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승강기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승강기 225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 데 동참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 폭우에 따른 침수 및 누수 예방활동과 대처 방법 안내 등에 중점을 둔다. 고객의 안전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침수감지시스템’ 패키지도 구성, 프로모션을 8월부터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간 누전으로 인한고장, 이용자 갇힘 등 침수 관련 승강기 사고는 총 1633건 발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승강기 침수로 인한 사망 사고가 처음 발생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승강기 피트 침수감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올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침수감지 시스템은 침수가 감지되면 승강기를 중간층으로 이동시켜 탑승객과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승강기 침수 사고가 증가하면서 사전 감지를 통한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탑승객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해 침수감지 시스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에도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전국에 배포하면서 안전한 승강기 운행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16 09:12:11[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승강기 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 4일까지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1∼2024년 누전으로 인한 기기 고장, 이용자 갇힘 등 침수와 관련된 승강기 사고는 모두 1633건이 발생했다. 연평균 408건의 사고가 난 셈이다. 지난해 8월에는 승강기 침수로 인한 사망사고가 처음 발생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과 함께 작년 침수피해가 있었던 승강기 225대를 대상으로 누수 여부와 안전 부품 상태를 살펴본다. 아울러 승강기 이용자가 침수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승강기 침수 대응 리플릿' 4만부를 제작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배포한다. 폭염으로 인한 승강기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848대를 대상으로 환기 및 비상통화 장치 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 조치도 할 예정이다. 또, 8월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승강기 안전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정부는 여름철 승강기 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보완하고, 위험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25 12:04:20【 전국종합】 중부지방에 17일 쏟아진 장맛비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경기 북부와 서울 성북구, 종로구 일대에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경기 파주와 의정부에선 이날 시간당 100㎜ 넘는 비가 쏟아졌다.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에 시간당 50㎜ 이상 강한 호우가 내리면서 성북구와 종로구 주변 동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노원구 공릉2동 일대에도 시간당 50㎜ 이상 비가 내려 노원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시에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호우 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 발송된다. 수도권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에 총 6차례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바 있다. 교통 통제와 지연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교통을 일시적으로 통제했다가 해제했다. 경기북부에 내린 폭우로 경원선 망월사역∼덕정역 전동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의정부시에서도 동부간선도로와 시내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다. 1호선 의정부역~연천역 간 전동열차가 운행대기 상태로 지연 운행되면서 버스로 몰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춘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열차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춘천~서울, 망우∼별내 구간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해제됐다.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코레일 지침에 따라 전동차가 인근 역사에 대기하며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파주·부여 산사태주의보 발령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도 전국 17개 시군에 발령됐다. 산림청은 이날 경기 파주·양주와 충남 부여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경기 동두천·구리·남양주·하남·양주·포천·연천·가평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 보령·당진·금산·서천, 강원 춘천·홍천·철원도 산사태 주의보가 함께 발령됐다. 최북단 북한강 수계 댐들은 올 들어 처음으로 수문을 개방했다. 춘천댐은 수문 2개를 열고 초당 25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의암댐도 수문 1개를 열고 초당 500t의 방류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밤부터 계속된 비로 춘천 석사천 하천물이 한때 주변 산책로로 넘치기도 했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서는 도로 침수로 인해 배수작업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6일 밤중에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선 일부 주택으로 하수구의 물이 역류했고, 구리시 교문동에서 주택 쪽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있었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승강기에 빗물이 흘러들어 작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승강기 내부에 사람 한 명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 서울 종로구 홍지동 야산에서는 토사가 인근 개인사찰인 마니사 쪽으로 흘러내려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나무 쓰러짐 등 호우 피해가 속출했다. 이 밖에 교통사고도 잇따라 횡성 영동고속도로 상대1교 인근에서 승용차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춘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산2터널 내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의 4중 추돌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17~19일 집중호우 계속돼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에 시간당 최대 70㎜ 이상의 집중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 북부에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 북상에 맞춰 오후에는 북한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남서풍이 유입되는 지역에 소나기와 비슷한 대류성 비만 산발적으로 오다가 1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장충식 노진균 윤홍집 기자
