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전성시대' 씬스틸러(신정환)가 봐달라구 최정예 요원을 결정했다. 지난 9일 밤 10시 30분 방송한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에선 봐달라구 분파원들의 부캐토론과 관종 라이브가 실시돼 폭소를 유발했다. 씬스틸러는 봐달라구의 분파장으로서 분파원들을 심사했다. 지구를 '블루 바이러스'로부터 구하기 위한 최정예 요원을 선발하려는 것. 부캐토론 투표 결과에 따라 분파원들에게 '하트'를 차등 지급한 씬스틸러는 이어 관종 라이브를 진행했다. 소피아 팽(팽현숙)은 나누구의 휘바(이휘재)와 에어로빅 승부를 펼쳤다. 휘바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 소피아 팽을 가르쳤다고 밝히며 그를 도발했다. 이에 소피아 팽은 라이브 방송에서 휘바를 호출해 1대 1 대결을 개최했다. 휘바와 30초씩 돌아가며 100분 넘게 승부를 이어간 소피아 팽은 시청자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승리했다. 소피아 팽과 휘바는 '노 리스펙트', 유연성 등의 대결 끝에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라이브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시바스찬(최양락)의 관종 라이브에는 지구인 뷰티 유튜버 김기수가 출연했다. 김기수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참가자들의 화장을 따라 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김기수는 눈 화장, 속눈썹 붙이기 등과 관련한 '꿀팁'을 전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바스찬은 김기수 화장의 잘못된 예를 직접 선보였다. 일명 '페르소나 스타일'이라며 눈 화장과 속눈썹 정리를 한 시바스찬. 그는 "눈에 멍든 거 아니에요?"라는 시청자 댓글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설스타(설하윤)는 군통령으로 변신했다. 군가를 부르며 라이브를 시작한 설스타는 20년 차 복무 경력에서 비롯된 군 생활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한 설스타는 군대에서 선임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식사 메뉴를 잘 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설스타는 씬스틸러와의 합동 공연에서 흥을 폭발시켰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정수라의 '환희' 등의 노래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설스타는 씬스틸러와 함께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불렀다. 이들은 열성적인 랩과 고음 보컬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심사 결과 지구에 갈 봐달라구 최정예 요원으로 치키타(달수빈)와 설스타가 '부캐전성시대' 4화 마지막에 선정된 상황. '부캐전성시대' 봐달라구가 이후 지구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제작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TV CHOSUN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2022-01-10 11:42:54'부캐전성시대' 씬스틸러(신정환)가 지구에 데려갈 최정예 요원을 뽑는다. 오는 9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에선 '봐달라구'의 분파장 씬스틸러가 분파원들 중 최정예 요원을 지정하기 위한 심사에 나선다. 분파원들을 한 자리에 모은 씬스틸러는 부캐토론에서 각자의 포부를 듣는다. '봐달라구' 분파원들은 지구로 가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내며 매력을 한껏 어필한다. 이들은 경쟁자의 자기소개 시간에 적극적으로 견제와 야유를 했다는 귀띔. 특히 시바스찬(최양락)은 구독자수 100만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답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그는 '봐달라구'의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사전 지지율 28.4%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른다. 시바스찬이 심사 전반의 높은 성적을 유지하며 최정예 요원에 합격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냉동영구(심형래)는 사각관계에 빠질 위험에 처한다. 자신의 40년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팔구를 만난 것. 팔구는 부캐토론 현장에 냉동영구 지지자로 등장하며 그를 향해 "너 나한테 프러포즈 했었잖아"라고 폭로한다. 앞서 소피아 팽(팽현숙), 시바스찬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냉동영구가 난감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제작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2022-01-07 13:42:15'부캐전성시대' 봐달라구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오는 26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에선 씬스틸러(신정환)가 분파원 찾기에 나선다. 봐달라구의 분파장 씬스틸러는 다른 사람들의 사진과 영상에서 '씬'을 훔친 죄로 감옥에 들어갔다가 특별 사면으로 출소한다. 이후 씬스틸러는 첫 분파원으로 설스타(설하윤)를 만난다. 설스타는 '관종력'을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는 씬스틸러에게 "DNA 자체가 관종"이라며 매력을 어필한다. 또한 설스타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온갖 돌출 행동을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봐달라구의 다른 분파원 후보 시바스찬(최양락)과 치키타(달수빈)는 클럽에서 처음 마주친다.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의 뷰티 유튜버인 시바스찬. 그는 개인 방송을 위해 들른 클럽에서 치키타의 주먹다짐 광경을 목격한다. 시바스찬은 치키타에게 접근해 "아름다움을 쫓다 여기까지 왔다"며 유튜브 합방을 제안한다. 치키타는 시바스찬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사한다고. 이들의 모습은 씬스틸러의 이목을 사로잡아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냉동 영구(심형래)도 빼놓을 수 없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냉동고에 갇혀서 41년간 얼어버렸다고 밝힌 냉동 영구. 