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 연구팀은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332개 의료기관에서 SCL에 의뢰한 소아청소년 1만372명의 비타민D 결핍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은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다. 비타민D 결핍증은 대표적으로 ‘구루병’, ‘골연화증’ 등으로 잘 알려진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데,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충분히 뼈에 축적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결국 휘거나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 D의 심한 결핍은 심장혈관계 질환, 비염, 인지 장애,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 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맑은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 얼굴과 팔, 손 등에 5~10분 남짓 햇볕을 쬐도록 신경써야 한다. 그러나 자외선을 과도하게 쬐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오랫동안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연어나 우유, 계란 노른자, 고등어, 버섯 등의 음식을 균형 있게 먹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4 09:22:51▲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에 대해 공개 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 연구팀은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332개 의료기관에서 SCL에 의뢰한 소아청소년 1만372명의 비타민D 결핍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은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다. 비타민D 결핍증은 대표적으로 ‘구루병’, ‘골연화증’ 등으로 잘 알려진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데,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충분히 뼈에 축적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결국 휘거나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 D의 심한 결핍은 심장혈관계 질환, 비염, 인지 장애,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 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맑은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 얼굴과 팔, 손 등에 5~10분 남짓 햇볕을 쬐도록 신경써야 한다. 그러나 자외선을 과도하게 쬐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오랫동안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연어나 우유, 계란 노른자, 고등어, 버섯 등의 음식을 균형 있게 먹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4 07:40:17▲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 연구팀은 지난해 1년간 전국 332개 의료기관에서 SCL에 의뢰한 소아 청소년 1만372명의 비타민D 결핍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은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성장기 뼈 건강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D 결핍 증상이 계속되면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고등어, 달걀노른자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햇빛에 노출되도록 적당한 야외활동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척추 건강 지켜주는 식품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척추 건강 지켜주는 식품, 첫 번째로 토마토는 각 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다이어트를 도와 척추가 받는 무게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의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무릎이나 허리 등에서 느끼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척추 건강 지켜주는 식품, 두 번째는 달걀이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D가 적절히 들어 있어 매일 1개 정도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와 척추 건강에도 도움된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체내에 칼슘과 인산 부족을 초래해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척추 건강 지켜주는 식품, 세 번째로는 브로콜리다. 브로콜리에는 시금치보다 칼슘 함량이 4배나 많으며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C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브로콜리를 조리 할때는 비타민 C 파괴를 막기 위해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4 00:07:34▲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 연구팀은 지난해 1년간 전국 332개 의료기관에서 SCL에 의뢰한 소아청소년 1만372명의 비타민D 결핍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은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비타민D 결핍증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중 18~20세의 비타민D 결핍증은 931명 중 799명인 85.8%에 달했다. 또한 연령별 비타민D 결핍률은 18~20세 85.8%, 15~17세 76.8%, 12~14세 75.1%, 9~11세 62.8%, 6세0 51.2%, 3~5세 34%, 3세 이하 27.4%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 청소년의 결핍률이 더 높았으며 국내 청소년들의 비타민D 결핍률이 높은 것은 과중한 학업과 입시경쟁으로 햇빛을 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청소년들의 비타민D 결핍률은 유소아보다도 더 높았다. 성장기 뼈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D 결핍 증상이 계속되면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등어, 달걀노른자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햇빛에 노출되도록 적당한 야외활동이 요구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3 20:15:11비타민D 결핍 증상.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비타민D 결핍 증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비타민D는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만성 신경변성 질환자에서는 노화, 비만, 햇빛 노출 부족, 고위도 지역 거주, 검은 피부 등 비타민D 결핍증 위험인자가 많이 나타난다. 비타민D 결핍증은 골다공증, 낙상, 고관절 골절 발생률을 높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암이나 자가 면역 질환도 높아진다.