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 기업 포토위젯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2024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창업대국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유니콘 후보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체계화된 스케일업 지원한다. 1단계인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누적 투자실적 20억~100억 미만 또는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포토위젯은 2020년 9월 iOS 전용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 'PhotoWidget : Simple'을 시작으로 폰 꾸미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층까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개별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콘텐츠와 글로벌 IP 제휴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 세계 175여 개 국가에서 4,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이용 중이다.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운영에 힘입어 포토위젯은 지난 2020년 에이벤처스의 여성펀드 ‘에이벤처스 W 유니콘 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 투자사인 SM컬처파트너스 등 투자사로부터 총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아 사업성도 인정받았다. 포토위젯 관계자는 "전 세계의 잘파세대들이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다양한 꾸미기를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이들의 모바일 라이프를 쉽고, 편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아이템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7 16:35:2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성 평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 전문평가단·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해 가점 등을 부여해 우대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기존 10여가지 지원뿐 아니라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글로벌 인재들의 아기유니콘 취업 연계 △현지 대형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해외 시장진출 지원 △클라우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동반 진출 등 추가 지원책으로 아기유니콘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선정된 200개 기업 중 기업가치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이 26개사가 된 만큼, 선정된 기업 중 기업가치가 급성장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재차 지원하는 '아기유니콘+'도 추진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 △지역 스타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성장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트랙을 신설하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아기유니콘이 해당 트랙에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우대한다. 선정된 예비유니콘에게는 민간은행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대상 기업활동(IR) 개최를 통한 투자 유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예비유니콘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특별 보증뿐만 아니라 정책금융기관의 추가 대출 및 투자를 연계하는 한편 사업전환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등을 위해 인수합병(M&A)에 소요되는 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이 있으면 오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케이(K)-유니콘 누리집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3고(高) 위기에도 작년 국내 유니콘기업 수(22개사), 연간 유니콘 탄생(7개사), 유니콘 졸업기업(3개사)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며 "아울러 최근 열린 CES 2023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수상하는 등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대외적 위상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03 15:59:1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310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5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2차 추경으로 반영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은 AI·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에 분절적인 뿌려주기식 투자를 넘어 성장 단계별로 대규모 집중 투자를 지원하는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분야에 총 3000억원을 출자해 55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지원한다. 스케일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중소기업에 기업당 평균 100억원 이상의 스케일업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스케일업 펀드는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공공기관이 우수 성과기업으로 추천한 '넥스트 유니콘 풀' 기업에 중점 투자해 창업·벤처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기업의 스케일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 100억원을 출자해 167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기부는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창업초기' 분야에 총 995억원을 출자해 1699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167억원 규모 창업초기 소형 펀드를 추가 선정하는 것이다. 최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투자 마중물을 공급한다. 중기부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은 오는 8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연내 펀드결성 및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펀드 조기결성 운용사를 우대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글로벌 AI·딥테크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딥테크 벤처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첫 발을 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가 빠르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향후 모태펀드의 AI·딥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10 15:44:35기술보증기금이 아기유니콘 기업의 해외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아기유니콘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기보 특별보증 등 금융지원 외에도 글로벌 IR, 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연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일본, 싱가포르 등 4개 권역에서 글로벌 IR이 운영됐고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지민 기자
2025-06-25 18:14:37[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아기유니콘 기업의 해외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아기유니콘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기보 특별보증 등 금융지원 외에도 글로벌 IR, 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연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일본, 싱가포르 등 4개 권역에서 글로벌 IR이 운영됐고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IR 프로그램 참여기업, 글로벌 투자기관, 2025년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보는 성과 발표, 기업별 진출 사례 공유, 글로벌 투자자 패널 토크, 기업공개(IPO) 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글로벌 IR 참여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브이에스팜텍,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메디사피엔스 등 3개 기업의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투자자 패널 토크에서는 싱가포르 알타라벤처스, 말레이시아 고비파트너스, 베트남 두벤처스 등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글로벌 투자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진 IPO 세미나에선 아기유니콘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 상장 전략도 제시됐다. 행사 말미에는 올해 새로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사업 상담도 진행됐다. 