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온씨 별세· 강희수 명희 진희 상희 희교 희종씨(아시아경제 부장) 모친상· 이수신(대진어패럴 대표) 고성빈(강화 연미정 대표) 유수선 맹상호씨(한화오션 책임) 빙모상· 양정임씨(한국전력 과장) 시모상=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000
2023-06-05 15:31: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이다. 참가자들은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중 강화군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철책선 도보길∼불장돈대∼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총 61.1㎞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화에는 이번 테마노선 코스 외에도 볼 것이 다양하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북한이 한눈에 보이고 피난민의 그리움이 담긴 교동망향대, 고려시대 왕릉 등을 볼 수 있는 강화 나들길은 강화만의 멋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단 예약 취소 방지를 위해 참가비(1인당 1만원)를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이나 지역화폐, 특산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방법 등은 ‘DMZ 평화의 길 두루누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활력을, 섬 지역에는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18 15:35:57배우 신현준, 가수 김종민을 주축으로 위아이, 우주소녀, 한보름, EXID 혜린, 이명훈 등 특급 게스트가 방문하여 일촌이 되는 소상공인 제품홍보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이 지난 19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 이하 유통센터)가 지원하는 '오늘부터 일촌'은 소상공인의 제품을 활용하여 일상 에피소드를 전개하는 1박 2일 생활기다. 매회 에피소드별로 적합한 2~3가지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정,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해 PPL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제품을 매력적으로 소개하여 인식 개선과 구매를 유도하는 등 성공적으로 온라인 진출을 지원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신현준과 우주소녀 다영의 케미와 김종민과 위아이 용하의 숨 막히는 탁구 경기를 통해서 세대를 뛰어넘어 일촌이 되어가는 과정 등 세대 간 통합과 우정으로 2050이 하나 된 모습의 에피소드가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각자 도시락을 준비해 떠났던 연미정 피크닉, 우주소녀와 함께한 새우잡이 배 체험, 이명훈의 '이광수' 패러디 및 똥밍아웃 등 매회 다양한 재미 요소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신현준 씨는 "오늘부터 일촌을 통해 여러 일촌 동생들과 함께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알릴 수 있어 기뻤고, 힘든 시기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실제 사용해보니 제품이 너무 좋아서 놀라웠고, 시즌 2에서 또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또한, 소상공인을 돕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출연을 결심한 김종민 씨는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보낸 1박 2일의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고, 소상공인 제품의 품질이 워낙 좋아서 촬영하는 내내 정말 맛있게 먹고 편안하게 생활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 관계자는 "금번 '오늘부터 일촌' 프로그램은 방영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터파크진행 기획전 참가 업체 중 우수 매출을 달성한 ‘㈜다예비앤에프(제품명 : 다예 달인 매콤 로제 떡볶이)’, 영상 활용 후 오프라인 행사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했다는 ‘㈜올바른(제품명 : 부산어묵 바르미어묵)’ 등다양한 참여업체들의 가시적인 매출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자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신동욱, 이하 방송원)은 ‘오늘부터 일촌’ 제작에 앞서 '어떰유통', '벤자민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2-01-20 10:15: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의 ‘DMZ 평화의 길’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화군 노선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신규 테마 노선으로 강화전쟁박물관∼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마련됐다. 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총 61.1㎞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DMZ 평화의 길 코스 외에도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교동 망향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고인돌과 고려시대 왕릉 등의 관광자원을 통해 강화군만의 멋을 느낄 수 있다. 강화군 노선은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주 3일(금·토·일요일), 1일 2차례(오전 9시, 오후 2시)운영되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 확인자(3일 이내)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와 걷기, 자전거 여행 어플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한편 ‘디엠지(DMZ) 평화의 길’테마노선 사업은 비무장지대 인근의 훼손되지 않은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활용해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에 걸쳐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0개 지자체 노선으로 조성됐다. 2019년 4월부터 3개(파주, 철원, 고성) 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해 관람객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2019년 9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에는 노선 정비와 철새 보호 등을 위해 3개 노선(연천, 철원, 인제)을 제외한 7개 노선을 개방한다. 