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가의 식재료인 철갑상어알(캐비아)과 송로버섯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하지 않고 밀반입하거나,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제조·판매한 7개 업체 관련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식품제조·가공(2곳) △변경 등록하지 않은 장소에서 식품제조·가공(1곳) △무신고 수입·판매(3곳) △유통기한 등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1곳) 등이다. A업체는 최근 2년 동안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철갑상어 양식장에서 철갑상어알 358㎏(6억7000만원 상당)을 불법 제조하여 서울지역 유명 호텔 등에 판매했고, B업체 역시 최근 4년 동안 같은 혐의로 철갑상어알 138㎏(2억3061만원 상당)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 판매했다. C업체는 제조장소를 변경등록 하지 않고 철갑상어알 12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 D업체는 최근 2년 동안 중국에서 '송로버섯'을 관세청 및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해 인터넷 쇼핑몰 등에 고급 식재료로 판매(813만원 상당)했다. 그밖에 E, F업체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자가 소비용도로 관세청에 통관 신고만하고 들여와 서울지역 유명 식당 및 호텔 등에 판매(960만원 상당)했다. G업체는 최근 1년 동안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철갑상어엑기스 제품(1903만원 상당)을 판매한 사실도 밝혀졌다. 식약처는 불법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4-08 09:35:40[파이낸셜뉴스] 최고급 버섯인 '송로버섯'이 올 추석 선물세트로 등장했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청담·도곡점)과 'PK마켓'(스타필드 하남·고양·위례)에서 '송로버섯'(트러플버섯) 세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이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에서 송로버섯을 긴급 공수해 '퍼스트 초이스' 급(110-130g)을 58만원에, '엑스트라' 급(90-110g)을 78만원에, '슈퍼 엑스트라' 급(80-120g)을 98만원에 선보인다. 송로버섯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음식재료 중 하나다. 특유의 향과 독특한 식감 때문에 푸아그라·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기도 한다. 가격 자체가 높기 때문에 버섯 자체를 맛보기보다는 가루로 만들어 요리에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송로버섯의 독특한 향·풍미를 살리기 위해 다른 재료의 향을 최대한 억제할 정도로, 모든 요리에 우선적으로 대우 받는 '귀족 버섯'이다. 주로 참나무 뿌리 등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주변 토양의 영양분을 모두 흡입, 반경 10m 이내에는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인위적인 재배가 되지 않고 모두가 자연산으로 길러진다.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은 송로버섯을 공수하기 위해 약 반년간 이탈리아 전 지역을 돌아다닌 끝에 5대째 가업을 이어 송로버섯을 채취하는 '안젤리나로찌'(angellozzi) 농가와 단독 계약을 진행했다. 또 송로버섯을 최대한 신선하게 한국으로 공수하기 위해 물류는 항공을 통해 이뤄졌다. 고객이 SSG푸드마켓과 PK마켓에서 송로버섯 세트를 주문하면 이탈리아에서 수확한 후, 항공으로 이동해 고객에게 배송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이 송로버섯을 공수한 이유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송로버섯의 수입량은 100kg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9.1톤으로 약 91배 증가했다. 이형욱 SSG푸드마켓·PK마켓 채소 바이어는 "새로운 산지 발굴 및 물류 루트 개척으로 최고급 버섯인 송로버섯을 신선하게 유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존 선물세트와 차별화되는 이색 선물 세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매출 순항중이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0만원 이상 한우세트가 지난해보다 55%나 더 팔렸고, 10만원 이상 조미료 세트 매출도 143%가량 성장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9-25 08:11:36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프리미엄 그로서런트 이탈리에서 오는 31일까지 ‘트러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럽 등에서는 '트러플(송로버섯)을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는다. 