기보는 하반기 중 추진 예정인 글로벌 지원사업 계획도 소개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망 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유니콘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5 14:23:39[파이낸셜뉴스] 원티드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과 연계해 ‘아기유니콘 기업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정부가 투자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용관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중인 아기유니콘 기업 30여곳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는 △AI 팬덤 커머스 플랫폼 ‘팬딩’ △AI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의 운영사 워트인텔리전스 △뷰티 플랫폼 ‘챌린저스’의 화이트큐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기반 이커머스 기업 에이든랩 △eSIM 기반 로밍 서비스 ‘유심사’ 및 ‘슈페라링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 등이 있다. 전용관에는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100여개의 채용 공고가 등록됐다. 개발 직군에서는 AI 리서처,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를 모집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PO),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사업개발 매니저, 회계 담당자 등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전용관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커리어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9 14:02:25창업진흥원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이노웨이브'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2023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까지 604개사를 선정해 육성 중이다. 이노웨이브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실증 환경과 사업화 인프라를 결합해 개방형 혁신을 실현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올해 2회째 진행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통합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총 18개사를 선정해 수요기업과의 개념 검증(PoC)을 지원했다. 이번 수요기업 모집은 △민간 대·중견 기업 △교통 △에너지 △의료 △환경 등 대규모 실증이 가능하도록 공공기관, 공기업, 지자체 등 공공 부문을 수요기업 범위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이 공공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수요기업 모집 결과를 스타트업에 제공해 상호 협업 파트너십 탐색과 원팀 구성 등을 위한 밋업데이를 7월 중 개최한다. 신지민 기자
2025-06-03 19:20:31[파이낸셜뉴스] 창업진흥원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이노웨이브'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2023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까지 604개사를 선정해 육성 중이다. 이노웨이브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실증 환경과 사업화 인프라를 결합해 개방형 혁신을 실현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올해 2회째 진행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통합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총 18개사를 선정해 수요기업과의 개념 검증(PoC)을 지원했다. 이번 수요기업 모집은 △민간 대·중견 기업 △교통 △에너지 △의료 △환경 등 대규모 실증이 가능하도록 공공기관, 공기업, 지자체 등 공공 부문을 수요기업 범위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이 공공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수요기업 모집 결과를 스타트업에 제공해 상호 협업 파트너십 탐색과 원팀 구성 등을 위한 밋업데이를 7월 중 개최한다. 올해는 기존 스타트업 단독 제안 방식에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과제를 기획 제안하는 '원팀 컨소시엄 방식'으로 전환한다. 평가 역시 양측의 공동 발표를 통해 실증 계획은 수요 기업이, 협업 수행은 스타트업이 주도적으로 제안하는 구조로 설계해 이를 통해 PoC 단계에서 끝나는 협업이 아닌 실질적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이노웨이브는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시장 경험이 결합해 혁신이 탄생하는 '협업의 장'"이라며 "특히 올해 공공분야까지 수요처를 넓히고 실질적 성과 창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한 만큼 참여하는 모든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여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3 14:40:30[파이낸셜뉴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시장개척자금 및 특별 보증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은 누적 투자 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또는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육성 사업으로 제론셀베인의 우수한 역량이 입증됐다. 선정 기업에는 신시장 조사 및 발굴 등을 위한 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최대 50억원 이내 특별보증이 지원돼 제론셀베인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탈(VC) 투자 연계 지원과 연구개발(R&D) 기획지원, 글로벌 컨설팅 등 폭넓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사의 특허 기술로 개발한 PDRN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육성 사업 선정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국내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8 10:33:2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LG CNS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AI 직군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 △AI 아키텍쳐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분석·설계 △AI 인프라 기술 전문가 △AI 테크 컨설턴트 △AI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 AI 분야 11개 직무에 걸쳐 진행된다.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운영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LG CNS는 단순히 기술 전문가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 플레이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영역별 전문가가 참여해 ‘AI 기술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AX 역할·역량 체계'를 실무 중심의 채용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LG CNS는 채용 이후에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AI 전문 인력들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코히어 본사에 파견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의 AI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GCP),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의 AI, 머신러닝(ML), 데이터 분석 자격증 시험 응시 전형료를 전액 지원하고, 합격 시 수당과 축하금도 지급한다. 임직원들에게는 AI 직무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AI와 데이터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RAG 활용 △테스트 실무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하고, AI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평가 기준을 충족한 직원에게는 ‘AX 전문가’ 사내 자격이 부여된다. 현장 주도의 AI 유즈케이스 발굴을 위한 'AI 100 in 100' 활동을 전개해 생성형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100일 이내에 100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해준다. LG CNS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성과 중심의 인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강남, 판교, 성남, 여의도, 광화문 등 수도권에 102개 거점오피스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다. 또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역량이 뛰어난 직원에게 더 많은 보상을 해주는 기술 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해 1~5 등급으로 나눠 연봉과 인사평가에 반영한다. LG CNS는 채용과 육성 투 트랙 전략으로 올해 연말까지 AI 전문 인력을 1000명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는 AX전문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들에 대한 채용뿐만 아니라 육성까지 힘을 쏟고 있다"며 "LG CNS는 최신 AI 기술을 빠르게 실증하고 적용하는 역량을 갖춘 최고의 기업으로 직접 고객의 AX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5-26 09: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