미국 에모리대학 에바트 교수팀이 'Archives of Neurology(2008)'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파킨슨병(PD) 환자는 같은 나이의 건강한 성인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비해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쉽다.비타민D는 뼈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충분히 공급 받지 못하면 구루병, 골다공증, 다발성 경화증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특히 어린이에게 비타민D가 결핍되면 골격의 석회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골격이 약화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해 휘게 되면서 구류병을 야기한다.또 비타민D는 결핍 증상이 계속되면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험도 높아진다.그렇다면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타민D 함유 식품에는 등푸른생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 등이 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되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비타민D는 비타민D 함유가 풍부한 음식을 통해 섭취하기도 하지만 햇빛에 노출되도록 적당한 야외활동이 필요하다.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온라인편집부
2015-04-23 17:15:39현대인들은 일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무선통신기술의 발달은 일과 직장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현대인들은 점차 지쳐가고 있다. 회식문화로 인한 음주와 흡연을 하는 빈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위협받는 현대인의 건강을 간편하게 책임지는 종합비타민, 영양제의 가격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관리를 해 보도록 하자. 최근 비타민주사가 나른함과 졸림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는 소문이 돌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비타민주사가 나른함과 졸림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는 것과 관련된 직접적인 효능은 밝혀진 바 없고 대부분 병원들의 과대광고나 상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비타민주사의 주 원료는 포도당과 수용성비타민의 혼합물이고, 흡수가 음식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 보다는 빠를 수 있으나 연구된 바가 없다. 비타민과잉증, 무기력 등을 동반하는 비타민주사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을 위해서 비타민 주사를 맞기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평소에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과일,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부족 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비타민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자. 비타민C는 졸림증상과 나른함을 개선시켜 주는데 좋은 비타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비타민이다. 수용성비타민인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항산화작용이란 햇빛에 의한 각종 손상을 예방하는 것을 말하며,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준다. 비타민C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로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이 있으며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항산화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식품으로는 블루베리, 아로니아베리, 아사이베리 등이 있지만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항산화식품이 포함된 식단을 매일 챙기는 것은 어렵다. 비타민C 하루권장량을 보면 성인남녀 권장섭취량은 100mg이며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이나 노인의 경우에는 상향조정하여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비타민C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종합비타민제보다는 비타민C 전문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에 맞춰 섭취해 주어야 한다. 현대인들의 영양상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상대적으로 향상되었으나 야외활동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여 운동부족으로 인한 영양과다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실내활동위주의 생활과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에 좋은 음식만을 찾는 한국인의 식습관은 영양관리에서 특히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실내활동으로 인한 운동부족은 충분한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아 비만과 관절에 치명적이며, 무리한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의 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과 건강한식습관을 해 주어야 한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엘리베이터대신 계단을 사용하거나 집에서 아령을 이용하여 간단한 근력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으며, 아침저녁으로 하는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운동량이나 강도가 높지는 않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따라 시간이 있는 날이면 등산이나 수영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우유나 치즈같이 칼슘이 많은 음식이나 영양제가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키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관절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성인기준 권장섭취량은 약 700mg정도인데 이는 대부분의 영양제에 포함되어 있지만 칼슘의 흡수를 위해서는 인과 비타민D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용성비타민인 비타민D 효능으로는 골격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소장에서 흡수시킨다. 하지만 비타민D의 합성에는 태양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햇빛을 자주 접하지 않는 사람들, 특히 수험생영양제에는 비타민D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비타민D가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영양제이다. 정어리, 멸치, 버터 등은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지만 매일 섭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D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종합비타민순위에서 높은 스페쉬의비타민C1000과 비타민D400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편하게 영양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제이다. 