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채용 통해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 작년 10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솔라엣지’에 인수 합병된 리튬 이온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코캄(Kokam)’이 분야별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합병 이후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등 각 분야별 인재 60여명을 채용한 데 이은 추가적인 행보로 주목된다. 코캄의 모회사 솔라엣지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전력 생산 및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마트 인버터 솔루션을 PV 시장에 제공하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대기업으로, 전기 자동차용 파워 트레인 및 무정전 전원 장치(UPS) 공급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솔라엣지는 코캄 인수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에 코캄의 고성능 배터리를 추가하고 스마트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세계 에너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코캄의 지속 성장과 기술 혁신, 신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GWh 규모 이상의 제조 설비 증설을 가속화하고 R&D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솔라엣지의 최고경영자(CEO) 대행인이자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 즈비 란도(Zivi Lando)는 “솔라엣지의 기술적 혁신과 비즈니스 역량이 코캄의 첨단 배터리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팀과 만나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캄의 홍인관 대표는 “이번 대규모 인재 채용을 통해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면서 “코캄은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협업을 중시하며,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캄의 공개채용 관련 정보는 사람인 홈페이지 및 코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캄은 고객 맞춤형 리튬 이온 배터리와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첨단 배터리 솔루션 및 고성능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코캄의 기술은 전 세계 전기 자동차(EV),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기 항공 및 우주, 전기 선박,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2019-09-05 10:36:26[파이낸셜뉴스] 한국형 LLM(대형언어모델) 개발을 위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지원한 업스테이지가 국내 AI 스타트업 노타AI, 래블업, 플리토 등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꾸렸다. 업스테이지는 의사결정 구조가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스타트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통해 급변하는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韓 최고 AI 스타트업 뭉쳤다" 30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기술 파트와 확산 파트로 나눠 구성됐다. 노타AI와 래블업, 플리토는 기술 파트를 구성하는 협업 멤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강대 등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도 이름을 올렸다. 노타AI는 독자적인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이 핵심 경쟁력이다.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CB 인사이트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리스트에서 업스테이지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 노타AI는 ‘AI 인프라스트럭처: 엣지 가속 컴퓨팅 및 하드웨어’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다. 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래블업은 GPU 자원을 가상화하고 필요한 곳에 유연하게 할당 및 관리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GPU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 구축, AI 기반 언어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왔으며, 173개국, 14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타트업 중심의 컨소시엄 구성은 혁신 속도와 도메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실험적이고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스타트업 특성을 활용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컨소시엄 내 스타트업의 산업별 데이터를 통합해 모델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 CTO는 "예를 들어 의료·법률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실제 산업 데이터를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이는 대기업 컨소시엄이 가지지 못한 민첩성과 실용성으로 이어진다"고 스타트업 중심의 컨소시엄 시너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정말 목숨 걸고 사업을 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래서 이 프로젝트 참여도 공통의 절실함, 절박함이 있다"고도 했다. 