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서비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지난 27일부터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부산 지역 해양환경 현안에 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가 주도한 전국 최초의 시민소통형 데이터 기반 지능형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출처의 해양환경 빅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육상 기인 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서비스 △해양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 △지역 해양산업 이슈 분석 서비스 등의 해양환경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제공한다. 시는 이번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에 플랫폼에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7 09:36:31전국의 워터파크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 아이들은 시원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할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부모들은 걱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꺼려지는 요즘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제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물보다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물 밖으로 나온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침방울이 주위 사람들의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워터파크 내 수영장에서도 '거리두기'와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용자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물 밖에서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이에 전국의 워터파크에선 △입장시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이용객 발열상태 확인 △모바일을 이용한 문진표 작성 △물놀이시설 내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위한 입장 인원 및 풀장 내 이용자 수 제한 △보관함 등 손이 자주 닿는 부대시설에 대한 수시 소독 △실시간 수질 확인을 통한 위생기준 관리 강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 '고강도 안전 이용 가이드' 마련 지난 5일 개장한 캐리비안베이는 야외 파도풀, 메가스톰, 스파 등 파크 내 시설물을 순차 가동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통상 3월 초부터 시설보수를 위한 휴식기를 가진 후 4월 중순께 재오픈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뤄졌다. 캐리비안베이는 개장을 앞두고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했다. 우선 워터파크 최초로 입장시 모든 인원에 대한 모바일 문진을 도입했다. 이는 모바일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여러 문항에 대한 답변을 통해 유증상자를 사전 차단하고 입장 인원을 통제하겠다는 복안이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의 입장 안전 확인도 실시한다. 입장 후에는 마스크를 방수팩이나 지퍼백에 보관했다가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즉시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는 하루 입장 인원을 대폭 축소해 고객간 최대한의 거리두기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락커와 샤워실에서도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함을 물론,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하이원워터월드, 청정함을 품은 코로나 안심지대 하이원워터월드는 생활속거리두기 운영 사전안내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온라인 예약제를 운영한다. 또한 워터월드 입장 인원을 1051명으로 제한해 이용객 간 밀접접촉을 미연에 방지한다. 하이원워터월드 방문 고객은 스피커에서 송출되는 생활속거리두기 안내방송을 들으며 바닥에 2m 간격을 두고 표시된 스티커에 제각기 위치해 매표소 앞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하이원워터월드는 고객들에게 1차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한 발열체크를, 게이트를 지나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2차 발열체크를 진행해 입장 전 37.5도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전체 락커수 대비 32%만 개방하고, 이용불가 샤워 부스 지정을 통해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간 밀접접촉을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또 실내 물놀이 기구와 체험시설, 힐렉스, 사우나 등 부대시설 운영을 중단해 비말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워터월드 내에 고객들이 밀집하는 것을 막고자 실외지역의 물놀이 시설별 수용인원을 6.6㎡당 1명으로 변경했다. 물놀이 중간 휴게를 위한 썬베드도 2m씩 거리를 두고 배치해 휴식 시에도 생활속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의 경우도 최대 탑승인원을 50% 수준으로 변경한다. 단 하이원워터월드는 아직 운영을 하지 않고 있으며 추후 개장일정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오션월드 수시 방역으로 안전한 물놀이 오션월드는 지난달 말 야외시설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이했다. 야외시설 중 다이나믹존과 메가슬라이드존은 스릴감 넘치는 워터슬라이드가 모여 있어 오션월드 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다이나믹존은 300m 2인승 튜브 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 경사각 68도의 튜브 슬라이드 '슈퍼 부메랑고',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t의 폭포수를 자랑하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등의 시설이 있다. 또 메가슬라이드존은 직경 6m 터널을 2번 통과해 낙하했다가 3m까지 상승하는 '슈퍼S라이드', 슬라이드 튜브에 탑승해 낙하하며 순간 중력가속도를 느끼는 '더블토네이도' 등을 운영한다. 오션월드는 출입시 체온측정을 거친 후 방명록을 기재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락커는 4칸당 1인 간격으로 배정하고 보관함과 샤워실은 정기 소독, 방역한다. 어트랙션 튜브는 안전요원이 수시로 방역하고 슬라이드 탑승, 썬배드, 카바나 이용 시 거리두기를 준수해 배정한다. 