그는 길거리로 나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며 최신 기술들에 적응한다. 아울러 냉동 영구가 우연히 찾은 포스터를 통해 옛 인연을 발견한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캐전성시대'는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한편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 '부캐전성시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TV CHOS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2021-12-24 10:24:27'봐달라구의 톱배우' 씬스틸러가 몽환적인 느낌의 화보를 공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오늘(23일)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 '부캐전성시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봐달라구' 분파를 이끄는 씬스틸러(신정환)의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씬스틸러는 검은색 코트와 함께 눈을 덮는 금발 머리카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카메라를 내려다 보며 두 손을 머리 위와 아래에 위치시키는 동작을 포함, '봐달라구' 분파장으로서의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중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본캐'인 신정환과 같이 찍은 컷. 서로 다른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로 절묘한 조합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캐전성시대'는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신정환의 씬스틸러는 '봐달라구'의 분파장이자 페르소나별의 한때 톱배우로, 다른 사람들의 사진과 영상에서 '씬'을 훔치다가 감옥에 간 후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캐릭터다. 한편,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 '부캐전성시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TV CHOSUN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2021-12-23 11:00:37[파이낸셜뉴스] 직장인, 학생 등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이스포츠(eSports) 대회 ‘2021 부산 이스포츠 씬스틸러 토너먼트’가 94개 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부산 이스포츠 씬스틸러 토너먼트는 11월 한 달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에는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5일에는 고교 이스포츠 대회가 각각 열렸다. 부산 외에도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 기업에 소속된 팀들이 참여한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에서는 이른바 ‘직장인들의 민속놀이’라고도 불리는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 부산 소재 게임 기업이 제작한 모바일 게임 ‘캣점프’ 3개 종목에 총 74개 팀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스타크래프트 직장인부에서는 작년 3위였던 LG전자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신설된 스타크래프트 소상공인부에서는 논산1st, 송재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직장인부에서는 OP.GG 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했고 캣점프 종목에서는 전년도 준우승팀인 부산경제진흥원, BEPA 팀이 정상에 올랐다. 둘째날 열린 고교 이스포츠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모바일 ‘와일드리프트’ 종목에 총 20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진주중앙고등학교 소속 Akaps 팀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준우승은 양정고등학교 소속 ‘양정의아들’ 팀이, 3위는 해동고등학교 소속 ‘전자렌지3분해동고’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고교 이스포츠 대회에서는 갱맘, 와디드, 땅우양, 나라카일 등 4명의 인플루언서가 각각 4강 진출팀의 구단주로 참가해 팀별 멘토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또 부산 연고 이스포츠 프로구단인 리브 샌드박스 와일드리프트팀의 코치와 선수들이 일일 코치가 돼 경기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한 특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을 거점으로 프로의 기량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제 이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대중적인 여가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이 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생활 밀착형 이스포츠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2-08 11:32:14배우 선동혁, 최종환, 이광기, 김법래, 태항호 등 명품 씬 스틸러들이 정통 대하시극 ‘태종 이방원’에 대거 등장한다. 오는 12월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한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극 중 태종 이방원(주상욱 분)을 중심으로 한 이지란(선동혁 분), 정몽주(최종환 분), 정도전(이광기 분), 조영무(김법래 분), 이화상(태항호 분)의 관계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몽주와 정도전은 이방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 속 인물이다. 정몽주는 이방원이 쓰러뜨린 고려의 마지막 희망으로, 최종환과 주상욱의 날 선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다음으로 정도전은 이성계와 손잡고 조선을 건국한 혁명가다. 