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유림동 분동에 대해 주민 대부분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날인 27일 유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9월 9일까지 분동 명칭과 경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유림동의 인구가 올해 말 5만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분동을 위한 구체 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시의 입장과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분동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해야 할 동의 명칭이나 경계를 검토하는 데 참고할 주민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동 명칭에 대해 몇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 유방동 명칭을 사용해 지역 고유 명칭을 존중하자는 의견과 향후 미래 세대까지 지역 유대감을 유지하도록 유림1·2동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 등이다. 유림동은 1996년 3월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된 후 옛 용인읍에 속했던 유방리와 고림리가 각각 동(법정동)으로 승격하자, 두 개의 동을 통합해 만든 행정동이다. 명칭은 유방동의 '유'자와 고림동의 '림'자를 합한 것이다. 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증한 유림동을 법정동 및 경안천 기준 등으로 경계(안)을 검토해 유방동(유방1~15통)과 고림동(고림1~24통)으로 나누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주민들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9일까지 분동 명칭과 경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설문조사서에 △유림동·고림동 △유림1동·유림2동 △유방동·고림동 △기타 등 분동 후 변경될 동 명칭과 시가 제시한 경계(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보평·진덕·유방·고림 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로 지난 7월 말 기준 유림동 인구는 4만4000명을 돌파했다"며 "올해 말엔 인구수가 5만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내용의 분동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8 10:16:59유림E&C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서 공급하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23일(화)에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386가구 △84㎡A-T 10가구 △84㎡B 165가구 △84㎡B-T 2가구 △84㎡C 273가구 △84㎡C-T 8가구 △106㎡ 112가구 △106㎡-T 2가구 △112㎡A 217가구 △112㎡A-T 6가구 △112㎡B 111가구 △112㎡B-T 2가구다. 청약 일정은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 접수다. 당첨자 발표는 30일(화)이며, 정당계약은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2024년 4월 12일)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실거주의무가 없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유림E&C는 수요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분양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계약금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대출금리 안심보장제’도 실시 중이다.중도금 대출 신청 시 대출 금리 이상으로 오르는 금리에 대해 유림E&C가 부담하는 제도로, 변동금리에 대한 수요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감성의 대단지로 설계돼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약 1만여 평에 달하는 조경면적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실제 단지 내에는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 등이 배치돼 일상에서도 리조트에 온 듯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도 장점이다. 현관 팬트리, 주방 팬트리, 알파룸, 넓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내부 평면은 추가 옵션 구성없이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15평(50.80㎡)에 달하는 넓은 서비스 면적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면적으로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서비스 면적이 클수록 분양가 대비 상대적으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전용 112㎡A 타입은 서비스 면적만 50.80㎡에 달해 실사용 면적은 163.72㎡에 달한다. 이를 평으로 환산하면 49.5평에 해당하는 면적이어서 계약자는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민락역 인근)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2024-04-23 09:46:3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 변경을 염두하고 연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성균관과 유림이 이에 반발해 행동에 나섰다. 5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따르면 유림은 혼인 금지 축소와 관련한 법무부 연구 용역 철회를 요구하며 전날부터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출근 시간대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근친혼 범위 축소에 반대하는 유림은 각지에서 상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이 시위했다. 이날은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이 오전 8∼9시 피켓을 들고 나선다. 6일 이후에도 성균관 등의 구성원이 돌아가며 릴레이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과 최종수 성균관장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 면담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성균관과 유림은 또 내주 서울 여의도에서 친족 간 혼인 범위 축소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앞서 정부는 8촌 이내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항(815조 2호)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헌재) 결정에 따라 '시대변화와 국민 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친족간 혼인 금지에 관한 기초조사를 하는 등 법률을 재검토 중이다. 헌재는 민법 815조 2호가 과잉 금지의 원칙을 어긴 것이라며 2022년 10월 27일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올해 12월 31일까지 해당 조항을 개정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혼인 금지 범위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연구 용역을 위탁받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현소혜 교수는 '5촌 이상의 혈족과 가족으로서 유대감을 유지하는 경우가 현저히 감소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혼인 금지 범위가 현행 8촌 이내 혈족에서 4촌 이내 혈족으로 축소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 교수가 제출한 용역 보고서 내용이 알려지자 성균관 및 유도회총본부와 전국 유림은 "인륜이 무너지고 족보가 엉망이 되고, 성씨 자체가 무의미해지게 될 것"이라며 "가족을 파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05 07:01:58[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통을 존중하고 우리 전통문화 창달에 노력을 하고, 대통령으로서 제가 공적으로 맡은 바 소임을,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그 소임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 병산서원을 방문해 지역 유림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민들이 우리의 전통을 존중하고 자기의 책임을 다 하는 데서 저는 국가의 발전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유림의 정신이라고 하는 것이 저는 전통을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며 "유림의 전통이라는 것은 의를 기본으로 하고, 전통을 존중하기 때문에 늘 배우고, 하루가 다르게 배움이 나아져야 된다는 그런 정신이 바탕에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서 자기가 국가를 위해서 해야 할 일, 고장을 위해서 해야 할 일, 가족을 위해서 해야 할 일, 직장에서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미루고 떠넘기지 않고 자기 책임, 맡은 바 소임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유림의 절개의 정신"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당선인 시절 지방 첫 행선지로 안동을 찾은 이후 1년 반 만에 이뤄졌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10-27 16:45:57[파이낸셜뉴스] 디벨로퍼인 유림개발이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내 초대형 고급 복합리조트단지 개발사업(보홀 프로젝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3일 유림개발에 따르면 유시영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펜트힐 캐스케이드'에서 저스틴 우이 (Justin Uy) 회장과 초대형 고급 복합리조트단지 조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저스틴 우이 회장은 프로푸드 인터내셔널 (Profood International)의 대표로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세부’의 소유주로도 알려져 있다. 프로푸드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50여개국에 망고 등을 수출하고 있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가공회사다. 저스틴 우이 회장은 필리핀 현지에서 ‘망고왕’이라고 불린다. 유림에 따르면 저스틴 우이 회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 3월 HOA(주요 조건 합의서) 체결과 4월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부지계약 체결에 이은 본격적 사업 실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홀 프로젝트 사업의 1단계 가정에 대해 논의했다. 