비타민C1000은 세포손상을 유발시키는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는 고함량 비타민C이며,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비타민이다. 비타민D400은 실내활동이 많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칼슘, 비타민K의 3중 기능배합으로 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활성이 좋아 흡수율이 높은 콜레칼시페롤 형태의 고합량 비타민D와 다양한 12가지 유기농부원료를 사용하여 현대인의 뼈 건강을 간편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밖에도 스페쉬는 한기범 희망재단을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에 수익금 1% 기부하는 등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이외에도 W-STORE에 입점하여 직접 방문해서 구매할 수 있다. 홍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이나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섭취량만을 늘릴 것이 아니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고 식이섬유와 기초영양분이 골고루 갖춰진 건강한식습관으로 우리 몸을 지켜보자. 그리고 수많은 비타민을 한번에 섭취하는 종합비타민보다는 개인에게 필요한 비타민을 찾아서 복용하는 것이 어떨까?
2014-02-06 12:57:06[파이낸셜뉴스] 호르몬은 생명의 진화와 함께 종에서 종으로 전달되고 발전했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존재할 화학물질이 있다면 바로 '호르몬'이다. 이런 의미에서 호르몬은 불멸이다. 안철우 교수가 칼럼을 통해 몸속을 지배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삶을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햇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것은 세로토닌과도 관계가 있다. 세로토닌은 감정, 기분, 행동, 기억, 식욕 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뇌의 솔기핵에서 분비한다. 낮에 햇빛이 눈으로 들어오면 솔기핵에서 세로토닌을 분비하여 뇌 전체로 보내다 밤이 되면 송과선이 이것을 가져다가 멜라토닌으로 합성한다.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의 전구체이므로 세로토닌이 충분히 생산되어야 멜라토닌도 충분히 생산된다. 이란 연구팀은 2016년 요양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90명을 대상으로 햇빛 노출과 멜라토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별다른 야외 활동이 없었던 노인들에게 6주 동안 하루 두 차례, 매일 아침 9~10시와 오후 4~5시 햇빛을 보게 하자, 아침 7시에 측정한 멜라토닌 수치가 실험 전보다 2.35배가 높아졌다. 이와 더불어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등도 참여자들이 스스로 평가한 설문조사에서 한결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찍 일어나 아침 태양 아래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불면증, 생리전증후군, 계절성 정서장애 등을 다스리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햇빛을 받으며 활동하는 것은 건강에 필수이다. 안타깝게도 도시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면서 햇빛을 받는 시간이 거의 사라졌다. 게다가 자외선이 피부를 늙게 만들고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짧은 노출조차도 피하는 추세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자외선으로 인한 전세계 질병 부담 보고서(2006년)'에 따르면 과도한 자외선 노출보다 자외선 노출 결핍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글로벌 총 장애보정손실수명이 150만년이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결핍은 전세계 인구가 햇빛을 전혀 못 본다는 가정 하에 평가할 때 33억년에 이른다. 장애보정손실수명이란 질병, 장애, 조기사망 등으로 전체 인구가 건강하게 살지 못한 기간과 단축된 수명을 합산한 것으로 질병 요인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자외선 노출로 인한 질환은 악성 흑색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증상이 심하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결핍은 비타민D 부족을 초래하고 이것이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사망률을 높인다. 따라서 우리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건강에 필요한 햇빛을 충분히 쬐어야 한다. 다행히 건강을 위해 필요한 태양 빛은 그렇게 많지 않다. 비타민D 합성의 경우, 팔다리를 내놓는 봄·여름 시즌의 경우는 오후에 8~10분의 산책이면 충분하고, 얼굴만 내놓는 가을 겨울철에는 정오에 2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충분하다. 지역과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이 정도면 하루 권장량인 600~800 IU보다 많은 1000 IU 정도의 비타민D가 합성된다. 멜라토닌 분비는 눈으로 햇빛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분비량이 조절되므로 비타민D와는 또 다른 문제다. 미국 국립직업안전위생연구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서캐디언 생체 시계가 빛에 가장 예민한 때는 잠자러 가기 2시간 전과 잠자는 동안, 그리고 잠에서 깬 후 1시간 이내이다. 잠자러 가기 2시간 전과 잠자는 동안은 빛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잠에서 깬 후 1시간 이내는 눈에 햇빛이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멜라토닌 분비를 높이는 가장 좋은 산책 시간은 아침 기상 후 곧 바로다. 일어나자마자 옷을 간단하게 챙겨 입고 약 30분간 햇빛 아래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 하루 종일 머리가 맑고 밤에도 잠을 잘 잘 수 있다. 이때 눈으로 햇빛을 잘 받아들여야 하므로 선글라스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인간은 최초의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이 탄생한 30만여년 전부터 해가 뜨면 깨어나 일하고 해가 지면 잠을 잤다. 수십만 년이 흘렀지만 우리의 DNA 속의 서캐디언 시계는 원시시대 그대로이다. 아무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을 반복한다 해도 이 오래된 생체 시계는 바뀌지 않는다. 멜라토닌을 위한 아침 산책, 늦기 전에 꼭 실천해 보기 바란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5-02-23 17:33:44[파이낸셜뉴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층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근감소증(Sarcopenia)'은 단순히 근육의 감소를 넘어 신체 활동성과 독립적인 생활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박영민 일산병원 교수는 20일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충분히 발생 시기를 늦추고 극복할 수 있다"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한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 상태를 의미한다. 