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운영사 스테이션3는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제휴를 통해 '벌레 룸메 없는 찐 독립 라이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충 솔루션 진단을 비롯해 벌레 점검 서비스와 바이러스 살균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살균 관리에는 환경부와 식약처와 동시 승인을 받은 안전한 살균제를 사용한다. 대상자는 전용 40㎡ 이하에 거주하는 다방 회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오는 7월 5일까지다. 당첨자는 배수구 클리너, 모기 퇴치 에어로졸 등으로 구성된 방역물품도 받을 수 있다. 다방 관계자는 "올해 긴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이용자들의 해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방을 이용하는 1인 가구의 쾌적한 주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6-15 09:04:22[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한 남학생이 성인용 인형을 사용하다 룸메이트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인형 흔적을 없애려다 실수로 기숙사에 불을 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공과대학 기숙사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대학 남학생 A씨는 기숙사 방에 혼자 머물던 중 풍선으로 만들어진 성인용 인형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룸메이트가 방에 들어왔고, 이에 깜짝 놀란 A씨는 성인용 인형에 불을 질러 자신이 한 행동을 숨기려 했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 달리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기숙사 복도는 화염과 연기로 뒤덮였다. 이에 캠퍼스에 화재 경보가 울리자 경비원은 즉시 소방서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재산 손실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해당 남학생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이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하면서, A씨에 대한 현지 누리꾼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취향이 이제는 인터넷 전체에 퍼졌다”, “그 풍선 인형을 태움으로써 유해 가스가 방출됐다. 기술 대학 학생인데 이것도 모르냐”라며 비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21 22:15:01[파이낸셜뉴스] 같이 살던 룸메이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 40분께 2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서 피해자와 사생활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피해자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A씨가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함께 살던 피해자의 동생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비슷한 전력이 있었던 것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1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하지만 A씨는 "피해자가 자해한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7-12 13:50:42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으로 충격을 안겨준 모델 이지연의 룸메이트 인터뷰가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지연의 룸메이트는 6일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당시 이병헌과 있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의 룸메이트는 "월드스타가 왜 여기에… 왜 우리 원룸 방에(왔을까)…"라며, "같이 있을 때는 되게 잘 놀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병헌이 너희(이지연 등)와 놀면 재밌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구체적으로 상황을 묘사했다. 이와 관련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5일 "'왜 로맨틱을 찾았나?'…이병헌 사건, 알려지지 않은 5일"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디스패치는 이날 보도에서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이병헌 협박 사건' 전말을 상세히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 이병헌은 취미가 요리라는 이지연의 말에 집에 초대해달라는 말을 건넸고, 이지연이 뭘 좋아하냐고 묻자 이병헌은 "너"라고 답하며 만남에 적극적인 언행을 보였다. 이병헌은 또 "우리 내일 보는 거지?" "로맨틱 한 거야?" "내 머릿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 '로맨틱'이라는 단어를 수차례 반복했다. 이병헌은 분명 협박사건의 피해자지만, 이지연과의 만남에 있어 훨씬 적극적이었던 점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1-07 07:45:20배우 안세하가 허풍의 대가로 ‘미래의 선택’에 합류한다. 1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안세하는 모닝 3팀의 담당 이재수 PD로 분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개성 가득한 연기는 물론 특유의 코믹함으로 극의 활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안세하는 전작인 tvN ‘우와한 녀’에서 조상병 역을 맡아 다양한 애드리브로 재치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MBC ‘투윅스’에서는 이준기(장태산 역)의 룸메이트로서 그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던 터.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익살스러운 5년차 PD의 모습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안세하는 “평소 팬이었던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덕분에 현장에서도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이재수는 누가 봐도 밉상인 직장동료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유쾌한 매력의 이재수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주인공 ‘나미러(윤은혜 분)’가 미래의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나미러(최명길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11 13:05:32그룹 케플러(Kep1er)가 자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2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Kep1erving (케플러빙) 시즌 2'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케플러빙'을 제작하는 OTT 회사 직원으로 변신한 케플러의 모습이 담겨있다. 