이 CTO는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노타AI, 래블업, 플리토를 소개하며 "이같은 기술 컨소시엄의 구성을 통해 사전 학습, 사후 학습, 데이터 관리, GPU 관리, 모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모델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AI 분야 글로벌 표준되겠다" 업스테이지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2의 기술 경쟁력 우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솔라 프로2'는 최근 글로벌 AI 평가에서 10대 프런티어 언어모델로 선정됐다.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일론 머스크가 X(옛 트위터)에서 직접 언급할 정도로 AI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업스테이지의 기술적 수준에 대한 내부적인 확신도 커졌다고 전했다. 이 CTO는 "이번 결과로 우리 기술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냉철하게 말하자면 글로벌 수준의, 프론티어 모델 개발의 출발 선상에 섰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이 CTO는 이 과정을 "맨땅에 헤딩"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그는 "정답이 없는 것을 끝까지 도전해서 결과를 내보겠다는 절박함이 있었다. 사실 스타트업이 막대한 자본을 태워가며 실험을 거듭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루가 멀다하고 글로벌에서 좋은 모델이 나오는 만큼 빠르게 앞선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LLM은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 내재화가 필요한 부문이라고 봤다. LLM 시장이 더 커질 거라고 믿고 비용이 크더라도 확보해야 할 기술들을 끝까지 개발해보자라는 의지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 업스테이지는 치열한 LLM 경쟁 속에서 데이터 확보 기술과 모델 성능 최적화 역량이라는 두 축으로 기술 강점을 구축했다. 데이터-모델-인재의 삼각 균형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확장성을 갖춘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LLM 경쟁에서의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업스테이지 설명이다. 이 CTO는 "업스테이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한국의 AI 기술 강국 도약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AI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적용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9 18:17:19[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다시 하락했다.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로 전날 반등했던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과 협상은 결코 없다면서 현재 진행되는 협상은 자국 미사일과 이란 지도자 간 협상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동 불안을 가중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상황실에서 긴급 안보회의를 열었다. CNN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가 외교적 해법보다 미군을 동원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하는 방안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포지수, 다시 20 돌파 외교 협상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끝날 것이란 기대는 하루 만에 사라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299.29 p(0.70%) 내린 4만2215.80으로 마감했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하루 만에 6000선을 다시 내줬다. S&P500은 50.39 p(0.84%) 하락한 5982.7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180.12 p(0.91%) 밀린 1만9521.09로 떨어졌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하루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20을 다시 뚫었다. VIX는 2.49 p(13.03%) 폭등해 21.60으로 치솟았다. 테슬라, 3.9% 급락 테슬라를 비롯한 M7 빅테크는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는 12.78달러(3.88%) 급락한 316.35달러로 미끄러졌다. 오는 22일 테슬라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택시, 로보택시 서비스가 소규모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이 호재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는지, 아직 더 반영될 여지가 있는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나왔다. 테슬라 수요 부진도 주가를 떨어트렸다. 팩트세트 설문조사에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테슬라 출하 대수가 약 40만대로 전년동기비 10%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감소폭 13%보다는 개선된 것이지만 본업인 전기차 판매가 두 자릿수 감소세를 지속하는 것은 악재일 수밖에 없다. 엔비디아는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0.57달러(0.39%) 내린 144.12달러로 떨어졌고, 애플은 2.78달러(1.40%) 하락한 195.64달러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1.10달러(0.23%) 밀린 478.04달러로 마감했다. 태양광 폭락 태양광 종목들이 이날 된서리를 맞았다. 지난해 선거에서 상원을 탈환한 공화당이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의 태양광, 풍력 발전 세제혜택을 철회하는 법안을 제출한 것이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공화당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절충에 나설 것이란 기대와 달리 이번에 상정된 법안은 내년부터 태양광과 풍력 발전 투자 세제혜택을 서서히 없애도록 하고 있다. 2028년에는 세제혜택이 완전히 사라진다. 주거용 태양광 발전 보급이 탄력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투자 세제 혜택마저 사라지면 태양광 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다. 