특히, 트러플은 특정 지역 땅 속에 자라기 때문에 채취가 어려워 판매가가 매우 비싸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세계 최대 산지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이며 가을에만 수획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중 트러플을 첨가한 트러플 피자, 까르보나라, 스테이크 등 신메뉴 와 함께 트러플 오일,파스타면 등 트러플 함유 공산품 10여종을 판매한다. 3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탈리 매장에 직원 및 셰프가 직접 조리한 트러플 피자와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10-03 13:04:50식품업계가 새로운 식재료를 꾸준히 탐색하는 가운데, 서양 송로버섯인 '트러플'에 주목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쿡방(요리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트러플은 푸아그라, 캐비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고급 식재료다. 최근 버거킹은 가을 한정 신제품으로 트러플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와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스테이크 버거’를 출시했다. 이번 한정 신제품은 트러플의 풍미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는 메뉴인 버거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는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에 새송이, 양송이, 백만송이, 포토벨로 등 4종의 구운 버섯과 신선한 야채를 더해 크림 소스 속 트러플의 은은한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또한 가을을 맞이해 ‘만추, 가을에 가득함을 더하다’라는 이름으로 신메뉴 6종을 선보인 가운데, 프리미엄 식재료인 트러플 오일을 활용한 ‘포레스트 스테이크’가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포레스트 스테이크’는 트러플 오일 향의 수제 브라운 소스를 바른 등심을 허브와 함께 구워낸 뒤 건자두·꽈리고추·미니 포테이토·밤·만가닥버섯·표고버섯을 더한 스테이크로 입안 가득 풍부한 스테이크의 육즙과 함께 가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돼 트러플향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러플을 활용한 메뉴와 상품이 패스트푸드 메뉴부터 유통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또 다른 새로운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09-30 18:26:21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 맛 스낵을 이제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다. 농심은 트러플맛 감자스낵인 '수미칩 프라임'(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수미칩 프라임은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로 맛을 낸 3㎜ 두께의 프리미엄 감자칩으로, 100%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한다. 수미칩 프라임은 국산 수미감자와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 맛이 근사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트러플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라고 불리며, 인공 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채취하기도 어려워 진귀한 식재료로 손꼽힌다. 감자칩의 조직감에도 변화를 줬다. 국내산 수미감자를 3㎜ 두께로 썰어 만든 수미칩 프라임은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제작돼 먹기에도 간편하다. 홍석근 기자
2017-03-06 17:10:14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폰테'에서 송로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일품요리와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송로버섯 & 파스타 특선'(사진)을 오는 3월 3~31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송로버섯은 석회질 토양에 자라는 떡갈나무나 오크나무숲의 땅속에서 자란 감자 모양의 버섯으로 철갑상어알, 거위간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식재료다. 특유의 향이 미식가들을 사로잡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송로버섯과 치즈를 넣은 라비올리', '아스파라거스와 송로버섯 샤프란 리조또' 등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올리브오일, 레몬, 송로버섯으로 맛을 낸 관자요리'와 '오리 가슴살을 곁들인 홈메이드 파스타(이탈리아 정통 햄으로 만 쇠고기 안심 중 택 1)' 등이 테이블에 오르는 코스요리 등을 선보인다. 가격은 일품요리가 3만1000원부터, 코스요리 8만5000원부터다. 이병훈 기자
2016-02-28 18:17:36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8일까지 정통 이탈리아 식자재 브랜드 '이탈리(EATALY)'에서 '트러플(송로버섯)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장 직원들이 버섯을 선보이고 있다.