찜질방 및 발한실, 체온유지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오션월드는 고객의 편의성과 지역 접근성 증대 및 교통비 절감을 위해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오션월드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한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D 멤버스'(소노호텔&리조트 앱)를 통해 방문 전일 오후 4시30분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 탑승할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슬라이드 탈 땐 거리두기 대기선 준수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온천스파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스마트 매표소 또는 무인발권기로 비대면 발권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워터파크&온천스파 입장 전까지 고객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게이트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방문객 명단을 작성해 해외 방문 여부, 발열 또는 호흡기 이상 여부 등도 체크한다. 정부 권고에 따라 게이트 입장 전 네이버 전자 출입명부도 작성해야 한다. 락커룸 이용시 거리두기를 위해 락커를 1m 간격으로 분리 배정하고, 샤워실에서도 샤워 부스는 한칸씩 거리를 두고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워터파크&온천스파 이용시 동시 입장 인원에도 제한을 뒀으며, 슬라이드 이용시 '거리두기 대기선'에 맞춰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풀에서도 다른 이용객과 양팔 간격 만큼 거리를 두고 이용하게 하고, 휴게시설 배정 시에도 안전거리를 고려해 시설을 배정키로 했다. 한편 기존 워터파크&스파 시설에 천연 암반 온천수를 더한 웅진플레이도시의 '힐링온천스파 1300'의 가장 큰 특징은 1300m 지하 암반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 온천수라는 점이다. 서울 근교에서 지하 심도 1000m 이상 용출한 온천은 보기 드물어 그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한화리조트, 실내외 썬베드 반으로 줄여 안전거리 유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도 올여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및 다양한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입장 시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는 한편,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체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설악 워터피아는 매표소에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당 35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실내 썬베드 거리두기를 완료했고, 카바나 텐트, 파고라, 실외 썬베드 시설도 50% 축소해 운영한다. 푸드코트 테이블도 거리두기를 실시해 붐비지 않도록 했으며 매표소, 정산소, 물품대여소 등에도 투명 아크릴 차단막을 설치했다.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 탑승 시에는 동반 가족 및 일행 위주로 동승하고, 탑승 시에도 거리를 두고 앉도록 했다. 수영복, 수영모 대여를 중지하고, 수건은 개인별로 지급한다.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운영하는 온천 테마파크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역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매표소와 개인 락커 등 고객 주요 이동 동선에 상시 방역을 하고 있다. 푸드코트 테이블도 붐비지 않도록 추가 공간을 확보해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뽀로로, 패티, 에디 등 친근한 캐릭터와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즐기기에 최적인 각종 어트랙션을 갖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25 16:39:42【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국비 예산 7조 755억 원을 따냈다. 이로써 부산은 2015년 5조원대, 지난해 6조 2686억원에서 불과 1년 만에 8069억원이 늘어난 7조원 시대를 열었다.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리핑을 열고, “최근 민선 7기 부산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성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산시정은 흔들림 없이 전진하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가 없다는 기치 아래 지난해에 이어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2회째 개최하는 등 초당적 협의와 통합 대응을 펼쳤다. 일찌감치 국회 상주반(단장 기획조정실장)을 가동, 각 실·국·본부장이 국회를 지속 방문하고 소관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관부서별 과장·팀장 등 실무진도 집요하게 예산실 사무관과 과장들을 찾아가 예산 반영을 설득해왔다.부산의 내년도 최종 국비확보 규모는 7조 755억원으로 문재인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힘입어 올해 예산 증가율은 12.9%을 보였다. 전체에서 복지예산이 3조 3588억원(전체 비중 47.5%, 증가율 21.8%) 비중을 차지하며, 투자국비는 3조 7167억원(52.5%, 증가율 5.9%)를 나타냈다.이중 돋보이는 점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이자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사업들이 적극 반영됐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구축(56억원),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설계비(5억 7000만원)이 반영됐다.이어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마스터플랜 용역비 23억원을 확보했다.변 부시장은 이에 대해 “이로써 한·아세안 회의의 성과 극대화는 물론 정부의 신남방 정책 전진기지로서 부산은 탄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설계비(61억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사업비(57억원) △부산진역 CY부지 이전 실시설계용역비(30억원)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 건설(145억원)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축) 건설비(131억원) △도시철도 사상~하단간 건설(230억원) 등이 차질 없이 확보됐다.특히 이번 부산진역 CY부지 이전 실계용역비 확보는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진통을 겪으며 전액 반영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조 5000억의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이 예상됐던 중입자가속기 구축 예산 280억원, 낙동강 하구의 세계적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연구를 전담할 국립자연유산원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억원과 남북단일팀 구성이 기대되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비도 25억원 확보했다.이 밖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씨앗예산으로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비(30억원) △DaaS기반 글로벌 스마트오션시티 구축사업비(20억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비(33억원) △대형선망어업 감척사업비(120억원) 등이다.