사극 장르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냈던 이광기가 정도전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진족 출신의 장수 이지란과 이화상은 부자(父子) 관계로, 이지란은 고려에 귀하 하며 이성계와 의형제를 맺었다. 이성계와 함께 전장을 누비며 활약했던 두 사람이 이방원과는 어떤 관계로 얽혀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선동혁은 ‘정도전’에 이어 ‘태종 이방원’에서도 이지란 역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태항호는 강인함과 순박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조영무는 이방원의 핵심세력으로, 이숙번이 이방원의 젊은 행동대장이라면 조영무는 베테랑 행동대장이다. 김법래는 늘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살았고, 죽는 순간까지 이방원에게 충성했던 조영무의 우직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렇듯 선동혁, 최종환, 이광기, 김법래, 태항호 등은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등과 얽히고설킨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전망이다. 극의 품격을 높일 명품 씬 스틸러들의 대거 등장 소식만으로도 ‘태종 이방원’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태종 이방원’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 속 사건들은 물론이며,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이방원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 맞춤옷을 입은 듯 착 달라붙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선동혁, 최종환, 이광기, 김법래, 태항호 배우의 열연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월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몬스터유니온
2021-12-03 12:30:05[파이낸셜뉴스] ‘사랑의 불시착’ 속 명품 조연들과 카메오의 빛나는 활약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과 화제성 속에 이번 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랑불’은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네 주연배우가 만들어낸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존재감을 빛내며 전개에 풍성함을 더해 왔다. ■ 등장할 때마다 안방극장 배꼽 강탈! 남다른 존재감의 ‘북벤져스’ VS ‘5중대 대원’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낸 사택마을 주부 4인방과 5중대 대원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영애(김정난 분), 나월숙(김선영 분), 현명순(장소연 분), 양옥금(차청화 분)은 처음에는 윤세리를 경계했으나 곧 그녀와 급속도로 친해져 친자매와 같은 우애를 나누며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리정혁이 지휘하는 5중대 소속 표치수(양경원 분), 박광범(이신영 분), 김주먹(유수빈 분), 금은동(탕준상 분)은 북한에서도 ‘둘리 커플’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서울에서 두 사람과 함께 지내며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갈등과 음모 속에서도 묻어나오는 뜨거운 가족애! 극 중에서 복잡 미묘한 애증 관계로 연결된 윤세리(손예진 분)의 가족은 갈등 구도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악의 축에 서서 끊임없이 ‘둘리 커플’을 위협해온 윤세형(박형수 분)과 고상아(윤지민 분) 부부는 물론, 어딘가 어설픈 악행(?)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는 윤세준(최대훈 분)과 도혜지(황우슬혜 분) 부부의 이색 케미까지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퀸즈 그룹의 회장 윤증평(남경읍 분) 역시 회사의 오너 자리를 둘러싸고 자식들을 시험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윤 회장의 부인이자 윤세리의 의붓어머니인 한정연(방은진 분)은 지난 14회에서 그녀를 향한 자신의 깊은 애정을 고백하며 진실된 눈물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윤세리 집안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발산하는 리정혁(현빈 분)의 아버지 리충렬(전국환 분)과 어머니 김윤희(정애리 분), 의문의 죽음으로 ‘사랑불’ 전체를 관통하는 긴 서사의 중심이 된 리무혁(하석진 분) 역시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단(서지혜 분)의 어머니인 고명은(장혜진 분)과 그녀의 남동생 고명석(박명훈 분)도 현실 남매로 호흡을 맞추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했던 두 사람은 확 달라진 연기 변신으로 감초 역할을 하며 매주 시청자들을 기다리게 만든다. ■ 강렬한 임팩트 자랑하는 ‘씬 스틸러’들의 깜짝 출연! 빛나는 카메오 열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해 안방극장을 놀라게 만들었던 카메오들의 활약 또한 ‘사랑불’의 손꼽히는 재미 요소다. 윤세리의 전 애인이자 톱스타 차상우 역으로 1회부터 강한 첫인상을 남겼던 정경호는 물론, ‘대홍단 감자’를 열창하는 택시 기사로 깜짝 등장한 박성웅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서단이 결혼 준비를 위해 찾은 웨딩숍 사장으로 등장한 나영희, 북한 점쟁이 역할로 깜짝 출연한 김숙 또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10회에 원류환 역으로 깜짝 등장해 세월이 비껴간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 김수현과, 지난 13회에 출연해 김주먹에게 ‘성덕’이 되는 영광의 순간을 안긴 최지우는 방송 다음날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사랑불’의 조연 배우들과 카메오들은 극의 완성도와 재미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특급 주연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믿고 보는 명품 조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사랑불’이 올 겨울을 사로잡은 국민 로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12 08:53:55▲ 사진=JTBC '나의 나라' 방송 캡처배우 김서경이 거침없는 매력으로 '나의 나라'에서 씬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서휘(양세종 분)은 남전(안내상 분)의 명을 받은 간자임을 알게 된 천가(김서경 분)가 또 한 번 날선 칼날을 들이밀며 날카롭게 대립했다. 