보홀 프로젝트는 보홀 팡라오섬 일대 약 160만㎡에 리조트와 워터파크, 골프장, 영어 캠퍼스 등을 짓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보홀 팡라오섬 약 132만㎡ 부지에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보홀’ 을 짓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다음 달 말 국내 분양을 위해 현재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시영 회장은 “1단계 개발사업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보홀’은 거대한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리는 첫 단추”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 향후 K-디벨로퍼의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스틴 우이 회장은 “양사의 노하우를 집적해 동남아를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5-23 11:48:03[파이낸셜뉴스] 유림개발이 국내 디벨로퍼 가운데 최초로 필리핀에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부동산 개발에 나선다. 유림개발은 지난 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에버저스트(EVERJUST)사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보홀’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회사(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를 설립하고 사업부지 약 132만㎡에 대한 부지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유림개발에 따르면 파트너사인 에버저스트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가공회사인 ‘프로푸드 인터내셔널(Profood International)’의 대표이자, 세부의 대표 리조트 중 하나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세부’ 의 소유주인 저스틴 우이 회장이 설립한 부동산 개발업체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체결한 주요 조건 합의(HOA)에 따른 후속 절차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보홀’은 리조트 건립을 위한 건축 인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기본적인 건축 설계가 마무리된 상태다. 오는 6월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분양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보홀섬 팡라오 일대에 호텔·풀빌라 등 총 1350여실과 필리핀 최대 규모 워터파크·27홀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유시영 회장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보홀’은 K-디벨로퍼의 첫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필리핀 개발사업으로 국내 디벨로퍼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4-06 11:40:00최근 경상남도 거제시 부동산 시장에 외지 투자 수요가 몰리며 지역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의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 총 782건 중 관할시도 외 매입이 341건으로 전체의 43.61%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32.51%)보다 11.09%p가 올랐으며, 거제시 아파트 10세대 중 4세대는 외지인들이 구매한 셈이다. 이에 따라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6월도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6월 거제시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06.1이었다. 전달과 비교해 0.2이 상승한 것이다. 거제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일정 금액을 예치했다면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도 규제도 느슨한 데다, 계약금을 완납하면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거제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이처럼 뜨거운 것은 주춤했던 조선업이 다시 수주를 본격화하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점과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와 가덕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거제시에 분양을 앞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림E&C는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세대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답게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 단지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도서관(예정)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2022-09-15 16:13:59【파이낸셜뉴스 양양=서백 기자】 강원 양양군은 올해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을 해당 임야 소재 마을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무상 임대 대상 마을은 양양읍 월리와 서면 범부리.수리, 손양면 상왕도리.부소치리, 현북면 원일전리.장리 등 7개 마을로, 이달 중 마을대표와 양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은 이번 군유지 무상 양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당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효율적인 산림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의 최근 3년간 송이 생산현황은 지난 2019년 7606kg, 2020년 7946kg을 채취했으며, 지난해에는 2948kg을 채취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8-29 14:04:28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은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눈을 돌리고있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오는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요즘 같은 조정기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며 투자가치도 높아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조선업 회복과 함께 거제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거제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월 97.4이었고 올해 6월 106.1과 비교해 8.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상승 기류를 탄 것은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조선업 경기와도 연관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일정 금액을 예치했다면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가구주가 아닌 가구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느슨한 데다, 계약금을 완납하면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의 견본주택을 이달 중으로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세대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였고 일부 세대의 경우 영구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장승포 도서관(예정) 등이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의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일대에 마련된다.
2022-08-22 08:48:12부동산 시장에서 바다조망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에 대한 선호도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분양 시장에선 지평선까지 이어진 바다를 거실에서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난 2월 포항 북구에서 분양한 ‘포항자이 디오션’은 영일대 바로 앞에 위치해 푸른 동해바다와 넓은 영일대 백사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품은 점이 부각되며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는 분양가 대비 높은 웃돈도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하는 ‘속초디오션자이’는 올 2월 전용면적 131.98㎡ 타입의 분양권이 17억4008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11억6190만원) 대비 5억7818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탁 트인 전망을 지닌데다 부지는 한정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다”라며 “이에 따라 분양시장은 물론 매매거래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격 상승을 선도하는 리딩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 오션뷰 주상복합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였고 일부 가구의 경우 영구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고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단지 답게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쾌적하고 품격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거제대로, 능포로, 장승로 등 편리한 시내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있다. 특히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거제시에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거제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는 국비 4조8015억원을 들여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단선철도 177.9㎞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장승포초등학교,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하여 도보권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장승포 도서관 등이 위치하여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1.5km 이내에는 장승포동주민센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대우병원, 거제소방서, 지심도터미널,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거제여객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장승포 수변공원과 협성봉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속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일대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2-06-13 09:29:05