변 시장은 “그간 국비 7조 달성이 가능하겠냐는 의문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결국 해냈고 이는 협력과 집요함이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내년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및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12-11 14:12:36해운대 해변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온수풀과 야외 스파, 환상적인 호텔조식이 포함된 '스마트 초이스' 패키지를 오는 28일까지 주중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혜택은 △전면 리뉴얼된 본관 디럭스 객실 1박 △신비롭고 황홀한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단장된 '빛의 스파 오션 스파 씨메르' △환상적인 오션뷰와 함께 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 스파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야외 오션 풀 이용 △7성급 럭셔리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BMW 키즈 드라이빙, 플레이스테이션, 하바키즈라운지, 웅진북클럽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 빌리지 이용 △부산의 이곳저곳을 함께 투어할 수 있는 LEO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호텔 신관 1층에 위치한 키즈 테마 체험시설인 '파라다이스 키즈빌리지(Paradise Kids Village)' 첫돌 기념 감사 이벤트가 진행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고객들이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BMW RC카와 FIFA 축구게임 승부차기를 키즈빌리지의 히어로와 대결 하는 '히어로를 이겨라', 호텔 파티셰와 함께 준비하는 하는 '케이크 만들기', 아빠와 함께 하는 '패밀리 레이싱', BMW 키즈드라이빙 존에서 펼쳐지는 '키즈 자율 드라이빙'의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2-17 12:34:35주말을 포함한 4일간의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을 다녀와도 하루나 이틀정도의 여유가 생기는 오랜만의 긴 연휴다. 일본, 동남아 등 아예 가까운 해외로 나가는 사람도 많지만 텅텅 빈 도심이나 각 지역의 특급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설 연휴 특급호텔 명절 패키지 프로그램 이용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설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내놓은 패키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와이너리에서 럭셔리한 체험을 하거나 호텔 내 부대시설을 이용하여 지루하지 않은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설 연휴 여유롭고 품격있는 휴식을 누리려는 고객들을 위해 ‘뉴이어 딜라이트(New Year Delight)’ 패키지 4종을 준비했다. 먼저 ‘유러피안 와이너리 파라다이스(European Winery Paradise)’는 와인의 우아함이 더해진 럭셔리 휴가 패키지로 ‘유러피안 와이너리(European Winery)’ 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볼룸 앞 로비(Foyer)에 마련된 각 국가별 스테이션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와인 산지의 대표 와인 15종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스낵, 치즈, 견과류 등 와인과 간단히 곁들이기 좋은 마리아주 핑거푸드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와 ’24 아워즈 인 파라다이스(24 Hours in Paradise)’도 있다. ‘패밀리 프렌들리’는 아이와 함께하는 4인 가족 구성 패키지로 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라이트한 스타일의 캐주얼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조식에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마술, 즉석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명절 증후군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원한다면 ’24 아워즈 인 파라다이스’가 제격이다. 저녁7시 체크인 후 다음날 저녁 7시에 체크아웃이 가능해 하루 24시간 동안 진정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7일 단 하루만 이용 가능하다. 보다 다양한 혜택을 직접 선택해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메이크 유어 초이스(Make Your Choice)’ 패키지도 준비했다. A 옵션 ‘럭셔리 초이스(Luxury Choice)’와 B옵션 ‘스마트 초이스(Smart Choice)’로 나뉘며 두 상품 모두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럭셔리 초이스’는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한클럽라운지와 사우나 혜택이 더해지며, ‘스마트 초이스’는 호텔 내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파라다이스 크레딧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2박 이상 투숙 시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처 ‘조안베어’ 인형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와 예약실(유선)을 통해 숙박한 고객에 한하며, 객실 당 1개가 제공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는 설 연휴 기간 ‘일루미네이션 윈터 스파’ 패키지를 통해 로맨틱한 힐링과 즐거운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월 말까지 이용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이번 패키지에는 전면 리뉴얼 된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투숙객들에게 가장 인기인 ‘오션스파 씨메르(Cimer)’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신비롭고 황홀한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단장된 빛의 스파 오션스파 씨메르는 고즈넉한 해운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따뜻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오션 스파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휴가를 떠난 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에서 제공하는 시그니쳐 어묵탕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상적인 오션뷰와 함께 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 스파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야외 오션 풀 이용도 포함되어 있다. 가족단위 고객이라면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플레이 그라운드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혜택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2월 16일~17일) 동안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놀이, 연 날리기 등 호텔에서 정성껏 준비한 ‘명절 민속 놀이 한마당’ 같은 설날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1-31 09: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