근육량은 일반적으로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며, 50대 이후 매년 1~2%씩 감소하고 70대에는 감소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신체 기능 저하와 삶의 질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근감소증 환자는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근지구력이 약해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며, 다른 사람의 도움을 자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또한 골다공증, 낙상,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며 근육의 혈액 순환과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약화되어 기초대사량 감소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워지고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근감소증의 원인 근감소증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운동 부족과 영양결핍은 근감소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노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단백질 합성 능력 저하, 신체 활동 부족, 불균형한 영양 섭취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뇨병, 감염병, 암 등과 같은 급만성 질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근감소증은 여러 질환의 경과와 회복, 관리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근감소증의 진단 근감소증은 간단한 자가 진단부터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자가 진단법으로는 걷기 속도 측정, 악력 측정,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가 있다. 걷기의 경우 4m를 걷는 데 5초 이상 걸리면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 악력을 측정해 남성의 경우 26kg, 여성의 경우 18kg 미만일 때 근감소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의자에서 일어나 앉기를 30초 동안 10회 이상 하지 못한다면 근감소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문적인 진단법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법(DEXA)과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법(BIA)을 통해 근육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고, 400미터 6분 보행검사 등을 실시해 보행속도를 측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단 방법들은 근감소증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 운동·영양·삶 만족도 유지 근감소증은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발생 시기를 늦추고 극복할 수 있다. 근력 저하나 근감소증이 나타나면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 동반 질환을 확인한 후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의학적으로는 원인이 될 만한 약물 복용 여부,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골다공증, 낙상, 연하장애 등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운동은 근육량과 근력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저항 운동과 유산소운동, 균형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양 관리도 필요하다. 근육 생성을 위해 단백질을 필수로 섭취해야 하며 체중 1kg당 최소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끼니마다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필요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 노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산양 단백질은 소화가 잘되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적어 노년층에게 적합한 단백질 보충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콩, 퀴노아,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도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생성에 유익하다. 더불어, 비타민 D,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충제를 복용해 근육과 뼈 건강을 유지하고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체적 건강관리 외에도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포함한 종합적인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과 근육 생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자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취미 생활이나 지역사회 활동 등에 참여해 활발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정신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20 10:52:55[파이낸셜뉴스] '흡혈귀병'으로 인해 햇볕에 나갈 수 없는 안타까운 한 엄마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 보도에 의하면, 밀턴케인스에 사는 사만다 코스터(39)는 포르피린증(porphyria)을 앓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햇볕에 나서면 5~10분 안에 통증과 가려움증이 시작되며, 심해진 통증 때문에 며칠 동안은 집 밖을 나가지 못한다. 그는 "내가 느껴본 어떤 통증과도 다르다"며 "출산보다 더 심한 고통"이라고 호소했다. 사만다는 6년 전에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증상은 네 살에 부모님과 캠핑을 갔을 때 처음 나타났다. 사만다는 갑자기 고통에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이에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다. 진료를 마친 의사는 일사병을 의심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햇볕에 나가기만 하면 울곤 했다. 여덟 살에는 아예 어머니와 해변에 갔다가 손과 발이 부어 오른 일도 있다. 또 다시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며 울었지만, 이번에도 의사는 일사병이라고 할 뿐이었다. 이렇게 일 년에도 몇 번이나 이런 일이 반복됐고 병원도 자주 갔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질환은 그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밖에 나가면 그늘을 찾아 다녀야 하며, 날씨가 화창한 날엔 아예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한여름에도 피부를 모두 가리는 옷을 입고 양산을 써야 한다. 햇볕을 쬐지 못해 얼굴이 항상 창백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 D와 철분 보충제도 먹어야 한다. 무엇보다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해변이나 공원으로 놀러갈 수 없단 것이 감정적으로 가장 힘들게 한다. 이는 흡혈귀병으로도 불리는 포르피린증이다. 