2015-11-01 12:26:44송로버섯 특징 송로버섯 특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로버섯은 '땅 속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버섯으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유럽에서 고급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다. 땅 속에서만 자라는 이 버섯은 크기가 호두알만한 것부터 자그마한 사과 정도까지 다양하다. 인공재배가 안 되고 생산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 우리말로 송로버섯이라고 부르지만 소나무와는 관련이 없다. 영어로는 '트러플'(truffle)이라고 부른다. 트러플 초콜릿도 이 버섯의 생김새를 본따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육안으로는 돌멩이인지 흙덩이인지 구분이 어렵다. 땅속에서 채취한다면 식물 뿌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버섯류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1-18 16:29:17송로버섯 특징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송로버섯은 '땅 속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버섯으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유럽에서 고급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다. 땅 속에서만 자라는 이 버섯은 크기가 호두알만한 것부터 자그마한 사과 정도까지 다양하다. 인공재배가 안 되고 생산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 우리말로 송로버섯이라고 부르지만 소나무와는 관련이 없다. 영어로는 '트러플'(truffle)이라고 부른다. 트러플 초콜릿도 이 버섯의 생김새를 본따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육안으로는 돌멩이인지 흙덩이인지 구분이 어렵다. 땅속에서 채취한다면 식물 뿌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버섯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1-18 10:37:13[투데이 키워드]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 송로버섯 특징, 더덕 효능, 바오바브 나무, 전국 스키장, '몸매 종결자' 유승옥 ▲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화제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에는 진드기와 각질 등 평소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미국 노스캘로리나 주립대학교 생물학과 롭 던 교수는 집 안의 1000여곳에 이르는 표면을 면밀히 조사, 우리 주변에 서식하고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미세한 생물들을 관찰했다. 그 중 특히 베개에서 미생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미국 건강잡지 멘스헬스(Men's Health) 온라인판이 롭 던 교수의 조사를 인용 해 보도한 '당신의 베개에 서식하고 있는 가장 역겨운 미생물 5가지'다. 첫째, 집 먼지 진드기 (Dust Mites)다. 어둡고 따뜻하며 습기에 노출된 베개는 집먼지 진드기의 이상적인 서식지다. 이 작은 거미과의 미생물은 사람의 피부를 먹이로 삼는다. 머리를 뉘인 베개 위에서 살고 번식하고 죽기까지 한다. 베개가 집 먼지 진드기의 요람이면서 무덤인 셈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베드버그(bed bug)처럼 물지는 않지만 온 천지에 배설물을 남김으로써 사람에 천식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만약 매일 아침 자주 콧물이 나고, 눈이 가렵거나 재채기를 해댄다면 베개를 뜨거운 물에 담가 씻거나 다른 것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 둘째, 각질(Dead Skin Cells) 이다. 베개에는 각질과 비듬이 계속해서 쌓인다. 사람의 몸에서는 분당 수천 개의 피부세포가 떨어져 나간다. 각질의 경우 그 자체로는 건강에 위험 요소가 아니지만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먹이감이다. 일단 사람이 불을 끄고 방을 나가면 집먼지 진드기는 우리가 축적해둔 각질과 비듬들을 먹으려 베갯잇에 파고들기 시작한다. 셋째, 곰팡이균(Fungi) 이다. 집안 곳곳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을 관찰한 롭 던 교수는 "우리 연구팀은 각각의 장소들에서 수만의 곰팡이 균류를 확인했다"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명명된 곰팡이균류보다 더 많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베개에 서식하는 곰팡이 중 대부분은 특별한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 특정 곰팡이균 (Aspergillus fumigatus)은 잠재적인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이 곰팡이균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저하된 면역시스템을 공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베개를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넷째는 대변(Fecal Matter)이다. 베개의 표면은 화장실 변기 표면과 같은 상태라고 해도 무방하다. 던 교수는 "두 곳 모두 각질과 약간의 배설물들이 남아 있어 인간 DNA의 집약소라 할 수 있다"며 "역겹지만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배설물의 흔적은 신체, 옷 등 집안 전체에 널리 퍼져 있으며 베개와 침대도 예외가 아니다. 마지막은 애완동물(Pet)이다. 던 교수가 베갯잇에서 발견한 미생물은 애완동물의 것도 포함된다. 애완동물과 침대에서 함께 생활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애완동물의 비듬도 베개에 축적된 미생물 객체에 속한다. 침대에 애완동물을 자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잠재적으로 건강이 위협적이기도 하다. 모든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닌 악성 세균 MRSA 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며 진드기가 옮기는 세균에 의한 전염병인 라임병이 생길 우려도 있다. 물론 그 위험도는 굉장히 낮지만 전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몸매 종결자' 유승옥 '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환상적인 뒤태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 탑5(TOP5)에 진출한 유승옥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옥은 누드톤 밀착 원피스 차림으로 날씬한 허리 등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유승옥의 환상적인 뒤태가 공개되자 남성, 여성 패널들 모두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유승옥은 "타고난 몸매냐?"