2024-07-17 18:25:31【전국 종합】중부 지방에 17일 쏟아진 장맛비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경기 북부와 서울 성북구와 종로구 일대에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경기 파주와 의정부에선 이날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에 시간당 50㎜ 이상 강한 호우가 내리면서 성북구와 종로구 주변 동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노원구 공릉2동 일대에도 시간당 50㎜ 이상 비가 내려 노원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시에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호우 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 발송된다. 수도권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에 총 6차례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바 있다. 교통 통제와 지연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해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교통을 일시적으로 통제했다가 해제했다. 경기북부에 내린 폭우로 경원선 망월사역∼덕정역 전동차 운행을 한때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의정부시에서도 동부간선도로와 시내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다. 1호선 의정부역~연천역 간 전동열차 운행 대기 상태로 지연 운행되면서 버스로 몰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춘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열차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춘천~서울, 망우∼별내 구간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해제됐다. 시간당 65㎜ 이상의 비가 내리면 코레일 지침에 따라 전동차가 인근 역사에 대기하며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파주·부여 산사태 주의보 발령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도 전국 17개 시·군에 발령됐다. 산림청은 이날 경기 파주·양주와 충남 부여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경기 동두천·구리·남양주·하남·양주·포천·연천·가평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 보령·당진·금산·서천, 강원 춘천·홍천·철원도 산사태 주의보가 함께 발령됐다. 최북단 북한강 수계 댐들은 올 들어 처음으로 수문을 개방했다. 춘천댐은 수문 2개를 열고 초당 25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의암댐도 수문 1개를 열고 초당 500t의 방류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밤부터 계속된 비로 춘천 석사천 하천물이 한때 주변 산책로로 넘치기도 했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서는 도로 침수로 인해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6일 밤중에는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선 일부 주택으로 하수구의 물이 역류했고, 구리시 교문동에서 주택 쪽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있었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집 안에 물이 들어차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조치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양평군 부용리에서도 옹벽 하부가 무너져 1가구 3명이 숙박시설로 사전 대피했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승강기에 빗물이 흘러들어 작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승강기 내부에 사람 한명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 서울 종로구 홍지동 야산에서는 토사가 인근 개인 사찰인 마니사 쪽으로 흘러내려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나무 쓰러짐 등 호우 피해가 속출했다. 이밖에 교통사고도 잇따라 횡성 영동고속도로 상대1교 인근에서 승용차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춘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산2터널 내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의 4중 추돌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17~19일 집중호우 계속돼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에 시간당 최대 70㎜ 이상의 집중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 북부에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 북상에 맞춰 오후에는 북한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남서풍이 유입되는 지역에 소나기와 비슷한 대류성 비만 산발적으로 오다가 1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18일 오후에서 19일 오전 사이에는 정체전선이 계속 남하한다. 이런 가운데 북쪽 대기 상층 건조공기가 가라앉아 형성되는 중규모 저기압이 전선상 발달해 저기압 앞쪽에서 부는 하층제트를 맞는 지역에는 시간당 30∼60㎜, 최대 시간당 70㎜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9일까지 수도권과 서해5도, 충청에는 80∼15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에는 많게는 200㎜ 이상 비가 더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50∼100㎜가 더 올 전망이다.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엔 180㎜ 이상, 강원 북부 내륙산지엔 150㎜ 이상의 비가 더 올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장충식 노진균 윤홍집 기자
2024-07-17 16:01:22[파이낸셜뉴스] 대전과 충남에 시간당 최대 111.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거나 무너져 사망 사고가 나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0일 오전 3시께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고, 구조에 나섰으나 승강기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11 06:21:19[파이낸셜뉴스] 10일 새벽 충남 논산 내동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의 침수된 승강기 안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2분께 승강기 안에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 출동해 지하 1층까지 배수 작업을 벌인 뒤 구조에 나섰지만 승강기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하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온 뒤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추가 접수됐다"면서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숨져 있어 경찰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10 08:46:45SK텔레콤은 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T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이번 전시에도 참가했다. 