케플러는 '케플러빙'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은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직접 손으로 기획안을 그리는 열정까지 보여 공개될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케플러 컴퍼니는 당신을 위한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감동이 가득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설레는 표정의 케플러가 등장해 이들이 또 어떤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케플러빙'은 케플러의 무대 밑 라이프 스타일과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밀착 콘텐츠다. 시즌 1에서는 룸메이트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환승룸메' 편과 하루 동안 케플러의 숙소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다같이산다'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케플러는 지난해 9월 미니 5집 'Magic Hour (매직 아워)'를 발매하고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또 '2023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아시안 여자 그룹(Favorite Asian Female Group)',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더 필리핀(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에서 'AAA 아이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한층 진해진 케플러의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케플러빙'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크원
2024-01-13 10:59:51그룹 케플러(Kep1er)가 신규 자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Kep1erving (케플러빙)’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환승룸메’와 ‘다같이산다’ 두 편의 티저가 담겨 있다. 첫 번째 티저는 진지한 눈빛을 한 케플러가 마음에 맞는 룸메이트를 찾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홉 멤버의 마음이 엇갈리는 가운데 어떤 멤버들이 룸메이트를 이룰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어진 두 번째 티저에서는 배고픔에 지친 멤버들이 숙소에 모여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플러는 서툰 실력으로 열심히 요리를 하는가 하면 다같이 모여 앉아 게임을 시작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케플러는 ‘다같이산다’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숙소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Kep1erving (케플러빙)’은 케플러의 무대 밑 라이프 스타일과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밀착 콘텐츠다. 룸메이트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최근 인기를 끈 티빙 웹예능 ‘환승연애’를 케플러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환승룸메’ 편과 하루 동안 케플러의 숙소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다같이산다’ 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케플러의 특급 케미와 시너지가 빛날 ‘Kep1erving (케플러빙)’은 오늘(28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화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케플러는 지난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Giddy (기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2023-04-28 10:40:54▲ 사진=김현우 기자 최근 극장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에는 낯설지만 눈에 띄는 배우가 있다. 바로 막내형사 강홍석을 연기한 하준이다. 19세에 연기를 시작해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데뷔가 늦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랜 시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꿈이 있기에 그는 항상 겸손하려고 노력한다. '범죄도시'에서 하준은 신참형사의 갈등과 내면의 혼란을 잘 표현해 호평 받았다. 앞서 '양치기들'에 출연한 당시에도 인상적 연기를 보여줬는데, 독립영화계에선 이미 주목 받아온 인물이다. 해맑은 미소와 어딘지 슬픔이 담긴 눈동자가 그의 매력 포인트다. 무대 데뷔는 2012년 뮤지컬 '환상의 커플'을 통해서 했다. 2015년 '육룡이 나르샤'로 드라마 데뷔를 했고, 영화는 '양치기들'이 첫 작품이다. "데뷔가 빠른 편은 아니지 않나"라는 질문에 하준은 그렇지 않다고 고개를 저었다.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 다른데, 대학 때부터 조언을 해주시는 어머니 같은 교수님이 있어요. 지금도 빠르다고 하세요. 사실 기회를 갖고 싶지만 못 갖고 있는 사람이 많거든요. 정말 많아요. 주변 분들이 '너는 더 겸손해야 하고 절대 긴장을 놓치지 말고 들뜨지 말라'고 말씀해주세요.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왕이면 길게 가고 싶어요." ▲ 사진=김현우 기자 이번에 함께 호흡을 맞춘 마동석과 윤계상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동석이 형, 계상이 형을 비롯해 같이 출연한 선배들이 따뜻하게 챙겨주셨어요. 감독님도 그렇고 모든 분들에게 애정이 느껴질 수밖에 없죠. 동석 형은 섬세하고 따뜻하게 동생들을 챙겨줘요. 박병식 역으로 나온 형이 저랑 룸메였는데 '놈놈놈' 때부터 동석 형님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변하지 않는대요. 항상 살뜰하게 주변을 챙기고 지금도 그 마음이 여전하다고 해요. 대단하신 것 같아요." 하준은 '범죄도시'에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 '양치기들'을 인상 깊게 본 PD의 영향도 있었다. 프로필을 냈고, 감독의 마음에 들어 강홍석으로 발탁됐다. 예상보다 역할이 커서 긴장도 됐다고 했다. "정말 간절한 마음이 있었거든요. 제가 캐스팅이 제일 늦게 됐다고 들었어요. 다른 후보군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안된 줄 알고 있었는데 뒤늦게 연락이 와서 뛸듯이 기뻤죠. 편집된 장면은 거의 없어요. 시나리오상에 있는 만큼이 다 나온 거 같아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건 없었냐는 질문에 하준은 "강홍석의 딜레마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가 중요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 사진=김현우 기자 "주인공들과 두 파가 있고 플롯대로 흘러가야 하는데 강홍석은 곁다리로 붙어있는 인물이에요. 