선런은 3.86달러(40.04%) 폭락한 5.78달러,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는 8.02달러(33.44%) 폭락한 15.96달러로 추락했다. 퍼스트솔라는 31.35달러(17.89%) 폭락한 143.90달러, 인페이즈 에너지는 11.01달러(23.97%) 폭락한 34.92달러로 주저앉았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6-18 05:42:26[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진정됐지만 막판에 증시가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나스닥 지수만 소폭 반등했을 뿐 다우존스산업평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혼조세 마감 다우와 S&P500은 장 중반까지 오름세를 탔지만 막판에 약보합세로 방향을 틀었다. 다우는 전장대비 1.35 p(0.00%) 밀린 4만1859.09, S&P500은 2.60 p(0.04%) 내린 5842.01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은 53.09 p(0.28%) 오른 1만8925.73으로 장을 마쳤다. 재정적자 우려 지속 이날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가 진정됐다.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0.045% p 내린 5.044%, 기준물인 10년 물 수익률은 0.064% p 하락한 4.533%로 떨어졌다. 하락하기는 했지만 각각 심리적 저항선인 4%, 4.5% 위에서 움직였다. 시장에서는 이날 하원을 통과한 미 예산안에 대한 우려가 컸다. 비록 감세와 규제완화가 주식 시장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국방비 확대 등 재정적자를 더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는 가시지 않았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예산안’이라고 평가한 이번 예산안으로 인해 미 재정적자가 앞으로 4조달러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자컴퓨터 폭등 양자컴퓨터 종목들이 이날 폭등세를 기록했다. 아이온Q 최고경영자(CEO) 니콜로 데마시가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아이온Q가 양자컴퓨터 업계의 엔비디아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 것이 주가 폭등 방아쇠 역할을 했다. 아이온Q는 12.25달러(36.52%) 폭등한 45.79달러, 리게티는 2.90달러(26.46%) 폭등한 13.86달러로 치솟았다. 디웨이브 퀀텀은 3.68달러(23.96%) 폭등한 19.04달러, 퀀텀컴퓨팅은 1.53달러(14.52%) 폭등한 12.07달러로 뛰었다. 태양광 된서리 태양광 업체들은 된서리를 맞았다. 하원에서 통과된 예산안에서 태양광 지원 삭감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된 탓이다. 구겐하임 애널리스트 조지프 오샤는 분석노트에서 태양광 업체의 약 70%가 현재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정부 대출에 의존해 사업을 하고 있어 IRA를 거의 대부분 잘라낸 새 예산안 타격이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그 충격에 선런은 3.95달러(37.05%) 폭락한 6.71달러, 인페이즈 에너지는 9.28달러(19.63%) 폭락한 38.01달러로 추락했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는 4.90달러(24.67%) 폭락한 14.95달러, 퍼스트솔라는 7.02달러(4.30%) 급락한 156.35달러로 미끄러졌다. M7, 애플만 하락 M7 빅테크는 애플만 약세였다. 애플은 0.73달러(0.36%) 내린 201.36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테슬라는 6.42달러(1.92%) 뛴 341.04달러, 오는 28일 장 마감 뒤 분기실적 발표가 예정된 엔비디아는 1.03달러(0.78%) 오른 132.83달러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29달러(0.51%) 오른 454.86달러, 알파벳은 1.92달러(1.13%) 상승한 171.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은 1.98달러(0.98%) 뛴 203.10달러, 메타플랫폼스는 1.07달러(0.17%) 오른 636.57달러로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5-23 05:49:24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양자기술 이슈 버블 차트 12/18 2시 41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양자기술 양자기술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한국첨단소재 29.82% [관망중] #아이씨티케이 22.87% [관망중] #아이윈플러스 21.6% [관망중] #옵티시스 6.39% [보유중] #라닉스 5.85%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자기술 이슈 내용 요약 : 퀀텀 컴퓨팅 랠리에 신고가 경신... 핵심 내용: 화이자: 4.67% 상승, 코로나19 이후 재무 구조 개선 및 2025년 가이던스 발표.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 17% 급등,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과 턴어라운드 기대감. 퀀텀 컴퓨팅: 51.53% 폭등, 나사와의 계약 체결 및 양자컴퓨팅 테마 주목. S&P 500 환헤지 ETF: 환율 변동성과 금리 결정 앞두고 매도 우위. 닌텐도: 스위치 2의 디자인 유출 추정, 차기 콘솔 기대감. 메타 플래닛: 비트코인 매입 확대, 채권 발행으로 추가 투자 예정. 니케이 225 ETF: 반도체주 상승 후 차익 실현 및 일본은행 정책 불확실성 반영.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 금리 변동성 및 트럼프 취임 가능성 속 이슈화. 요약 내용: 화이자는 재무 구조 개선과 2025년 가이던스 발표로 4.67% 상승했다. 솔라엣지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17% 급등했으며, 퀀텀 컴퓨팅은 나사와의 계약 체결로 51.53% 폭등했다. 닌텐도는 스위치 2 유출로 기대감을 모았고, 메타 플래닛은 비트코인 투자 확대 계획으로 주목받았다. 일본은행과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양자기술] 이슈 관련 종목 : 한국첨단소재, 아이씨티케이, 아이윈플러스, 옵티시스, 라닉스 ※ AI 관심 종목 : 알티캐스트, 온코크로스, 에스오에스랩, 아티스트스튜디오, 휴림에이텍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2-18 15:00:58[파이낸셜뉴스] 수소 연료전지 개발업체 플러그파워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반 토막 났다. 