이번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T ICT 패밀리사는 △영상인식 AI △지능형 안전기술 2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영상인식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위해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 구역에서 스마트폰, 바디캠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 △계단공간 및 승강기 내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비전 AI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작업자와 AI간 통화로 작업 전후 안전점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AI 안전통화’ △챗GPT 기반의 SKT 사내 안전가이드 및 법률 관련 자연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보건 AI어시스턴트’ △맨홀작업 중 질식사고, 침수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한 유해가스, 침수, 화재, 맨홀뚜껑 개폐 감지 시스템인 ‘실시간 관제 IoT 맨홀’ △HPS시스템(GPS, 와이파이, 기지국 신호를 종합해 복합측위)를 활용해 비상상황에 처한 작업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긴급구조 위치정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단독 작업자에게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제공해 위험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지킴이’ △산업재해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배관, 추락, 낙하, 끼임/협착, 화재 등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AR/VR 기반의 안전관리’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과 초경량 구조로 최대 30kg의 견인력을 제공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되는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맨홀작업시 이동형 안전 덮개를 설치해 작업자나 차량이 추락 위험을 막아주는 ‘맨홀 추락방지 안전덮개’ △선박 근무자가 화재나 유해가스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긴급호출이 가능하고 위치 파악이 가능한 ‘스마트십 IoT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 SKT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통신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 포럼’에서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이달 2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T의 AI와 ICT를 통해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SKT 구성원은 물론 ICT 패밀리사와 중소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1 08:37:0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사업 신청은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대표자가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갖춰 공동주택이 있는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한다. 도는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안전 점검비, 외벽 누수 및 균열 보수, 화재 대비 시설, 경비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단지 내 공용 시설물 유지 보수 등 사업에 단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기습 폭우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올해는 물막이 설비, 지하층 및 1층 출입구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중앙 집중식 난방 방식 공동주택, 주상 복합 건축물 중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77개 공동주택 노후시설 정비를 지원했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보수 지원 사업을 통한 안전사고 위험 요인 사전 해소로 입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10 09:05:19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지역 및 범죄 예방 정보 등도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safemap.go.kr)와 앱에서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같은 정보를 생활안전지도에 추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 주의 구간, 지하철 성범죄 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도 형태의 서비스이다. 이번에는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또 야외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추가했다. 살고 있는 지역의 침수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하천 침수 흔적, 홍수 범람 위험 지역을 도로 위에 선으로만 표출하던 것을 실제 침수·위험지역 면적 정보도 제공한다. 또 범죄 예방과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셉테드(CPTED, 범죄 예방 환경설계,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는 기법) 관리지역 정보(위치, 사업내용)를 제공한다. 이밖에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재난안전법에 따라 국민이 스스로 위험을 회피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위험정보, 사고통계, 내 주변 안전시설 등을 위치기반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됐다. 현재는 34개 기관 159개 정보를 수집, 재난·치안·보건 등 6대 분야 134종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자료 활용(OpenAPI)도 늘고 있는데, 올들어 10월까지 활용 건수는 지난해(297만건)의 4배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고광완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들의 일상 생활 속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정보를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11-11 17:09:47[파이낸셜뉴스]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지역 및 범죄 예방 정보 등도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safemap.go.kr)와 앱에서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같은 정보를 생활안전지도에 추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 주의 구간, 지하철 성범죄 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도 형태의 서비스이다. 이번에는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또 야외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추가했다. 살고 있는 지역의 침수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하천 침수 흔적, 홍수 범람 위험 지역을 도로 위에 선으로만 표출하던 것을 실제 침수·위험지역 면적 정보도 제공한다. 또 범죄 예방과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셉테드(CPTED, 범죄 예방 환경설계,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는 기법) 관리지역 정보(위치, 사업내용)를 제공한다. 이밖에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재난안전법에 따라 국민이 스스로 위험을 회피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위험정보, 사고통계, 내 주변 안전시설 등을 위치기반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됐다. 현재는 34개 기관 159개 정보를 수집, 재난·치안·보건 등 6대 분야 134종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자료 활용(OpenAPI)도 늘고 있는데, 올들어 10월까지 활용 건수는 지난해(297만건)의 4배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고광완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들의 일상 생활 속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정보를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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