특정 효소 결핍으로 발생하는 드문 질환으로 체내에 포르피린이라는 화학물질 생성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포르피린은 헤모글로빈이 철분과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로, 적혈구의 혈색소에 많이 들어있다. 포르피린을 혈색소로 바꾸기 위해서는 특정 효소가 필요한데,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유전자 결함으로 효소가 결핍되면 포르피린 과다 축적이 일어나 신체에 이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피부 병변이다. 구체적으로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벗겨지는 광과민증, 다모증이 발생한다. 심한 복통, 오심, 구토도 흔하게 발생하며 빈혈이 심한 경우 피부가 창백해지며, 잇몸이 점차 작아지는 구조 변화가 나타난다. 결국 이가 길어지는 모습이 관찰되어 '흡혈귀병'으로도 불린다. 이렇다 보니 심한 경우 우울증에도 시달릴 수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31 08:04:41[파이낸셜뉴스] # 출근길 직장인 A(46)씨의 손에는 항상 커피가 들려 있다. 모닝커피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이제 A씨에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됐다. 커피가 집중력을 올려주고 피로를 푸는데 제격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보통 3잔에서 많게는 5잔까지 커피를 마신 적도 있다. 어느 날 회의시간 이후 서류를 손에 들고 이동하다가 문고리에 손목을 부딪히고만 A씨.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손목이 붓고 통증이 발생해 반차를 내고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으로부터 손목 뼈에 금이 갔고 골다공증이 진행 중이라는 소견을 들은 A씨는 망연자실한다. 특히 의료진은 카페인의 반복적인 섭취가 골다공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식단관리에 나설 것을 신신당부했다. 심각성을 느낀 A씨는 커피를 줄이고 증상에 도움되는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다짐한다. 또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도움되는 근력운동을 배워 꾸준히 실천하기로 마음 먹는다. 커피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생명수로 통할 만큼 인기가 많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중에도 테이크 아웃과 배달을 통한 커피 구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는 홈 카페 문화도 유행하면서 커피(원두) 수요는 증가세를 보였다. 더욱이 2021년부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인해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관세청은 지난해 커피 수입액이 전년 대비 42.4% 증가한 13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입량도 20만톤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한민국 성인 모두가 1년동안 하루 약 1.3잔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이렇듯 커피는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음료로 자리잡았다. 달고나 커피, 콜드 브루 커피 등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커피들의 등장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한 몫 했다. 하지만 고카페인 음료인 커피는 A씨의 사례처럼 골다공증을 비롯한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과다 섭취를 경계하는 것이 현명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건강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이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다는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는 만큼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또한 카페인은 두통, 불안, 불면, 신경과민 등을 유발한다. 특히 다른 음식에 함유된 칼슘이나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 발병 가능성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강도가 크게 약해지는 증상이다. 골다공증은 칼슘 및 비타민D 부족, 흡연, 음주,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주요 원인으로 신체의 노화 및 호르몬(에스트로겐)의 결핍을 꼽는다. 따라서 골다공증은 주로 중·노년층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6만9727명 중 약 94% 가 여성으로 나타났을 정도다. 문제는 골다공증이 진행되면서 별다른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을 때 한 번 골절을 당하면 재발하기 쉽고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평소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대표적으로 생약 복합물인 ‘연골보강환(JSOG-6)’이 있는데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와 서울대 약대 천연물과학연구소의 공동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BMC 보완대체의학저널(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이 연구를 통해 연골보강환이 골다공증을 억제하고 뼈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실험 쥐의 난소를 절제해 쥐의 혈청 속에 골다공증 유발인자들을 각각 18.8~117.6% 증가하도록 한 뒤 연골보강환을 투여했다. 그 결과 골다공증 유발인자 증가를 막고 뼈를 보호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뼈의 생성과 재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인 MC3T3-E1을 분석한 결과 혈청 속에 연골보강환의 농도 증가에 따라 조골세포 분화와 성숙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골보강환이 골다공증이 진행 중인 쥐의 골감소 증상을 억제하고, 뼈를 재생하는 세포의 활동을 향상 시켜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치료와 함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필수다. 평소 뼈를 강화하는 칼슘과 비타민D를 같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칼슘은 그 성분 자체로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이와 더불어 칼슘 흡수를 30~40%까지 증가시키는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피하도록 하자. 담배 속 니코틴은 몸 속 칼슘의 배출을 촉진하고 알코올은 비타민D의 대사를 막아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자.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뼈의 소실을 최소화하고 골밀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진행 전이라면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지만 진행 중인 경우 격한 운동이 오히려 부담될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알맞다. 모닝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했던 루틴 대신에 산책, 조깅 등을 통해 건강한 아침을 맞는 것은 어떨까.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2-16 14: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