 12: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