전날 기대 이하 분기실적을 발표하고 내년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가가 40% 넘게 폭락했다. 미국의 클린에너지 재정지원이 지연되고, 수소 생산시설 가동 중단 등의 여파가 한꺼번에 닥친 탓이다. 플러그파워 폭락으로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업체들이 함께 된서리를 맞았다. 현금 부족 월스트리트저널(WSJ),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플러그파워는 전날 밤 공시에서 현재 보유한 현금과 주식 지분 등이 향후 1년 동안 회사를 꾸려가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플러그파워는 이같은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플러그파워가 '계속기업(going concern)'으로서 남아있기 힘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계속기업은 회사가 반영구적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지속하며 존속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 생산 시설을 만드는 플러파워는 전날 장 마감 뒤 실적발표에서 3·4분기 2억8350만달러, 주당 0.47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전망치 0.30달러에 비해 손실이 컸다. 순매출도 1억987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억달러에 못 미쳤다. 계속기업 플러그파워는 추가 현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계속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플러그파워는 그동안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당초 예상됐던 수소연료 세액공제, 클린에너지 정부 대출이 지연되면서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 앤디 마시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힘든 분기였다"면서 플러그파워가 테네시주 공장을 비롯해 일부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수소 부족, 수소 전체 네트워크 전반의 일시적인 공장 가동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폴 미들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계속기업' 경고를 일축하고 추가 자본 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리는데는 실패했다. 미들턴은 파산 가능성 경고는 실제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보수적으로 평가한데 따른 것이라면서 아직 대차대조표에 50억달러 가용자원이 있어 금세 파산으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클린에너지 동반 폭락 클린에너지는 당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로 클린에너지에 대규모 자금 지원이 있을 것이란 기대로 부풀어있었지만 올들어 세제지원, 정부 대출 등이 지연되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플러그파워를 비롯해 청정에너지 종목들로 구성돼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글로벌클린에너지ETF(ICLN)는 올들어 30% 넘게 폭락했다. 플러그파워는 한때 밈주처럼 개미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2020년 4달러 수준이던 주가가 2021년 1월 66달러로 뛰었다. 그러나 올들어 주가는 70% 넘게 폭락했다. 플러그파워 파산 얘기가 불거지면서 태양광 업체들은 이날 줄줄이 폭락했다. 오후들어 선런은 9.3%, 선노바는 12% 폭락했다. 반면 태양광 장비업체인 인페이즈는 2.5%, 솔라엣지는 0.8% 상승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11-11 03:47:36[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또 다시 하락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부진한 기업실적, 반도체 규제 강화 속에 증시가 3일 연속 미끄러졌다. 18일 장 마감 뒤 기대 이하의 실적을 공개한 테슬라는 이날 3.7% 더 떨어져 지난 1주일 간 낙폭이 15% 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미국의 반도체 중국 수출 통제 강화로 된서리를 맞은 엔비디아는 이날 1.7% 추가 하락했고, 이번주 전체 낙폭이 9%에 육박했다. 사흘 연속 하락 CNBC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확대돼 결국 사흘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286.89p(0.86%) 하락한 3만3127.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84p(1.26%) 내린 4224.16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1주일 동안 1.6%, S&P500은 2.4% 하락했다. 나스닥은 1만3000선을 내줬다. 202.37p(1.53%) 하락한 1만2983.81로 마감했다. 지난 닷새 거래일 동안 낙폭은 3.2%를 기록해 가장 충격이 컸다. 국채 수익률 5% 돌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날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를 다시 제기한 것이 증시에 직격탄을 날렸다. 파월이 아직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선언을 하지 않으면서 불안감이 고조됐고, 전세계 금융시장 지표금리인 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5%를 돌파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2007년 7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서 투자 심리를 뒤흔들었다. 이날은 0.06%p 하락해 4.926%로 내렸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는데 실패했다. 테슬라·엔비디아 하락 테슬라가 3.6%, 엔비디아가 1.7% 더 떨어지는 등 대형기술주 7개, 이른바 빅7은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8.12달러(3.69%) 급락한 211.99달러, 엔비디아는 7.14달러(1.70%) 하락한 413.87달러로 미끄러졌다. 애플은 2.58달러(1.47%) 내린 172.88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4.65달러(1.40%) 하락한 326.67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2.15달러(1.56%) 떨어진 135.60달러, 아마존은 3.23달러(2.52%) 내린 125.17달러로 마감했고, 메타플랫폼스도 4.16달러(1.33%) 하락한 308.