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r\r\r\r\r\r\r\r애플이 맥북 액정의 코팅 결함을 인정하고 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맥북과 맥북프로 액정 코팅에 문제가 있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대상자들은 제품 최초 구입일로부터 3년 이내, 또는 2015년 10월 16일로부터 1년 이후까지 액정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이미 돈을 내고 액정을 바꾼 사람들 역시 수리비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 코팅 결함은 주로 2012~2014년에 출시된 맥북이나 맥북프로 화면의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지고 변색되면서 얼룩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이 같은 문제를 겪은 사용자 6000여명이 이번 사태를 스테인게이트(Staingate)라고 부르며 자체 사이트를 개설한 뒤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애플이 결국 백기를 든 것이다.코팅 문제는 맥북을 닫을 때 생기는 키보드와 트랙패드의 압력, 극세사 천으로 액정을 닦을 때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같은 문제가 3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제야 인정했다는 점에서 애플이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10-18 15:02:38폭언·폭행 등 모욕 이유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1)이 사건 당사자인 여승무원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11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승무원 김모씨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폭언·폭행 및 모욕 등을 이유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민사소송을 냈다. 당시 김씨는 기내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마카미디어를 통째로 제공했다가 곤욕을 치른 장본인이다. 김씨의 변호를 공동으로 맡고 있는 웨인스테인 로펌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법원은 이미 조 전 부사장이 형사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으며, 뉴욕 법원도 김씨의 평판 등에 피해를 입힌 조 전 부사장에 대한 민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5일 조 전 부사장은 뉴욕 JFK공항에서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가져온 김 승무원의 서비스 방식이 매뉴얼과 다르다며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고 기내 서비스 책임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항공기 항로변경혐의,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혐의 등이 인정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씨는 "조 전 부사장의 진정성 없는 사과를 받을 생각이 없다"며 "회사 측이 교수직을 주겠다고 회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현재 김씨는 병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5-03-11 17:21:23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1)이 사건 당사자인 여승무원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11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승무원 김모씨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폭언·폭행 및 모욕 등을 이유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민사소송을 냈다. 당시 김씨는 기내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마카미디어를 통째로 제공했다가 곤욕을 치른 장본인이다. 김씨의 변호를 공동으로 맡고 있는 웨인스테인 로펌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법원은 이미 조 전 부사장이 형사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으며, 뉴욕 법원도 김씨의 평판 등에 피해를 입힌 조 전 부사장에 대한 민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5일 조 전 부사장은 뉴욕 JFK공항에서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가져온 김 승무원의 서비스 방식이 매뉴얼과 다르다며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고 기내 서비스 책임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항공기 항로변경혐의,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혐의 등이 인정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씨는 "조 전 부사장의 진정성 없는 사과를 받을 생각이 없다"며 "회사 측이 교수직을 주겠다고 회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현재 김씨는 병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5-03-11 13: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