앞서 천가는 서휘 일당의 갑작스런 공격에 생사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그런 가운데 이방원(장혁 분)의 눈에 든 서휘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천가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분노를 내뿜는 천가의 살기 가득한 눈빛과 무기를 휘두르면서도 여유로운 모습까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김서경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서늘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단숨에 상대를 제압한 채 거침없이 공격하며 서휘를 수세에 몰아세우는 김서경의 은은한 미소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즐기는 캐릭터의 잔인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여유로운 말투부터 분노에 가득찬 서늘한 눈빛까지 살인에 거침없는 천가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낸 김서경은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10-27 09:31:29▲ 사진=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 캡처 ‘60일, 지정생존자’ 공정환이 씬스틸러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결말까지 단 2회만 남은 가운데 배우들의 활약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충직하게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 곁을 지키며 청와대 경호처 수행비서관 강대한 그 자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공정환의 활약을 짚어봤다. #. 실제 경호관 모습 그대로! ‘완벽한 싱크로율’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로 국회의사당이 무너지며 아수라장이 된 현장 속 갑작스레 권한대행이 된 무진을 청와대로 인도하며 권한대행 박무진의 첫 시작을 알린 강대한. 공정환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반박할 수 없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아내며 실제 경호관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은 물론 절제된 표정과 강렬한 포스로 인상적인 첫 등장을 알렸다. #.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고 싶었을 뿐입니다” 탈북민을 테러범으로 오해한 대한은 이후 무진을 찾아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부끄러움과 더불어 무진을 향한 미안함이 교차하는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테러 당시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경호처 수행비서관으로서의 죄책감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미묘한 심경을 진실한 눈빛과 진중한 말투 속에 담아낸 공정환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신의 일에 임하는 강대한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 테러의 진범을 밝혀라! 테러 배후 팽팽한 긴장감 선사 국회의사당 테러를 공모한 진범을 찾기 위해 무진과 함께 은밀히 배후를 찾아가던 대한은 무진이 암살시도로 인한 총격을 당한 후, 홀로 모든 비밀을 안고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해나간다. 한나경(강한나 분)과의 살벌한 취조실 씬과 은희정(이기영 분)과의 양보 없는 기 싸움으로 만들어낸 신문 장면 속에서 강인하고 단단한 눈빛으로 만들어낸 강대한의 차분하지만 예리한 모습은 안방극장에 밀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8-14 06:29:51▲ 사진=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대곤이 드라마 '진심이 닿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씬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김대곤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지체장애 3급 수명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알고 보면 그는 그동안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며 잔뼈 굵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김대곤은 공연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연극 '생쥐와 인간',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도지침' 등 30개가 넘는 연극 작품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01년부터 뮤지컬 '락시터', '파라다이스 티켓'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력은 스크린으로 이어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영화 'rooom'을 비롯해 2017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시선사이'에서도 활약했다. 김대곤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진출하며 크고 작은 역할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쌓인 연기 내공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색으로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곤은 올 한해 '진심이 닿다'를 시작으로 영화 '비스트', 드라마 '배가본드' 등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2-22 10: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