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환경부, 경상남도, 창녕군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오는 5월 6일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인 따오기를 야생방사한다.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따오기 야생방사는 1회 ,2회 방사와 같이 40마리를 방사할 예정이지만 암수 성비는 지난 2차례 방사 때 수컷의 비율이 높았던 것과 달리 암수 비율을 1:1로 동일하게 맞춰 각 20마리씩 방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최초로 방사했던 따오기 중 1쌍이 지난해 2020년 4월, 둥지를 짓고 암수가 교대로 알을 포란하는 등 정상적인 번식과정을 거치면서 번식가능성을 열었고, 2021년 3월 2쌍의 부부 따오기가 우포늪 인근의 마을주변에서 각각 3개, 4개의 알을 산란하고 현재 포란 단계에 있어 자연 번식의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 상태다. 이번에 방사하는 따오기 역시, 지난 방사와 같이 위치추적기(GPS)와 개체식별 가락지를 부착해 방사될 예정이며, 방사지역인 경상남도를 포함해 우리나라 전역으로 날아갈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시점검(모니터링)을 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2010년부터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의 하나로 창녕군이 따오기의 증식·복원, 연구, 서식지조성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오기를 비롯한 천연기념물의 구조를 위해 2020년 5월에 문을 연 천연기념물 구조·치료 센터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자연으로 되돌려 보냄으로서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연유산의 복원을 기대하며, 앞으로 이 땅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이 더 많은 복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4-26 09:12:51【창녕=오성택 기자】 국내 최대 습지로 알려진 경남 창녕군 우포늪 주변에 팜스테이마을이 들어섰다. 25일 NH농협 창녕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창녕군 대합면 신당리 우포 가시연꽃마을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NH농협 창녕군지부 정상판 단장과 성윤기 우포농협 조합장, 박동출 신당마을 이장, 김량한 팜스테이마을 대표 및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윤기 우포농협 조합장은 “창녕지역 1호 농협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증대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우포 팜스테이마을 관련 상세한 정보는 창녕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0-25 14:40:12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5일차, 창녕 우포늪지킴이 주영학씨가 1번주자로 성화를 들고 이마배에 올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11-15 15:07:46경남도는 창녕 우포늪과 통영 케이블카가 국민이 참여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의 상인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은 우수관광자원과 사례를 발굴해 국내 관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개 부문이 선정된다. 이번 '한국 관광의 별'에서 경남도는 생태관광 부문서 '창녕 우포늪',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서 '통영 케이블카' 등 2곳이 선정된 가운데 생태관광 부문에 선정된 '창녕 우포늪'은 2012년 1월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 중 6위에 올랐다. 강재순 기자
2014-07-23 17:57:35경남 창녕 우포늪 따오기 경남도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복원 중인 세계적 멸종위기종 따오기의 개체수가 지난 4월 첫 부화를 시작으로 5월까지 29마리가 부화돼 모두 57마리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따오기 산란기인 3월부터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및 분산번식케이지에서 8쌍의 따오기 중 6쌍이 산란한 유정란들이 모두 부화했으며 현재 사육사들의 보살핌으로 번식케이지에서 사육 중이다. 지난해 12월 중국으로부터 수컷 따오기 진수이와 바이스를 기증받아 번식 가능한 개체수가 2쌍에서 8쌍으로 증가했으며 새로운 6쌍 중 4쌍이 산란한 유정란이 따오기 부화에 성공해 개체수 증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6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으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수컷 따오기 진수이와 바이스가 올해 짝짓기를 해 부화한 새끼가 12마리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따오기 개체수가 100마리 이상이 되면 그중 일부를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방사할 계획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따오기 서식지 조사, 야생적응 방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4-06-19 17:44:01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사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사이트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 누리꾼들은 '문경새재'를 꼽았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사이트에서는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새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투표는 지난 6월20일부터 인터넷 사이트(www.mustgo100.or.kr)를 통해 전국 유명관광지 100곳 중 누리꾼이 좋다고 생각하는 장소에 별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직 마감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명승 32호이기도 한 문경새재는 영주 죽령, 영동 추풍령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고갯길로, 문경새재 옛길은 주홀관에서 조령관까지 6.5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순위에 따르면 문경새재에 이어 경남 창녕 우포늪, 전남 완도 청산도, 전남 신안 홍도, 경북 울릉군 독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경새재, 완전 동의합니다", "순위에 있는 여행지 정말 다 좋은데..", "문경새재가 그렇게 좋은가요? 꼭 가봐야겠다", "앞으로 여행 정보는 여기서 얻으면 되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8-21 07:57:29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27일 경남 창녕군 소재 우포늪에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우포늪 생태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SC은행은 지난해 우포늪 환경단체인 '푸른 우포사람들'과 우포늪 보전활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0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사회공헌기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을 우포늪 생태계 보호 및 국내 습지 홍보활동에 지원한 바 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3-07-30 03:46:01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27일 경남 창녕군 소재 우포늪에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우포늪 생태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SC은행은 지난해 우포늪 환경단체인 '푸른 우포사람들'과 우포늪 보전활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0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사회공헌기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을 우포늪 생태계 보호 및 국내 습지 홍보활동에 지원한 바 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3-07-29 17:00:28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27일 경남 창녕군 소재 우포늪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우포늪 생태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과 밀양다문화센터 가정이 함께하는 이번 '우포늪 생태체험' 행사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 및 가족과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130여명이 참석해 습지 생태계를 직접 보고 학습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정 자녀와 임직원 자녀들은 우포늪의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뗏목을 타고 늪을 관찰하며 도심에서는 할 수 없었던 체험과 학습을 했다. 우포늪은 습지 보전 국제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등록돼 국제적인 습지로 보호 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원시 자연 늪이다. SC은행은 지난 해 우포늪 환경단체인 '푸른 우포사람들'과 우포늪 보전 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100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사회공헌기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을 우포늪 생태계 보호 및 국내 습지 홍보 활동에 지원한바 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3-07-29 13:50:43경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3년 습지주간 정부기념행사'를 9일부터 11일까지 창녕군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지방에서 환경부 주관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창녕에서 8년 만인 올해 다시 정부 주관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우포늪에서 두 번이나 정부 주관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포늪이 국내 대표 습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 채택일인 1971년 2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1997년 제정 후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습지보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 정화활동, 세미나 등을 개최해 왔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환경부와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윤번으로 주관해 기념행사를 열고 2011년부터 해마다 5월을 습지주간으로 지정, 전국 행사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올해 습지주간은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고 환경부 장관이 참석하는 '습지주관 기념식'은 9일 오전 11시 우포늪 생태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지난해 개원한 국립습지센터 개원을 축하하고자 환경부, 경남도, 창녕군 등 관계자가 모여 현판식 및 기념식수를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기념식과는 별도로 민관 합동 습지정책워크숍과 국제 학술대회, 습지네트워크 회의, 스마트 에코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경남도에서도 람사르환경재단 및 도내 시·군 주관으로 도내 주요 습지 생태탐방, 환경정화활동, 유해야생 동식물 퇴치 활동 등 15개 행사를 개최해 관계기관, 전문가, 민간단체, 일반인 등이 습지정보를 공유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습지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도민의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고인 습지가 우리 환경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보존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기념식 등 관련 행사에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5-08 17: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