라고 묻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비율은 타고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여자 패널들은 유승옥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했고, 가슴둘레는 35인치, 허리는 23.5인치, 엉덩이 둘레는 36.5인치로 확인됐다. ■ 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내부 조종실의 모습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NASA가 공개한 사진에는 관측용 모듈인 큐폴라(Cupola)의 커다란 창과 내부 기기, 창 밖으로 보이는 지구와 우주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지난 2010년 2월 ISS에 설치된 큐폴라는 우주정거장의 조종실이다. 우주비행사들은 이곳에서 로봇 팔을 조절해 여러 가지 실험은 물론 ISS 건설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한다. 또 우주화물선이 다가올 때 잡아 끌거나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유영'에 나설 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4일 찍은 것으로 지구와 통신할 수 있는 통신기기, 로봇 팔을 조종하는 조종기기,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전송하는 슈퍼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들을 볼 수 있다. 큐폴라는 ISS에서 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 앉으면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지구의 파노라마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NASA 소속의 사진전문 우주비행사인 동 페팃은 지구의 가장 멋진 모습을 담기 위해 이곳에서 오랜 시간 머무른 바 있다. 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 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 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 ■ 송로버섯 특징 송로버섯 특징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송로버섯은 '땅 속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버섯으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유럽에서 고급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다. 땅 속에서만 자라는 이 버섯은 크기가 호두알만한 것부터 자그마한 사과 정도까지 다양하다. 인공재배가 안 되고 생산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 우리말로 송로버섯이라고 부르지만 소나무와는 관련이 없다. 영어로는 '트러플'(truffle)이라고 부른다. 트러플 초콜릿도 이 버섯의 생김새를 본따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육안으로는 돌멩이인지 흙덩이인지 구분이 어렵다. 땅속에서 채취한다면 식물 뿌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버섯류다. 송로버섯 특징 송로버섯 특징 송로버섯 특징 ■ 더덕 효능 더덕의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 등이 풍부해 한의학에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 대용으로 많이 처방한다. 더덕은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를 버티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너무 더덕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더덕 효능 더덕 효능 더덕 효능 ■ 바오바브 나무 바오바브 나무란 무엇인가.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바브 나무는 수령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다. 바오바브 나무란 바오바브속 8종 나무의 총칭으로 6종은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이며, 1종은 아프리카 본토와 아라비아 반도, 1종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다. 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10m, 퍼진 가지 길이 10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잎은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손바닥 모양 겹잎이며 꽃은 흰색이며 지름 15cm 정도로 꽃잎은 5개다. 아프리카에서 신성한 나무 중 하나로 꼽히며 이 나무에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거나 그곳에 시체를 매장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바브 나무는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이 쥐가 달린 것같이 보인다고 해서 죽은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불린다. 열매는 수세미외처럼 생겼으며 길이는 20∼30cm로 털이 있고 딱딱하다. 또 긴 과경(果梗)이 있고 수피는 섬유로 이뤄졌다. 잎과 가지는 사료로 사용하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학명 'Adansonia digitata'는 이 나무를 발견한 프랑스의 식물학자 M. 아단송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바오바브 나무 바오바브 나무 바오바브 나무 ■ 전국 스키장 전국 스키장 정보가 공개됐다.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우보딩을 즐기기 위해 전국 스키장 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각지 스키장의 개장 정보와 위치를 확인하려면 국내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는 '전국 스키장'을 검색했을 때 지역별 스키장 현황을 한 눈에 보여준다. 경기도에선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포천시 베어스타운,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등이 유명하다. 한국 겨울 스포츠의 천국인 강원도에는 보광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알펜시아, 엘리시안강촌, 하이원리조트 등 여러 스키장이 운영 중이다. 또한 전북과 경남에도 각각 무주 덕유산 리조트, 에덴벨리리조트 등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전국 스키장 전국 스키장 전국 스키장 전국 스키장 [투데이 키워드]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 송로버섯 특징, 더덕 효능, 바오바브 나무, 전국 스키장, '몸매 종결자' 유승옥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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