특히 파주와 고성 노선의 재개방과 함께 강화, 김포, 고양, 화천, 양구 5개 노선을 처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강화군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더 나아가 남북평화 촉진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4 12:11:37[파이낸셜뉴스] 귀순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철책을 통과할 때 이용했던 배수로를 우리 군은 존재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지난 16일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북한 남성의 월남 경위 등에 대한 검열단의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참은 “미상인원이 해안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해 철로와 7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제진검문소 인근 CCTV에 포착돼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북 남성이 이용한 배수로는 관리상태를 확인한 결과 해안수색간 부대관리 목록에 없는 배수로임이 확인됐다. ■조사과정서 3개 배수로 파악 합참은 “미상인원이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배수로를 포함해 누락돼 있던 3개소를 식별했다”면서 “해당 배수로 차단물의 부식 상태를 고려할 때 미상 인원 통과 전부터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북 미상인원이 이용한 배수로는 지하로 해안 철책선에서 배후의 동해선 철도 넘어까지 이어진 길이 약 26m에 달하는 데, 군은 배수로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해당지역의 해안철책 아래 45개의 배수로를 파악하고 관리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3개의 누락된 배수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3개의 배수로는 경계 구역에서 보이지 않게 방벽 아래 돌출되지 않은 형태로 끝나 있어서 식별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했다. 군은 이번 귀순(추정)으로 어느 철책을 넘었는가를 찾는 과정에서 해안지역 수색을 하다 관리하지 않던 3개소를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3개의 배수로 역시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고, 이것이 노후화돼 일부 훼손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초에는 군이 파악하고 관리하던 시설에서 해안경비 부대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돼 잊혀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국방부는 작년 7월 탈북민 김모 씨가 인천 강화도 월곳리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통해 월북한 이후 일선 부대에 수문 및 배수로 일제 점검을 지시했지만 이번 사건이 발생한 22사단은 이런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번 배수로 뚫리고도 조치 없어 합참은 북한 남성이 총 8회 해안감시장비 및 CCTV에 노출 됐지만 미식별한 해당 부대의 상황실 간부와 영상감시병의 근무상태와 함께 배수로 일제점검 및 시설물 관리가 부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부대 지휘관을 포함한 경계작전 수행요원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난 셈이다. 합참은 미상인원을 최초 식별한 후 안일하게 대응한 22사단과 8군단의 경게작전 수행능력과 사후 대응이 미흡했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합참은 후속 대책으로 원인철 합참의장 주관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전 부대 지휘관, 경계작전 수행 요원의 작전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와 합참, 육군본부 통합으로 22사단의 임무 수행 실태를 진단하고, 부대 편성과 시설, 장비 보강 소요 등 임무 수행 여건 보장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1-02-23 12:28:47[파이낸셜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탈북민 김모씨(25)가 월북에 대해 “북한의 보도 이후 확인하고 인지했다”면서 군의 경계 실패에 지적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군 서열 1위인 박한기 합동참모본부의장 역시 경계 실패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인정했다. 정 장관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이 같이 밝히며 탈북민의 월북과 관련된 사실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해당 사안을 보고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보도한 지난 26일)당일 아침 7시 전후에 안보실장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장관은 이번 사태가 군의 경계 실패임을 인정하면서도 “지금 이 시간에도 지상·해상·공중에서 24시간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우리 장병들이 있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확실히 보완하 나가도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히면서 “기본적으로 일선 부대의 경계 작전을 했던 장병도 책임요소가 있지만 국방 관련 책임은 장관에게 있고, 장관은 (군사 문제 관련) 무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정 장관은 “지난해 목선 사태 이후 경계 작전 실패와 관련, 감시 장비 전력과 근무 인원 보강 등 정말 많은 부분을 보완했다”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해 이렇게 말씀드려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많은 부분이 보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 합참의장은 “경계 작전 실패는 추호의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김씨가 군경의 감시망을 피하고 만조 시간을 노려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머리만 내놓고 한강을 건너 북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다만 한강 경계만의 특수성, 당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하면 김씨의 탈북을 식별하기 어려웠다”면서 “이 지역은 조석 간만으로 물높이가 수시로 변하고 만조시기 부유물도 떠오른 상태라 화면 영상을 봐도 식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 군은 (탈북민 김씨가) 연미정 인근에서 배수로를 통해 월북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감시장비 포착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미정은 인천 강화도 북동부 강화읍 월곳리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김씨는 지난 18일~19일 사이 이곳 인근에 있는 철책 아래 배수로를 통해 북한으로 헤엄쳐 간 것으로 추정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07-28 13:28:08강화도 북측 해안순환도로 5.5㎞가 개통됐다. 