안 보이면 밋밋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잘해야 했죠. 감독님도 애정을 많이 갖고 계신 캐릭터였어요. 그래서 상의도 많이 했어요. 술자리를 많이 가졌는데 어떻게 표현할지를 고민하면서 목욕탕 장면이나 이런 것들을 구상했어요. 조각조각을 찾아 나갔던 거 같아요." "오디션을 볼 때 강홍석 역할에서 병원신의 오디션을 보셨어요. 그 상황에서 이 인물이 어떻게 얘기를 할 것인가, 마냥 울 것 같진 않고 그 장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복합적으로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죠.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는 거고 나약함을 인정하고 맞닥뜨리는 부분인데 울음이 올라올 거 같지만 누르면서 너무 하기 싫은데 '죄송하다, 못하겠다'고 말하는 거였어요. 그 장면을 연기하는 걸 보고 제가 강홍석과 가장 가깝다고 느끼셨대요." '범죄도시'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하준은 오는 11월 새 영화에 들어간다. 부산 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서 제작되는 영화 '리메인'(감독 김민경)이다. "감독님이 미팅을 갖자고 해서 만났는데 캐스팅이 됐어요. 김영재, 이지연 씨와 함께 출연해요. 장애를 가진 인물을 맡아서 휠체어를 타고 연기할 것 같아요. 예산이 크게 책정된 영화는 아니지만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기대가 됩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2017-10-06 10:15:43부산지역 관광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 확대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롯데호텔, 파크하얏트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신세계조선호텔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보텔앰배서더부산호텔, 코모도호텔부산, 호텔농심, 토요코인코리아 등 9개 특급호텔과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부산시가 '장애인 호텔리어'를 관광분야 부산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참여 호텔이 장애인 고용적합 직무 발굴, 고용 친화적인 근무환경 제공, 협력업체의 장애인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선다는 내용이 담긴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장애인 호텔리어'고용을 위해 20여개 호텔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파크하얏트부산과 토요코인코리아, 코모도호텔 등 3곳에서 장애인을 채용해 도어맨, 룸메이드, 린넨정리 등의 직무가 장애인에게 적합하다는 의견을 토대로 이번에 특급호텔 9곳을 대상으로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 장애인 호텔리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서병수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이 전시.컨벤션, 영화영상, 국제금융도시, 크루즈산업 등 글로벌 관광.컨벤션 중심의 세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관광숙박업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부산이 세계 관광도시들과 차별화된 전략이 바로 관광숙박업의 사회공헌브랜드 '장애인 호텔리어'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호텔리어'사업은 사회복지의 패러다임을 경제적 지원의 수혜적 차원에서 개인의 성장과 사회참여로 역량을 키워가는 생산적.능동적 차원으로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는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와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최초 시행한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와 계속사업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직무교육인 호텔리어 적합 직무(도어맨, 룸메이더, 린넨정리, 운반 등)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사후관리로 장애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
2016-10-09 17:49:04부산지역 관광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 확대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롯데호텔, 파크하얏트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신세계조선호텔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보텔앰배서더부산호텔, 코모도호텔부산, 호텔농심, 토요코인코리아 등 9개 특급호텔과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부산시가 '장애인 호텔리어'를 관광분야 부산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참여 호텔이 장애인 고용적합 직무 발굴, 고용 친화적인 근무환경 제공, 협력업체의 장애인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선다는 내용이 담긴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장애인 호텔리어'고용을 위해 20여개 호텔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파크하얏트부산과 토요코인코리아, 코모도호텔 등 3곳에서 장애인을 채용해 도어맨, 룸메이드, 린넨정리 등의 직무가 장애인에게 적합하다는 의견을 토대로 이번에 특급호텔 9곳을 대상으로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 장애인 호텔리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서병수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이 전시·컨벤션, 영화영상, 국제금융도시, 크루즈산업 등 글로벌 관광·컨벤션 중심의 세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관광숙박업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부산이 세계 관광도시들과 차별화된 전략이 바로 관광숙박업의 사회공헌브랜드 '장애인 호텔리어'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호텔리어'사업은 사회복지의 패러다임을 경제적 지원의 수혜적 차원에서 개인의 성장과 사회참여로 역량을 키워가는 생산적·능동적 차원으로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는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와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최초 시행한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와 계속사업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직무교육인 호텔리어 적합 직무(도어맨, 룸메이더, 린넨정리, 운반 등)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사후관리로 장애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10-07 09: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