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16% 폭등했던 넷플릭스도 이날은 0.81달러(0.20%) 내린 400.96달러로 장을 마쳤다. 태양광 된서리 이날 태양광 종목들이 특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스라엘에 본사가 있는 태양광장비 업체 솔라엣지가 저조한 분기실적 전망을 내놓은 것이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 폭락을 불렀다. 솔라엣지는 유럽 수요 둔화 여파로 올 하반기 매출 등 실적이 당초 예상을 밑돌 것으로 우려했다. 이스라엘-하마스와 전쟁에도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지만 수요 둔화에 발목이 잡혔다. 솔라엣지는 31.08달러(27.27%) 폭락한 82.90달러, 인페이즈는 15% 폭락한 98.89달러로 추락했다. 선런은 7%, 선파워도 9% 급락했다. 태양광 종목들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솔라 ETF(TAN)는 6% 급락했다. 국제유가 하락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와도 전쟁을 벌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됐지만 하마스가 이날 미국인 인질 2명을 풀어주면서 유가는 하락했다.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시장이 해석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배럴당 0.22달러(0.2%) 내린 92.16달러,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1월 인도분이 0.62달러(0.7%) 하락한 88.75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11월물이 마감하고 12월물이 주종으로 등장한 가운데 WTI 12월물은 0.29달러 내린 88.08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10-21 05:49:45삼성전자가 전 세계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시장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이나 손쉬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협력하고 있는 국내외 태양광 업체는 한화큐셀, SMA, 맥시온 등을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의 양을 모니터링한다. 또 '인공지능(AI) 절약모드'를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탄소 집약도는 전력 1kWh 소비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소비자는 제품별 탄소 배출량 예측값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체감하고, 상대적으로 탄소 집약도가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반응 서비스'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6-13 18:20:4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전 세계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시장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이나 손쉬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협력하고 있는 국내외 태양광 업체는 한화큐셀, SMA, 맥시온 등을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의 양을 모니터링한다. 또 ‘인공지능(AI) 절약모드’를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탄소 집약도는 전력 1kWh 소비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소비자는 제품별 탄소 배출량 예측값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체감하고, 상대적으로 탄소 집약도가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반응 서비스’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14~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인터솔라에 참가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EHS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6-13 08:45:1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0주년을 맞았다. 15일 엑스코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가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 전체와 서관 2홀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지난 2004년부터 글로벌 에너지 정책과 산업발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전문 전시회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화웨이, 선그로우 등은 일찌감치 전시회 참가를 확정하고 시장 발전 방향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특별 세션에는 세계 각국의 주요 연사들이 모여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지속 가능발전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네트워킹 파티인 갈라디너 행사를 통해 전시회 첫날부터 참가기업 간 친화를 통한 특별한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최대 규모인 해외 바이어 100개사를 모집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고, 온라인도 병행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통웨이, JA솔라, 론지솔라, 트리나솔라, 징코솔라, 라이젠 등 7개사가 참가한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 화웨이, 선그로우, 시능, 그로와트, 굿위, 케이스타, 솔리스 등 8개사도 동참한다. 한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는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논의하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엑스코 3층 컨퍼런스장에서 총 12개국의 글로벌 연사를 포함 60여명의 국내·외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15 10: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