인천시는 강화도 북측 비무장지대(DMZ)인 강화읍 대산리~양사면 철산리 구간의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를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2공구는 강화군과 북한 개풍군이 2~3㎞ 내 접해 있는 접경지역으로 군 작전도로 및 이중철책선이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남북한 평화무드와 군부대(해병2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초지대교∼강화대교∼연미정∼평화전망대로 가는 강화 동측 해안도로와 더불어 25㎞의 자전거길이 연결됐다.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 준공으로 강화지역을 순환하는 해안순환도로의 총연장 84.3㎞ 중 64.5㎞가 개설돼 76.5%의 도로 개설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 개설된 4~5공구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 받아 2024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23 08:59:21【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의 역사적 명소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한국 최초 또는 인천 최고로 건립됐거나 도입된 문물과 유적 100선을 선정했으며 인천가치를 재발견 하고 인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역사적 명소와 유적지를 지역에 따라 중구(개항장, 팔미도, 영종도), 남동구, 연수구, 강화도 등 6개 코스로 나눠 탐방한다. 1코스(개항장)는 내리교회, 홍예문, 자유공원, 역사자료관,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중구생활사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2코스(팔미도)는 팔미도와 팔미도 등대를, 3코스(영종도)는 용궁사와 유적 관적비, 양주성 금속비 등을 탐방하는 코스다. 4코스(남동구)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한화기념관(한국화약), 소래역사관, 수인선(협궤철도) 등을 탐방한다. 5코스(연수구)는 능허대, 인천대교 기념관, 센트럴파크 수상레저, 도시역사관을 돌아본다. 6코스(강화군)는 강화 고인돌,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연미정, 성공회 강화성당, 갑곶돈대, 강화전쟁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첫 탐방은 4월 27일 한국 최초의 등대로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했던 팔미도 등대를 탐방한다. 5월 강화도, 6월 팔미도, 7월 남동구, 8월 연수구, 9월 개항장, 10월 영종도 또는 개항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문화재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석 시 문화재과장은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3-27 10:19:48인천 강화군은 28∼30일 강화읍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제4회 로컬릴레이 강화’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을 잇다’를 주제로 ‘강화 소창공장 방문기’, ‘강화에서 찍는 인생샷 여행’, ‘강화의 비밀공간으로 달리는 자전거 소풍’, ‘작가와 함께 떠나는 강화 드로잉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용흥궁공원, 연미정, 소창체험관에서는 버스킹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강화 소창공장 방문기’는 지역의 오래된 소창공장을 방문해 소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아티스트와 함께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다. ‘강화에서 찍는 인생샷 여행’은 강화의 숨겨진 공간을 돌아다니며 사진작가가 참여자의 사진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청풍’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행과 워크숍이 연결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여행을 기록한 그림, 사진 등의 기념품을 추억과 함께 가져갈 수 있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27 11:56:50인천 가천박물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교육문화를 체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날으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과거시험을 통해 등용문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3개 기수로 편성해 각각 토요일에 5주간 참여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5주간 교육에 모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10월에 열리는 과거시험 재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기수별 참여 인원은 40명씩 총 120명으로,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이수자에게 예절과 차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성균관 유도회 인천지회의 훈장에게 소학, 명심보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 인천 향교 대성전에서는 제향 의식을 체험하고, 강화도에 있는 강화향교·정족산사고·외규장각·연미정 등에 대한 외부 탐방도 계획되어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30 16: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